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대표 네이슨 촹)이 카카오헬스케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혁신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일 AIA타워에서 진행됐으며, AIA생명 네이슨 촹 대표와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IA생명과 카카오헬스케어는 장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강화하고, 고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의 전문성과 자산을 결합해 보험과 헬스케어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업계에서 귀감이 될 만한 공유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AIA생명은 카카오헬스케어의 첨단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기술과 광범위한 사용자 기반의 생활습관데이터(PGHD) 등)을 적극 활용해,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한층 발전시킬 계획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AIA생명 고객이 효과적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개인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IA생명 네이슨 촹 대표는 “이번 협약은 AIA생명이 추구하는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이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AIA그룹은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헬스케어 솔루션을 도입해 제공하는 것을 전략적 최우선 순위로 삼고 있다. 앞으로 고객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면서 중증 질환 발병률 예측을 통해 이를 예방하고 위험을 최소화하는 등 카카오헬스케어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으로 공유 가치를 창출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AIA생명은 현재 ‘AIA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건강 상담, 진료 예약, 간병인 지원 등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A 헬스케어 서비스는 고객들의 보험 유지 기간 동안, 간호사의 병원 방문 동행, 차량 에스코트, 간병인 및 가사도우미 지원 등의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방 거주 고객에게는 서울 소재 상급종합병원 통원 진료 시 ‘케어 스테이’ 서비스를 통해 최대 2일간 보호자와 함께 병원 인근 비즈니스 호텔에서 투숙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지원한다.
그 밖에도, AIA생명은 AIA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치료 기간 중 병원 생활을 도와줄 간병인을 최대 100회까지 지원하며, 상조 서비스(종신보험 계약자 중 일정 금액 이상 가입 고객에 한함)를 제공하는 등 고객들의 질병 관리 전반에 걸친 근본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향후 AIA생명은 AIA 헬스케어 서비스를 기반으로 질병 예방부터 치료 후 회복까지 고객에게 최적화된 건강 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