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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메타버스로 개점식 진행 ‘눈길’.. “MZ세대와 소통 강화”

삼성증권, 판교금융센터 개점식 메타버스로 진행
신한은행,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된 ‘GS25 X 신한은행 혁신점포에서 개점식 열어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메타버스 개점식이 새롭게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증권은 판교금융센터 오픈을 기념해 증권업계 최초 메타버스 개점식을 진행했고, 신한은행은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된 ‘GS25 X 신한은행 혁신점포에서 개점식을 개최했다.

 

삼성증권, 판교금융센터 개점식 메타버스로 진행

삼성증권은 판교금융센터 오픈을 기념해 증권업계 최초 메타버스 개점식을 진행했다.


삼성증권 판교금융센터는 30억 이상 초고액자산가 대상의 SNI지점, 일반 우수고객 대상의 WM지점과 법인 고객 대상의 기업금융지점까지 총 3개 지점이 한곳에 모인 복합영업점포다. 판교 지역에 입주한 신성장기업의 경영진/직원들의 개인자산부터 법인자금까지 맞춤형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메타버스 개점식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전날 오후 4시 진행됐다. 판교금융센터 직원과 고객을 초대해 총 30여명이 개점을 기념했다.


카카오VX 문태식 대표, 엔씨소프트 정진수 수석부사장, 두나무 남승현 부사장, 라인플러스 신재성 이사, 카카오벤처스 김정록 상무, 한글과컴퓨터 박미영 전무, NS쇼핑 김창훈 전무, 국내 굴지의 벤처캐피탈 LB인베스트먼트 박기호 대표 등 판교에 입주한 10여개 기업의 임원들도 개점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허진욱 삼성증권 매크로팀 팀장은 '2022년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을 주제로 투자세미나를 진행했다. 삼성증권은 판교금융센터 고객에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평균 10년 경력 이상의 베테랑PB 40여명을 전면 배치했다.


삼성증권 판교금융센터는 알파리움타워 2단지에 입주해 있다. 지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패밀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증권 강남지역본부장 이찬우 상무는 "판교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로 차별화해 신성장 중심지 판교의 랜드마크 점포로 자리 잡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된 ‘GS25 X 신한은행 혁신점포에서 개점식 열어

신한은행이 GS리테일과 24시간 365일, 어디서나 금융 거래가 가능한 편의점 혁신점포 1호점을 오픈했다.


신한은행은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GS25 고한주공점에 혁신점포 1호를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점식은 신한은행의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된 ‘GS25 X 신한은행 혁신점포’에서 진행됐으며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이 참석했다.


혁신점포는 은행 업무를 보는 뱅킹 존과 고객 체험 공간(CX Zone)으로 구성됐다. 뱅킹 존에 설치된 디지털 데스크는 업계 최초로 은행 영업점이 아닌 외부 공간에 대면 수준의 업무 처리가 가능한 플랫폼을 설치했다.


독립 공간에서 신한은행 디지털 영업부의 직원과 화상 상담을 통해 펀드•신탁•퇴직연금•대출 등 영업점 창구 80% 수준의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화상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해 퇴근 후에도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했다. 인근 하이원리조트에서 3교대로 근무하는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키오스크는 통장•카드•OTP•지로 등 실물 기반의 거래가 가능한 고기능 ATM 기기로 보안 매체 재발급, 체크카드 즉시 발급, 공과금 납부, 현금 입출금, 통장 정리 등 80여 가지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또 바이오 인증(손바닥 정맥)을 등록한 고객은 24시간 365일 은행 거래를 할 수 있다. 스마트 키오스크에는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은행원이 탑재돼 더 쉽고 편안한 업무 처리를 돕는다.


고객 체험 공간은 카페형 인테리어로 꾸며 대형 모니터로 은행이 제작한 영상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신한은행과 GS리테일은 해당 지역의 은행 업무 데이터와 편의점 매출 데이터를 결합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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