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포커스

신용점수 관리부터 대출상품 매칭까지··· 원스톱 서비스 인기

한국은행이 한 번에 기준금리를 0.50% 이상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한 이후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연내 추가적인 금리 인상까지 예고하고 있어, 대출 이자 부담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러한 추세에 개인의 신용점수 및 자산 정보를 바탕으로 더욱 유리한 조건의 대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주목을 끌고 있다.

 


마이데이터 전문 기업 뱅크샐러드는 최근 마이데이터 API를 활용한 ‘신용올리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제휴를 통해 마이데이터로 연결한 자산 정보 중 신용평가에 유의미하게 활용될 수 있는 정보를 신용평가사에 제출해 신용점수를 상향 관리해준다.

 

고객이 뱅크샐러드에 제공한 금융 마이데이터인 은행·증권·보험·연금·IRP 계좌의 거래 정보, 납부이력 등을 바탕으로, 신용평가사는 고객의  소득 및 금융 자산 규모를 추정해 향후 신용 상환 여력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최대 1분만에 신용평가에 반영, 점수가 얼마나 올랐는지 확인 가능하다. 신용점수가 향상되면 고객의 달라진 대출 가능 한도에 따른 신용·대환·주택 등의 대출 상품을 가장 좋은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연결해준다.

 

여기에 ‘대출 매칭’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용자가 입력한 소득 정보에 맞춰 승인 가능한 대출 상품을 보다 다양하게 추천받을 수 있다. 지난 4월에는 모바일 앱을 넘어 웹 브라우저로도 대출 금리를 비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했다. 뱅크샐러드 대출 매칭 서비스를 활용하면 최대 2%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핀다는 기존 주택을 담보로 신용 대출 한도를 높이는 상품에서 더 나아가 후순위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대출비교 서비스에 추가했다. 후순위 주담대는 기존 선순위 담보대출을 보유한 차주가 같은 담보로 추가 대출을 받는 것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담보로 책정한 최대 한도에서 선순위 대출금을 차감한 나머지 금액을 대출받을 수 있다.

 

핀크는 대환대출 상품만 모아서 비교할 수 있는 ‘대환대출 서비스’를 선보였다.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대출 내역을 조회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최적의 대환 조건을 찾아준다. 상품을 선택하면 제휴 금융사로 연결돼 이후 프로세스를 진행할 수 있다. 현재 하나은행, 스마트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총 4곳의 대환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의 신용점수 확인 후, 이를 기반으로 조건과 상황에 부합하는 다양한 대출상품을 비교해준다. 상품을 선택하면 예상 금리 확인과 상환금 계산도 가능하다. 신용대출 뿐만 아니라 전월세 대출, 카드 대출 등도 비교할 수 있다. 최근에는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과 일반 전월세 대출상품을 모두 비교할 수 있도록 대출 상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은행 업계도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 추천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웰컴마이데이터 맞춤대출 서비스’를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대출 상품을 안내한다. 고객이 연동한 자산 정보를 토대로 단순한 상품 안내를 넘어 실제 상품 이용 가능 여부와 함께 이용 가능 상품 중 최저금리 및 최대한도 상품을 최우선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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