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포커스

쿠콘, 금융권과 핀테크 서비스 연계 범위 넓힌다...'제3금융권 대출 정보 중계'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등 시중 대출 비교 플랫폼 쿠콘 서비스 통해 구현 … 기술력 및 안정성 보장

쿠콘(대표 김종현)이 대출 정보 연계 서비스 범위를 제1,2금융권에 이어 제3금융권까지 확대해 나간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 8월, 금융위는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의 대출 상품을 온라인 대출 비교 플랫폼에 제공(공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쿠콘은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로 선정된 리드코프와 대출 정보 중계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쿠콘이 제공하는 대출 정보 연계 서비스의 범위가 제1,2금융권에서 제3금융권까지 확대되면서 전 금융권을 아우르는 대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쿠콘은 은행, 카드사, 증권사 등 35개 금융기관이 여러 핀테크 기업에서 요청한 대출 한도·금리 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대출 정보 중계 사업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이를 통해 제공되는 대출 정보는 카카오, 토스, 핀다 등 대다수의 대출 상품 비교 추천 플랫폼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정보 연계 기관/기업은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뿐만 아니라 쿠콘은 ‘간편 대출 서비스 시스템’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유일하게 해당 기술에 대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더불어 지속적인 관련 기술개발, 15년 이상 쌓아온 데이터 연계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서비스 운영을 뒷받침하는 기술력 및 안전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연계 금융기관은 핀테크 기업과의 인프라 구성에 따른 운영 리스크를 쿠콘과의 제휴로 해소 가능하다.

 

쿠콘은 금융위 정책에 부합하여 금융소외계층도 중금리로 편리하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와 연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리드코프와 제휴는 제 3금융권 대출 정보를 제공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여러 금융기관들이 쿠콘을 통해 고객 유입 채널을 확대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대출 정보 연계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콘은 금융, 공공, 의료, 물류, 통신 등 국내 500여 개 기관과 해외 40여 개국, 2000여 개 기관의 데이터를 수집·연결해 API 형태로 제공한다. 2021년 4월 코스닥에 상장한 쿠콘은 지난 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돼 마이데이터 전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적합성 심사를 통과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안정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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