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

오스템파마 저자극 ‘옥솔 잇몸케어 칫솔’ 신상 컬러 2종 추가해 리뉴얼, 6월 28일 전국 약국 출시

오스템임플란트 자회사 오스템파마(대표 문병점)가 컬러 2종을 추가한 ‘옥솔 잇몸케어 칫솔’ 리뉴얼 제품을 6월 2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옥솔(Oxol)’은 오스템파마의 약국 판매 전용 잇몸케어 라인업으로, 오스템파마는 작년 5월에 출시한 옥솔 잇몸케어 칫솔의 블루와 화이트 기존 컬러에 레드와 그레이를 추가했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소비자의 제품 디자인 선택 폭을 넓히고, 한 가정 내에서도 가족 구성원끼리 원하는 컬러의 칫솔을 골라 쓰는 재미를 선사하고자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2년에 발표한 ‘치주질환 건강보험 진료 현황(2016-2020)’에 따르면, 우리나라 건강보험 적용 인구의 25%인 1천 298만명이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는 질병인 ‘치주질환’ 진료를 받았다. 

치주질환 환자는 해당 조사기간 4년 새 189만명이 증가했고 2020년, 1인당 치주질환 진료비로 평균 11만 2천원을 지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해당 발표자료에서 일산병원 치과 김영택 교수의 설명을 인용해 효과적이고 올바른 칫솔질과 주기적인 치과 진료를 치주질환의 예방법으로 소개했다.

‘소비자 정가 4천원’으로 출시된 옥솔 잇몸케어 칫솔은 오스템파마 구강연구소가 연구개발을 이끌며 오스템임플란트 치주과학연구소, 뼈과학연구소 등이 협업해 완성됐다. 옥솔 잇몸케어 칫솔은 잇몸이 약하거나 민감한 환자를 위해 잇몸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능성 제품이다. 

6열 와이드 헤드의 넓은 접촉면으로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할 수 있는 반면, 높낮이가 서로 다른 미세모와 단단한 플랫모 2천 2백 가닥으로 구성된 이중모가 치아 표면의 세균막인 치태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치아와 잇몸 사이를 깨끗하게 세정한다. 

칫솔 표면은 은나노 성분으로 코팅되어 세균과 곰팡이 번식을 억제해 습한 여름철, 비교적 통풍이 잘 안 되는 욕실에서도 위생적으로 칫솔을 보관할 수 있으며, 헤드 캡슐이 기본으로 동봉되어 외출 시 칫솔을 소지하기에도 용이하다.

오스템파마 의약연구소 설명에 따르면, 옥솔 잇몸케어 칫솔은 치약형 잇몸치료제 ‘옥솔 페이스트(Oxol Paste)’와 함께 사용해도 좋다. 

옥솔 페이스트의 주요 성분인 ‘에녹솔론(Enoxolone)’은 구강 염증 인자의 발현을 억제해 치아를 둘러싼 치주가 파괴되거나 치아 뿌리가 짧아지는 현상을 예방한다. 옥솔 페이스트는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사용 시 불편한 점이 생기면 치과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지난 해 2월 출시한 옥솔 페이스트는 오스템파마 설명에 따르면 출시 이후 4차 생산됐으며 지난 해 12월, 단기간에 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된 바 있다. 오스템파마는 고객 니즈를 고려해 옥솔 페이스트의 중량을 100g에서 120g으로 증량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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