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로드

업라이즈투자자문, ‘퇴직연금 RA 일임서비스 1위’ 위한 공격적 행보

‘디딤펀드’ 선정 등 연금 관련 제휴 사업에서 괄목할 성과 시현 중

업라이즈투자자문(대표 문일호)은 자사의 로보어드바이저 ‘든든(dndn)’을 통한 퇴직연금 RA(Robo-Advisor) 일임 서비스 출시 준비가 막바지 단계라고 밝혔다.


기존 퇴직연금은 일임 방식 운용이 허용되지 않았으나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일임 서비스가 연말 허용될 예정이다. 

업라이즈투자자문도 지난달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위한 신청을 마쳤고, 비대면 RA 일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퇴직연금 RA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눈에 띄는 수치는 코스콤 RATB 공시 자료에 나타난 든든(dndn)의 시장 점유율이다. 2024년 7월 말 기준 업라이즈 투자자문의 RA 일임수탁고는 856억 원으로 시장 점유율 27.6%에 달하며, 이중 ‘든든 에버그린 달러 V2’ 알고리즘의 수탁고는 601억 원으로 전체 알고리즘 별 판매 금액  중 2위를 점유하고 있다. 

현재 업라이즈투자자문의 ‘든든(dndn)’과 디셈버가 제공하는 ‘핀트’의 수탁고 기준 시장점유율은 무려 87%로 RA 일임시장에서 든든(dndn)과 핀트의 양강 구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든든(dndn)의 1인당 평균 투자금액은 918만 원으로 핀트, 파운트, 콴텍 등 독립계 RA 업체 평균인 148만 원 대비 6배를 상회하는 등 높은 고객 충성도를 보이고 있다.

든든(dndn)의 퇴직연금 전용 알고리즘 수익률 역시 순항 중이다. 그중 ‘든든 매크로알파_P’의 RATB 연 환산 수익률은 21.41%, 샤프지수는 2.05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2024년 10월 18일 운용기준일, RATB 알고리즘 운용수익률) 

든든(dndn)의 기존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인 ‘에버그린’ 및 ‘오로라’ 알고리즘의 수익률도 각각 13% 이상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시현 중이다.  

포토이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