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경제신문 국제부] 블록체인 로열티(Loyalty) 시스템 선도기업이자 디지털 토큰 로열코인(LoyalCoin, LYL)을 창시한 앱솔루틀리(Appsolutely)가 11일 로열코인의 토큰 제너레이션 이벤트(Token Generation Event, TGE)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로열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로열플랫폼(LoyalPlatform)에서 사용되는 토큰으로, 사용자는 로열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는 제휴 브랜드에서 언제 어디서나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패트릭 팔라시오스(Patrick Palacious) 앱솔루틀리 CEO 겸 설립자는 “로열티 이코노미(Loyalty Economy)를 재형성한다는 비전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며 “앱솔루틀리는 이번 로열코인을 공개하며 로열플랫폼이 약속하는 고객과 브랜드 간 관계를 보다 견고하게 다질 수 있도록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월부터 진행된 프리세일에서 앱솔루틀리는 총 47.5억의 구매 가능한 로열코인(LYL) 토큰을 발행했다. 소비자들은 토큰으로 로열플랫폼 제휴점 및 소매업자(리테일러)를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과 로열코인을 교환할 수도 있다.
앱솔루틀리는 이번 TGE 기금으로 로열플랫폼을 확장하고 로열코인과 연관 서비스의 기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등에 투자한다. 또한 로열코알리션(LoyalCoalition)에 더 많은 상인 및 판매 업체를 추가해 2018년 초 북미와 동남아시아에 로열월렛(LoyalWallet)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앱솔루틀리는 디지털 로열티, 전자상거래 서비스, 주요 유통 고객사 포트폴리오 등 방대한 경험을 토대로 블록체인 이용 서비스를 고객 충성도를 위한 차세대 솔루션으로 주목했다. 앱솔루틀리는 업계에서 옴니채널을 활용한 로열티 경제 트렌드가 성장하는 것에 주목, 자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탄탄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로열플랫폼은 기업이 옴니채널 로열티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부족한 로열티 시스템은 보다 안전하고 가치 있는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바꿀 수 있게 한다. 로열플랫폼은 전자 지갑, 화이트 라벨(white label) 앱 시리즈, 참여 상인 및 판매 업체 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앱솔루틀리의 새로운 로열티 생태계는 소비자가 모은 리워드를 어떻게 사용할지 직접 결정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소비자는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곳에서 로열코인을 모으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로열코인은 소비자가 모은 포인트를 다른 제휴 파트너사의 상품 또는 서비스와 교환할 수 있도록 하여 소매업자가 추가적인 경제 활동을 통해 새로운 수익 원천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로열플랫폼은 초당 4천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시스템인 NEM 블록체인 기술 네트워크를 사용하며 국제 전자상거래 수요에 맞춰 빠른 속도로 로열코인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