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a는 2020년 전 세계 5,000만 개 중소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안을 수립한 이래 30%의 목표율을 달성, 현재까지 총 1,600만 개 기업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Visa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중소기업의 결제 디지털화 및 디지털 시장 접근성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기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Visa는 지난 15일 발표한 Visa의 ‘백 투 비즈니스(Back to Business) 글로벌 연구'에서 소비자의 68%가 코로나19로 인해 결제 방식이 완전히 변화했다고 응답한 통계를 인용하며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메리 케이 보우만(Mary Kay Bowman) Visa 구매자판매자핵심플랫폼 제품 부문 책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이후 지난 19개월 동안 해외 판매와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중소기업들이 더 성공적으로 위기를 견뎌낸 것으로 나타났다"며, “Visa는 전 세계 중소기업들이 팬데믹 상황에서 생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디지털 중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5,000만 개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Visa의 백 투 비즈니스(Back to Business) 연구(결제 방식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변화)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고객을 대상으로 팬데믹 시대의 글로벌 소비자 선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지역사회 및 기술의 연결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기회를 조명했다.
본 조사는 2021년 6월 15일부터 28일까지 웨이크필드 리서치(Wakefield Research)에서 브라질, 캐나다, 독일, 홍콩, 아일랜드, 러시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미국 내 직원 100명 이하의 중소기업 사업주 2,250명과 18세 이상 소비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