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가 회원에게 2021년 기준 배당금으로 전년대비 약 900억원 증가한 총 3,915억원(배당률 3.34%)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의 배당은 지역사회에 환원된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새마을금고는 매년 전년실적을 바탕으로 출자금에 대한 배당을 실시한다. 1인당 1,000만원까지 출자금으로 인한 배당소득에 대해 전액 비과세되어 회원 개인의 경제적 보탬을 줌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성화에도 일정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각 새마을금고의 업무구역이 시·군·구 제도로 운영되고 있어, 회원들이 그 지역의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에 따르면, 새마을금고가 국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새마을금고 배당은 국외 유출 없이 전부 국내의 지역주민들에게 배당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금융협동조합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2021년말 기준 금고수 1,297개, 총자산 242조, 거래자 수 21,436천명, 자기자본 19조 184억원으로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마이데이터 전문 기업 뱅크샐러드가 사용자 경험 중심의 브랜딩 강화를 위해 구글 출신의 홍성준 최고디자인책임자(Chief Design Officer)를 영입했다. 홍성준 신임 CDO는 뱅크샐러드 합류 전까지 구글의 컨슈머 UX 조직 인터페이스 디자인 리더로 활약하며, 어시스턴트 UI 프레임워크 개발과 커머스 디자인 시스템 고도화 등의 디자인 설계를 주도했다. 2019년에는 구글 전략 프로덕트 ‘Transitional User Interface Design’ 등 2건의 미국 디자인 특허를 출원, 기술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글로벌 1위 광고 대행사 WPP의 디지털 디자인 에이전시 AKQA에서는 애플, 아우디, 소니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며 기업 브랜딩, 디지털 광고, 프로덕트 디자인 등 창의적인 고객 경험 개발을 이끌었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잼,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등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뱅크샐러드는 홍성준 CDO의 영입으로 더 나은 고객경험을 위한 디자인 경영을 실현하고, 고객경험 중심의 브랜드 강화로 서비스 차별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준 신임 CDO는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정기예금 및 적립식예금 36종의 금리를 최대 0.4%p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금리인상으로 친환경 실천을 위한 ESG 상품인 아름다운 용기 정기예금 금리가 0.4%P 인상되어 최고 2.2%로 변경되며, 월 300만원까지 입금 가능한 1년만기 알.쏠 적금은 최고 3.0%로 금리가 인상된다. 또한 1개월부터 60개월까지 다양한 기간 선택이 가능한 신한은행 대표 적금 상품인 신한 S드림 적금은 기간별 최대 0.3%P 금리가 인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 상승 및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대고객 적용 예적금 금리도 빠르게 인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가 “MG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미션을 내세우며 M전사적인 차원에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21년 11월에 ESG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초 에는 ESG경영 혁신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직개편을 통해 ESG경영위원회, ESG추진팀을 신설해 ESG경영에 본격 돌입했으며, ESG경영 원칙과 부서별 실행과제를 확립하고, 향후 부서별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ESG경영 실행력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ESG투자 확대를 위해 관련 부서를 ESG인프라금융실로 확대 개편했다. ESG인프라금융실을 확대 개편 한만큼 ESG 투자원칙 수립 및 관련 규정 개정, ESG 투자심사 요소 도입 등을 통해 ESG 투자 프로세스를 체계화하여, 투자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9년부터 ESG 채권(탄소중립, 서민금융 지원 목적 등) 투자를 시작으로 선제적인 책임투자를 진행하여 왔으며,‘2021년 말 기준으로 주식 400억원, 채권 4조원, 대체자산 5조 7천억원 등 총 운용자산의 약 13%에 해당하는 9조7천억원 내외의 금액을 ESG 관련 자산에
KB국민은행은 육군본부에서 주최하는 제4회 ‘청년DREAM 국군드림 페스티벌’을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청년DREAM 국군드림’은 장병들에게 꿈과 희망을 열어주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육군의 역점사업이다. 이번 행사의 후원사인 KB국민은행은 전년도에 이어 1억원의 기부금을 육군본부에 전달했다. 2020년 9월 최초로 국방TV에서 개최된 ‘청년DREAM 국군드림 페스티벌’은 청년 장병들을 대상으로 ‘꿈과 미래’와 관련한 동영상을 공모해 시상하는 행사다. 당시 우수작 및 우수 부대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나라사랑포털 사이트에 15만명 이상 동시 접속했을 정도로 많은 육군 장병이 참여하며 육군본부가 주최하는 최대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총 150여개의 팀이 출전해 지난 3월부터 모바일 투표 및 육군본부 심사가 진행 중이다. 본행사는 국방TV를 통해 오는 5월 4일과 5일 양일간 우수작 수상 후보 장병들과 토크쇼 형식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시상은 드림배틀(우수 동아리 활동 경연) 6팀, 드림뿜뿜(로고송, 댄스, 태권무 경연대회) 15팀 등 2개 분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육군 장병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모바일 투표 참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기후변화로 인해 전국적으로 집단 폐사하고 있는 꿀벌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하나금융그룹 1호 꿀벌농장인 '하나 비 컴백(BEE, Come Back) 농장' 조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꿀벌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는 한편, ‘양봉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양봉가 육성 및 고용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지역 주민 대상 도시양봉 체험 교육 ▲가족 주말 체험 농장 활용 ▲지역 기반 소셜 벤처 협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5월 20일 ‘세계 벌의 날’에 맞춰 이상기후로 인한 꿀벌 실종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태계 회복을 통해 꿀벌이 다시 벌통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하나 비 컴백 농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조성하는 ‘하나 비 컴백 농장’은 경남 양산에 소재한 사회혁신기업 ‘비컴프렌즈’와 함께한다. 