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의 공동창업자 겸 강승구 부대표가 블록미디어 전략본부장이자 디지털 자산 전문 기자인 최동녘 씨과 함께 비트코인 투자 입문서 '나는 오늘도 비트코인을 산다'를 발간했다. 이 책은 "2015년 비트코인에 1000만 원을 투자했다면 2025년 원금은 무려 67억6000만 원이 된다. 2020년에 늦게라도 시작했다면 2025년에 2억5000만 원을 벌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디지털 금’이라 불리는 비트코인의 놀라운 수익률"이라고 적으며 비트코인의 장밋빛 전망을 상기시켜 준다. 책은 비트코인 투자의 핵심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한다. 하루라도 빨리 비트코인을 사고, 꾸준히 보유하고 있는 것. 비트코인을 지키고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기대 이상의 수익률을 얻게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하는 것에 대한 걱정도 없다. 가격이 상승할 때는 상승 추세에 올라탈 수 있고, 가격이 하락할 때는 더 저렴한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비트코인 투자는 오늘 바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때 투자를 시작했다면'이라 후회만 하다가는 10년 후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법인 대상 가상자산 금융 인프라 구축 전략을 다룬 보고서 ‘가상자산 거래소는 많다, 신뢰는 드물다’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SVB), 싱가포르의 DBS은행, 그리고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FTX와 코인베이스(Coinbase)의 비즈니스 사례를 중심으로, 국내 거래소와 금융기관이 법인 투자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전략과 인프라 요건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SVB와 FTX는 기술 중심 전략과 빠른 성장으로 시장을 장악했으나 내부통제 미비, 자산 분리 실패, 규제 회피 등 구조적 결함으로 인해 결국 붕괴했다. 반면, DBS와 코인베이스는 회계 투명성, 자산 수탁 체계, 규제 준수 등 제도권 기준을 충실히 이행하며 법인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이들 사례를 통해 ▲구조적 완결성 ▲제도권과의 연계 ▲거래소와 은행 간 금융 인프라 구축 ▲제도적 정합성과 신뢰 구조 형성 등이 법인 대상 가상자산 인프라 구축에서 핵심적인 시사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국내에서도 기관 및 법인 투자자의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디지털자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2025 디지털자산 정책자료집(이하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디지털자산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정책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업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DAXA 자문위원이 집필진으로 참여한 자료집은 디지털자산 업계의 현황, 글로벌 동향, 2단계 입법(디지털자산기본법) 방향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최근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도 우리나라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함께 다루고 있다. 자료집은 DAXA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개되어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정책 입안자, 기업, 연구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DAXA는 이번 자료집 발간을 통해 디지털자산 관련 정책과 제도 마련에 기여하고, 향후 지속적인 연구와 논의를 통해 더욱 발전된 생태계 조성에 노력할 것이다. DAXA 오세진 의장은 발간사에서 “DAXA는 앞으로도 건전하고 신뢰받는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국회와 정부, 학계 그리고 이용자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