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로드

핀테크 기업 모인, SW 고성장클럽 우수기업 선정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 수상하며 "글로벌 성장 가속화"

해외송금 솔루션 전문 핀테크 기업 모인(MOIN)이 'SW 고성장클럽'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모인이 국내외 해외송금 시장에서 이뤄낸 혁신적인 기술력과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SW 고성장클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인은 높은 해외송금 수수료와 복잡한 절차를 혁신하며 개인과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형 송금 솔루션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인은 사업자용 송금 서비스 '모인 비즈플러스'를 통해 현재까지 7,0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확보했으며, 쿠팡 파트너스와 유사한 방식으로 신규 송금 고객을 유치하면 현금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모인 파트너스' 프로그램은 출시 2달 만에 270명의 신규 송금 파트너를 유치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유학생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서포터즈인 '모인 글로벌 프렌즈'는 지난 3년간 1,200명 이상의 참가자가 활동하며 해외송금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왔다.

또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으로 PG사 및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이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직구 및 역직구 시장, 글로벌 크로스보더 커머스, 어학, 여행 등 다양한 분야로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인은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준비 중이다. 일본은 지방은행들의 해외송금망 부족으로 인해 해외송금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은 시장으로, 모인은 일본-한국 간 송금부터 시작해 B2B2C 솔루션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일석 모인 대표는 "이번 수상은 모인의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성과로, 전 세계로 뻗어가는 해외송금망 구축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송금 시장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금융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인은 앞으로도 글로벌 핀테크 시장에서 기술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포토이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