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송금·결제 전문 핀테크 기업 와이어바알리는 '지불카드산업 데이터보안표준(PCI-DSS, 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와이어바알리는 이번 인증을 통해 카드 결제 데이터 보호 측면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기준을 충족하며, 고객의 결제 정보 보호를 한층 더 강화했다. PCI-DSS는 결제 카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기술 및 운영 요구사항을 정의하는 표준이다. 글로벌 카드 브랜드사 (VISA, Master, Amex, Discover, JCB, UnionPay)가 설립한 PCI 보안표준위원회가 주관하여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카드 데이터를 처리, 저장, 전송하는 모든 기관이 이 표준을 준수해야 하며, 보안성을 높이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보안 조치를 해야한다. 와이어바알리가 이번에 받은 인증은 올해 3월부터 적용한 PCI-DSS 4.0이다. 이는 이전 버전보다 50여 개 세부 요건을 추가하여 총 464개 요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엄격한 기준을 요구한다. ▲다단계 인증 (Multi-Factor Authentication) 필수 적용,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