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로드

트러스트버스, 글로벌 리서치 기업 ‘가트너’와 파트너 계약 체결

디지털 금융 솔루션 기업인 트러스트버스가 글로벌 기술 리서치 기관 ‘가트너 (Gartner)’와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가트너에서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 중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회사로 트러스트버스를 택하였고, Vendor briefing 의 인연으로 시작이 되었다.  실제 가트너가 파트너로 협업 한 스타트업은 많지 않았다.

 

미국의 정보기술 연구 및 자문 기업인 가트너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조사기관이다.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1,500명 이상의 애널리스트들이 산업별 동향을 분석 보고하고 있으며 다양한 유망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자문 활동들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가트너는 트러스트버스가 추진중인 해외사업 계획을 검토하고 해외진출 비전과 방향성 및 IR전략 등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트러스버스의 디지털 자산 보안 솔루션 ‘마스터키 (MasterKey)’ 서비스(앱)의 전략적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블록체인 마켓의 트렌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블록체인 및 GTM 전문 애널리스트와의 AR(기업의 매출과 관련한 청구 및 외상매출금 회수관리) 수립 및 차별화된 시장진입전략, 메세징, 포지셔닝, 가치 제안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접근 방식을 강화하기 위한 메커니즘을 제안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반 기술로 수익 모델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영역이므로,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규 산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의의도 있다.

 

마스터키는 디지털 지갑 사용자가 개인키(Private key)를 잃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블록체인 기반의 키 복구 서비스이다. 디지털 지갑을 소지하면서 지갑의 개인키를 사전에 안전하게 관리하지 못한다면 찾아낼 방법이 없으며 큰 자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마스터키는 개인 소지하고 있는 다양한 월렛들의 개인키를 미리 저장해두고 필요한 경우 복원해 꺼내 볼 수 있도록 하여 치명적인 자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정기욱 트러스트버스 대표는 “세계적인 기술 리서치 회사와 협업으로 트러스트버스의 서비스군을 B2B 영역 뿐 아니라, 성공적인 제도권 서비스로 발전시켜 신뢰성 높은 블록체인 기반 상용모델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더 안전하게 활용하고 저변 확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고 말했다.


포토이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