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육아휴직 활성화, 유연근무제 운용, 가족 돌봄 지원, 정시퇴근 문화 정착 등이며 서류 및 현장 심사, 직원 만족도 조사, 임직원 인터뷰 등의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친다. 신한라이프는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 △탄력적 근무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운영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를 통해 앞으로 2027년까지 3년간 가족친화 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신한라이프는 PC-OFF제도와 유연근무, 연차 자기결재, 반반차 제도 등을 운영하며 직원들이 일과가정에서의 생활을 효율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난임 치료 휴가 등 출산과 육아를 돕기 위한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스포츠 경기 관람, 캠핑 페스티벌 등과
삼성화재는 글로벌 ESG 대표 평가 지표인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DJS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월드(World) 지수에 편입됐다고 19일 밝혔다. 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표하는 지표다. 세계적인 권위의 미국 S&P 다우존스사와 스위스 로베코샘사가 공동 개발한 글로벌 ESG평가 지수로 월드 지수는 상위 10%인 250여개 기업만 편입된다. 특히, 삼성화재는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인 월드 지수에 편입됨으로써 글로벌 ESG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친환경 투자확대와 생물다양성(TNFD) 자연 의존도 및 영향도 분석을 공개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환경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를 개소하는 등 고객중심의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노력을 통해 국가 고객만족도(NCSI) 손해보험 부문 2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 삼성화재는 이사회 중심의 기업지배구조를 정착하고 ESG 경영 추진 조직개편을 통해 ESG 경영체계 고
교보생명은 고객 대기 시간을 줄이고, 상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고객창구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고객창구는 고객플라자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디지털상담센터의 전문 상담사와 화상으로 연결 돼 보험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이 창구는 노령층이나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이 디지털고객창구 화면 속 상담사와 실시간 소통하며 대면 창구를 이용한 것과 동일한 수준의 보험 상담과 업무 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디지털고객창구는 일부 혼잡한 고객플라자의 일반 상담창구를 대체할 수 있어 고객입장에서는 대기 시간을 줄이고, 회사입장에서는 상담 창구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보생명은 금융권 최초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아바타 수어 서비스와 실시간 채팅 서비스를 도입해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신분증 진위 확인 등의 절차를 통해 보안 문제도 해결했다. 디지털고객창구에서는 원본 서류를 필요로 하는 일부 업무와 현금 거래를 제외한 계약 관리, 사고보험금 접수·지급 등 대부분의 보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현재 디지털고객창구는 방문 고객이 많은 대도시 고객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차량 관리 지원 서비스 ‘캐롯 카케어(Car Care)’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캐롯의 독보적인 운전 데이터 분석 기술과 차량 정비 이력 데이터를 결합해 차주의 차량 유지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캐롯 카케어’는 캐롯 모바일앱에서 간단히 본인 명의의 차량을 등록하고 굿드라이브 서비스에 가입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캐롯 자동차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본 서비스를 가입하면 고객이 본인 차량의 정비 이력을 직접 입력할 필요 없이, 캐롯이 수집·분석한 자동차 누적 주행 거리와 정비 이력 데이터가 자동으로 반영된다. 캐롯은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엔진오일, 타이어 등 16개 주요 소모품의 점검 및 교체 주기를 고객에게 안내해, 차량 관리의 번거로움을 덜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량 유지 관리를 돕는다. 캐롯은 ‘캐롯 카케어’를 통해 차량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순차적으로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추후 제공될 주요 기능으로는 자동차검사 알림, 리콜 정보 제공, 정비소 및 차량 검사 예약 서비스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는 '제1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심사위원들은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적합성, 사회 기여도,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을 엄격히 평가한다. 협회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과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를 통한 체계적인 안전교육으로 대한민국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2년부터 실시한 어린이(유치원 및 초등학생 대상) 재난안전교육의 누적 교육인원은 약 85만 명에 달한다. 1997년부터 개최한 초등학교 4~5학년 대상 안전교육 행사인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참여인원이 32만 명을 웃돌았다. 협회 강영구 이사장은“ 어린 시절부터의 체계적인 안전교육은 평생 지속되는 안전 의식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체험형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과 교육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더욱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
