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투자자교육협의회,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투자캠프 진행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이하 투교협)는 7일(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오비스홀에서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투자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재연)가 운영 중인 새희망힐링펀드의 자금을 지원받아 직장 생활을 겸하며 경희대에 재학 중인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현직 금융투자 전문가들의 특강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투교협은 사회초년생들이 영끌ㆍ빚투 등 무리한 투자나 코인 투자 등 도박에 가까운 막무가내식 투자 대신 올바른 투자원칙과 장기적 관점의 재무설계를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금융투자에 다가갈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조언을 위주로 이번 특강을 구성했다..

‘사회초년생을 위한 투자원칙’을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 연사로 나선 이상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센터장은 “젊은 세대는 자본시장을 통해 성장하는 자산에 투자함으로써 자산 성장을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투자의 장기성과를 위한 적립식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장기적 관점의 재무설계를 주제로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현금흐름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의 중요성과 대표적인 장기 재무설계의 핵심자산인 연금자산의 포트폴리오 전략에 관한 강연이 진행됐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투교협 간사)은 “사회초년생이나 시회 진출을 앞둔 대학생 등 청년 세대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올바른 투자원칙에 기반을 둔 재무설계를 하루 빨리 시작해야 한다”면서 “이번 사회초년생 금융투자캠프를 통해 청년세대들이 자본시장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주식, 펀드 등 자본시장의 대표적인 성장 자산에 투자를 늘리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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