비컴프렌즈는 도시양봉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있으며, 지난 2020년 7월 발달장애인의 자립 및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파워온 임팩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하나금융그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고객 중심 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고객, 은행 간 대표 소통 채널인 우리 팬(Woori Fan) 리포터 3기를 4월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팬 리포터’는 은행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다양한 제안 활동을 수행하는 고객패널로, 10명 내외로 모집하며 수도권 거주 고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고객패널은 올해 12월까지 정기 간담회에 참여해 ▲고객 불편사항 ▲상품 및 서비스 개선사항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고객패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우수 패널에게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젊은 층으로 구성된 SNS패널도 선발해 우리은행의 금융소비자보호 제도와 은행 이용 팁을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뱅킹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팬 리포터와의 활발한 소통과 현장 개선 활동으로 모든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은행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제로페이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가맹점 및 소비자 대상 서비스를 제공할 기술 제휴 사업자를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결원은 제로페이 통합플랫폼이 우수한 기술을 가진 사업자와 제휴하여 소상공인 중심의 디지털 혁신, 디지털 정부 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소상공인 및 소비자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로페이 통합플랫폼 기술 제휴 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은 제로페이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다양한 방식의 결제 서비스, 소상공인 금융 지원, 모빌리티, 빅데이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술 제휴 사업 범위와 관련된 기술력을 가진 사업자이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낮은 가격의 제안이 가능한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결원은 제안 기업의 △기술 및 경험 △업체 규모 및 안정성 △제휴 서비스 사업 계획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우선사업자를 선정하고, 우선사업자로 선정되지 않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추후 추가 모집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자 모집은 5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이메일로 참여 신청서와 사업수행계획서 등 필수서류를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공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로페이 홈페이지
BNK부산은행은 글로벌 ESG 전문 인증기관인 DNV사로부터 지방은행 최초로 ‘외화ESG채권 프레임워크(관리체계)’ 적격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외화ESG채권 프레임워크’ 인증을 통해 부산은행은 외화표시 소셜본드, 그린본드 및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할 수 있게 됐다. 외화ESG채권 발행을 위해서는 외부 전문기관의 인증이 필수이다. 부산은행 김청호 자금시장본부장은 “DNV사가 부산은행의 지역 영세자영업자 및 우수 중소기업 지원 부문을 적격 인증과정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 점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ESG채권 투자자로부터 신뢰성을 높이고,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포용적 금융의 확대를 위해 ESG채권 발행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해 4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출범했으며, 일반은행 최초로 사후관리 보고서 전문기관의 검증을 의무화해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에 대한 논란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진정성 있는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대표 최세훈)이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 본허가를 획득해 본격적으로 보험업에 진출하게 됐다.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은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의 보험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9월 설립된 자회사로, 1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보험업 진출을 위한 본허가를 받았다. 본허가를 통해 정식 보험사로 거듭나게 된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은 ICT와 보험이 결합된 국내 최초 테크핀 주도 디지털 손해보험사다. 이와 함께 기존 보험사가 아닌 신규 사업자가 디지털 보험사로 본허가를 획득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이번 본허가로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은 보험 사업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을 만드는데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테크인슈어런스 기반 보험의 새로운 트렌드와 혁신을 만들어, 보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 하반기부터 일상 속 위험에서 사용자를 보호하는 생활밀착형 보험을 우선 선보여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 보험산업 경쟁과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을 이끌어 온 최세훈 대표는 “금융위원회에서 카카오페이의 보험업 진출이 승인된 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생활 환경에 맞춘 다양한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내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