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경제신문 국제팀) 스타벅스 매장을 지날 때마다 스타벅스에서 암호 화폐를 받으면 어떨까? 이는 블록체인 신생업체 GATCOIN 설립자 겸 CEO Simon Cheong이 구상한 비전이다. 그는 오늘 싱가포르에서 열린 BlockshowAsia 회의에서 GATCOIN의 새로운 ‘targeted airdrop’ 기술을 공개했다.
Cheong 대표는 “Targeted airdrop은 암호 화폐 유통 시 매우 높은 정확도를 기업에 제공한다”며 “또한, 사람들을 매장으로 유도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며, 더 많은 판매를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GATCOIN은 소매업체가 기존의 할인쿠폰, 로열티 포인트 및 상품권 대신 고객에게 자체 암호 화폐를 발행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암호 화폐는 물건 구매 시 사용하거나 GATCOIN 암호 화폐 거래소에서 다른 소매 화폐나 현금과 거래할 수 있다.
Cheong 대표는 “Targeted airdrop은 암호 공간에 완전히 새로운 차원을 구축한다”며 “예를 들어, 소매업체는 ‘보물찾기’를 진행하고, 암호의 새로운 포켓몬 고(Pokemon-Go)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업체는 말 그대로 어떤 매장이든 반경 1마일 내에서 실제 돈을 투하할 수 있다. 사람들은 보상을 받기 위해 목표 대상 A-Drops™ 뉴스를 전파하고 공유할 수 있다.” 이 신기술은 쿠폰 발명 이후 가장 큰 마케팅 혁신이다.
Cheong 대표는 “모바일 마케팅의 장래성은 소매업체가 더욱 강력한 가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사람들이 로열티 프로그램을 고수하도록 하는 블록체인 기술로 실현됐다”라며 “이것이 마케팅과 로열티 프로그램의 미래”라고 언급했다.
GATCOIN은 2018년 아시아 전역에 60,000개가 넘는 매장으로 구성된 SK Planet Japan 소매 네트워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핀테크경제신문 국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