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화)
◇ 부장 승진
▲소매지원부 안태형 ▲소비자보호부 김선화 (이상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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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금융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데이터 품질 인증기관으로부터 ▲정형데이터 품질인증(Complex-type Class A) ▲데이터 관리체계 품질인증(Level 4)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데이터 품질인증 제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근거해 데이터의 정확성과 품질관리 체계의 적정성을 종합 평가해 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농협은행은 최근 AI·빅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 리스크 관리, 고객 맞춤 서비스 등 데이터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획득한 품질인증‘Complex-type Class A’와 ‘Level 4’는 금융 데이터가 오류 없이 체계적으로 관리되며, 데이터 품질 이슈를 사전에 점검하고 통제할 수 있는 선진 프로세스가 구축돼 있음을 의미한다. 디지털전략사업부문 최운재 부행장은 “이번 인증은 농협은행의 데이터 품질과 관리 체계가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업무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 Daniel)가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핀넥트(FIN:NECT) 글로벌’이 지난 7월 1일부터 4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 스타트업의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파트너사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핀넥트 글로벌’은 카카오뱅크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올해 새롭게 기획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우수 핀테크 기업을 선발해 현지 기업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기업에는 항공, 숙박, 해외 체류비용이 지원되며, 귀국 후에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번 '핀넥트 글로벌'에는 국내 데모데이 과정을 거쳐 선발된 4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선정기업은 ▲ 모바일 채권관리 플랫폼 기업 ‘머니가드서비스’ ▲ 동남아 실물연계자산(RWA) 금융 플랫폼 ‘포레스트잘란’ ▲ AI 기반 신용분석 솔루션회사 ‘핀프로파일’ ▲ 중소기업 매출채권 전자화·유동화 서비스기업 ‘276홀딩스’ 등이다. 이 중 ‘핀프로파일’과 ‘포레스트잘란’은 싱가폴 법인을 설립했으며, 4개 기업 모두 동남아 시장에 대한
LG유플러스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사적인 보안 역량 강화 노력을 총망라한 ‘정보보호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백서를 발간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정보보호백서에는 CEO 직속 조직인 정보보안센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LG유플러스의 보안조직체계를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C레벨인 정보보안센터장(CISO/CPO)이 전사 정보보호를 총괄하며, 산하에 정보보안기술담당과 개인정보보호담당을 둔다. 정보보안기술담당은 최신 보안 기술 적용 및 검토, 보안 서비스 운영,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주도한다. 개인정보보호담당은 전사의 개인정보와 중요정보가 적법하고 안전하게 보호되도록 기준을 수립하고, 관리·감독을 담당한다. 백서에는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내용도 수록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정보보호를 위해 약 828억원을 투자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약 196억원 증가한 수치다. 올해도 전년대비 30% 이상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보보호 인력도 293명으로 전년(157명)대비 1.86배 늘리는 등 전문 인력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보안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대표 리처드 텅)는 미국과 대만의 사법 당국과 협조해 1억 달러 이상의 불법 마약을 유통한 ‘인코그니토 마켓’의 해체에 일조했다고 8일 밝혔다. ‘인코그니토 마켓(Incognito Market)’은 수년에 걸쳐 헤로인, 코카인, 메스암페타민을 포함한 1,000종 이상의 불법 약물 및 마약의 거래를 중개해온 다크웹이다. 해당 플랫폼은 거래의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뱅킹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결제 프로세스에는 가상자산을 적극 활용했다. 바이낸스의 금융정보 분석팀은 ‘인코그니토 마켓’의 고도의 보안 장치와 다중 방화벽 시스템을 해제하고 내부 뱅킹 시스템의 지갑 주소를 추적해 다크웹과 연결된 가상자산들의 불법 자금 흐름을 파악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해당 과정에서 ‘파라오(Pharaoh)’로 불리우던 대만 국적의 사이트 총괄 운영자 ‘루이 시앙 린’의 정보도 특정해내면서 수사 기관의 범죄자 검거를 지원했다. 여기에, 인코그니토의 가상자산 지갑에 들어있는 약 350만 달러(한화 약 48억 원)의 범죄 수익금도 즉각 동결함으로써 조직의 자금망을 신속하게 차단했다. ‘Operation RapTor’라는 코드명으로 진행된 이번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대표 최재호)가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와 주유 고객경험(CX) 혁신과 사업적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정유업계 최초로 토스프론트를 주유소에 도입하고자 한다. 양사는 전문성과 인프라를 결합해 주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양사가 운영하는 플랫폼 경쟁력 제고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토스플레이스는 토스프론트 단말기를 주유소 환경에 최적화하는 사용성 테스트를 우선 진행한다. 카드리더기 및 얼굴인식 결제 등 주요 기능의 안정성을 확인한 후, 전국 GS칼텍스 주유소에 단계적으로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해당 단말기는 주유기 내에 매립형으로 설치되어 고객에게 직관적인 결제 경험을 제공한다. GS칼텍스는 자사 주유소 통합 관리 시스템과 토스프론트 단말기를 연동하고, 자사 포스 체계 전반에 토스의 UI·UX 전문성을 접목하여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운영 환경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기존 ‘바로주유’ 서비스의 바코드 리딩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