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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포스코건설과 국내 최초 ‘ESG 연계 파생상품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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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제일은행은 지난 달 12일 포스코건설이 국내 최초로 체결한 1억 유로 상당의 ‘ESG(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연계 파생상품 계약의 주 계약자로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ESG 연계 파생상품 계약은 포스코건설이 지난 해 수주한 폴란드 바르샤바 소각로 프로젝트 관련 선물환 거래에 포스코건설의 ESG 활동 목표를 인센티브 부여 조건으로 추가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국내 기업은 해외사업의 환율 변동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래의 일정한 날에 일정액의 외국환을 일정한 환율로 매매할 것을 미리 약속하는 파생상품인 ‘선물환(외환 선도거래)’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계약에는 특별히 포스코건설의 온실가스 절감 목표를 부가 조건으로 연계해 포스코건설이 이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조항을 추가했다,

 

SC제일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ESG 경영목표 달성을 독려한다는 차원에서 파생상품 거래에 환경보호 인센티브 조건을 추가하는 ESG 연계 파생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는 국내에서는 물론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내에서도 최초의 사례이다.

 

한편 SC제일은행과 포스코건설은 이와 별도로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박종복 SC제일은행장과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ESG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ESG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과 방안을 논의하고 포괄적인 실천과제들을 교환하는 한편 앞으로 글로벌 친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기반으로 한 무역금융,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그린론(Green Loan) 등 여러 세부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협업해나가기로 했다.

 

SC그룹은 1997년 환경 및 사회적 리스크 전담 관리팀을 신설한 이후 환경보호 및 사회공헌 등을 통해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을 실천하는 다방면의 활동을 펼쳐왔다. 2019년에는 런던, 싱가포르, 홍콩, 두바이, 나이로비에 허브를 둔 지속가능금융(Sustainable Finance)팀을 세워 ESG 예금, 프로젝트파이낸싱, 채권 발행, 파생상품 거래, 무역금융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ESG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글로벌 기업들의 ESG 목표 달성과 지속가능한 무역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지속가능무역금융제안(Sustainable Trade Finance Proposition)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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