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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시장 잡아라”…금융권, 시장 선점 경쟁 본격화

전북은행, JB뱅크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
한국투자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 '모이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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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내 손안의 금융비서’로 불리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가 전면 시행되면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금융권의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다. 은행들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차별화된 맞춤형 자산관리에 승부수를 건다. 마케팅을 통한 고객 유치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전북은행, JB뱅크 ‘마이 데이터 서비스’ 출시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 고객 맞춤형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흩어져있는 고객의 금융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며 고객의 재무현황 및 소비패턴 등을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북은행의 모바일 뱅킹 ‘JB뱅크’에서 이용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JB뱅크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전체 금융자산을 한 번에 조회하고 진단하는 ‘나의자산’서비스와 고객의 주요 금융일정을 관리해주는 ‘금융 캘린더’ 서비스, 내 신용점수를 바로 확인하는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 부동산 시세 및 실거래가 조회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한국투자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 '모이다' 출시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 '모이다'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모이다는 '일상 속의 투자'를 콘셉트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독자적인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해 맞춤형 추천 종목 제안하고, 실물 상품의 바코드를 스캔해 관련 기업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


손쉬운 해외주식 투자를 위한 자동 환전 기능도 갖췄다. 은행•증권•카드•보험 등 금융자산 정보를 통합 조회하고, 오픈뱅킹을 통해 금융사 간 이체도 쉽게 할 수 있다.


코카콜라•애플•구글 같은 주요 글로벌 기업의 역사, 주요 섹터별 투자 가이드, 경제 용어를 설명해주는 웹툰 등 투자 초보자가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공한다.


최서룡 한국투자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고객의 일상과 금융투자를 접목하는 등 마이데이터로 단순 자산조회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선도 증권사의 노하우를 담은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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