삼성화재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비만치료 관련 신담보 2종과 비만관리 서비스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와 서비스는 ‘비만동반 주요대사질환 비급여 GLP-1 치료비’ 9개월, ‘당뇨 GLP-1 급여 치료비’ 6개월, ‘비만관리 서비스(Fat to Fit)’ 6개월이다. ‘비만동반 주요대사질환 비급여 GLP-1 치료비’와 ‘당뇨 GLP-1 급여 치료비’의 담보는 삼성화재에서 판매중인 「마이핏 건강보험」과 「New내돈내삼」에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다. ‘비만동반 주요대사질환 비급여 GLP-1 치료비’는 주요대사질환(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중 한 개 이상의 질환으로 진단 확정되고(진단시점 BMI 30 이상), 그 치료를 목적으로 상급종합병원에서 GLP-1 계열의 비급여 비만치료제를 처방 받았을 경우 연간 1회 보험증권에 기재된 가입금액을 보험금으로 지급받는다. ‘당뇨 GLP-1 급여 치료비’는 당뇨병으로 진단이 확정되고 그 당뇨병의 치료를 목적으로 GLP-1 수용체 작용제 치료(급여)를 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하여 보험 증권에 기재된 가입금액을 보험금으로 지급 받을 수 있
DB손해보험(대표이사 정종표)은 환경재단(대표자 최열)과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 6기’소셜벤처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고 17일 밝혔다. ‘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는 DB손해보험이 주최, 환경재단이 주관, 환경부가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교통∙환경 관련 사회이슈에 대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하여 사업 지원금, 1:1 엑셀러레이팅, 성과 공유 컨퍼런스 등을 지원한다. 이번 소셜벤처 컨퍼런스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약 4주 동안 참가팀을 모집하여 최종 선정된 8개 팀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선정기업의 사회적 성과 공유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유관기관 관계자, VC, 참가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DB손해보험 심진섭 전략혁신본부장,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참가기업의 사업 발표 및 성과 공유, 참석자간 자유 네트워킹, 송길영 작가의 ESG관련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별 성과발표에서는 안전한 휠체어 생활을 도와주는 스포크가드‘씨오씨랩’, 차량에 보행자 존재 여부를 알려주는 보행자안전시스템 ‘블루밍오랜지’,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2024년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상품 개발 과정에서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민원 모니터링 체계를 내실있게 운영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판매 절차 준수 확인제도와 불완전판매 예방, 계약 건전성 관리 활동 등을 통해 판매 단계에서의 소비자 보호 기준과 절차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이번 평가 대상 총 26개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상품 판매’ 부문에서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KB손해보험은 총 8개 평가 항목 중 6개 이상 항목에서 양호 이상의 등급을 받아, 가장 우수한 결과를 기록했다. 이는 예년에 비해 한층 강화된 평가 기준 속에서 이룬 성과로, KB손해보험의 고객 중심 경영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4년 새롭게 취임한 KB손해보험 구본욱 대표는 모든 의사결정의 최우선 기준을 고객에 두고, 고객에게 필요한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고객 관점에서 구축하는 등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해왔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양호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반려동물 올인원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oftware-as-a-Service) 구독 플랫폼 페오펫과 협력해 펫보험 VIP 플랜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규 플랜은 페오펫이 출시한 VIP 1년 장기멤버십 상품의 핵심 혜택으로,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페오펫의 VIP 장기멤버십 플랜은 반려동물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설계됐다. 캐롯 펫보험 VIP 플랜을 포함해 다양한 혜택을 올인원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펫보험은 질병과 상해 치료비를 외래나 수술 여부와 관계없이 연간 200만 원 한도 내에서 100% 보장하며, 1일 보상 한도는 따로 설정돼 있지 않다. 자기부담금은 입통원 및 수술 시 각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보장 범위 역시 폭넓어 슬개골 등 관절 질환과 피부병, 구강 질환(치과치료 제외)까지 포함하며, 생후 60일부터 만 12세 미만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이 타인이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피해를 준 경우 이를 보상하는 손해배상 특약도 제공되며,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사고당 3만 원의 자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어슈런스가 ‘올받음’ 서비스를 통해 보험 소비자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8월 손해사정사 선임 확대안 시행 이후 올받음 서비스 이용자가 급증해 2024년 11월 누계 기준 무료 선임 700건을 돌파했다. 올받음은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손해사정사 선임부터 보험금 청구, 소송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이번 수치는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선임권 수행 건수인 560여 건을 뛰어넘는 것으로, 어슈런스는 세아그룹의 자회사 VNTG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더욱 탄력을 받아 성장하고 있다. ■보험금 청구,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올받음’이 든든한 지원군 보험회사 출신의 어슈런스 염선무 대표는 “보험 소비자들이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복잡한 절차와 전문 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올받음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올받음은 손해사정사 선임권이라는 제도를 활용, 소비자들이 무료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라며 “많은 소비자들이 보험금 청구 권리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올받음은 이러한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