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연동 차세대 스테이블 코인 미터(Meter)가 국내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박의 토큰 세일 프로젝트로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미터는 가치 변동이 안정적인 달러나 금 등을 기반으로 하는 대부분의 스테이블 코인과 달리, 10키로와트(kW)에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으로 글로벌 통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분산형 금융(DeFi)을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미터의 토큰 구조는 스테이블 코인 MTR와 거버넌스에서 사용되는 코인 MTRG로 나뉜다. 이 중 거버넌스 코인인 MTRG에 대한 토큰 세일이 코박에서 오는 14일 진행될 예정이다. 미터는 코박 토큰 세일에 앞서 중국계 거래소인 게이트 아이오 거래소를 통해 스타트업 상장 프로그램으로 자금 모집을 진행하며, 코박 세일 이후에는 STP 네트워크의 마이크로 토큰 오퍼링(MTO) 이벤트도 진행된다. 미터의 창립자인 쟈우한 주(Xiaohan Zhu)는 “차세대 스테이블 코인 기반 디파이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 미터의 첫 번째 단추를 코박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게이트 거래소를 시작으로 코박, STP 네트워크와 함께 미터의 비전을 알리고 저변을 확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WEFINAN 글로벌은 에스토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에스토니아 금융감독국인 에스토니아 금융 정보국(FIU)의 승인을 받았다. WEFINAN 글로벌은 한국 기업의 컨소시엄 투자에 의해 설립됐으며, 7월 8일 정식 오픈한다. WEFINAN 글로벌은 가상화폐 환전 서비스와 가상화폐 월렛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재 싱가포르, 홍콩,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사업의 공식 오픈으로 전 세계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디지털 자산 투자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WEFINAN 글로벌은 개인 및 기관 투자자가 외환, 상품, 주식 및 기타 기존의 자산 거래와 같이 규제된 시장 환경 속에서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 세계 여러 국가 및 지역의 사용자에게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중무휴 24시간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WEFINAN 글로벌 거래소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탄탄한 인재 기반으로 구성했다. WEFINAN 글로벌은 전 세계 사용자들이 가상자산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으며, 기간 한정 거래 수수료 리워드 이벤트, 신규가입 300 U
미국 기반 프라이빗 투자 플랫폼 리퍼블릭(Republic)이 알고랜드 블록체인 기반 증권형 토큰 리퍼블릭 노트를 이달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퍼블릭에 따르면 리퍼블릭은 지난 3월 알고랜드 기반 토큰 발행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리퍼블릭 노트’ 토큰을 이달 16일 출시하고 판매를 진행한다. 리퍼블릭은 2016년 설립 이후 7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스타트업 및 사모 펀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억 달러 이상의 누적 투자액을 달성한 전문 투자 플랫폼이다. 리퍼블릭 노트는 리퍼블릭의 기술 전문 지사 리퍼블릭 코어가 알고랜드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으로 발행한 증권형 토큰으로 리퍼블릭이 플랫폼을 통해 창출한 이익을 배당 형식으로 토큰 보유자에게 지급한다. 리퍼블릭 토큰 세일은 총 800만 달러 규모이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를 준수하여 리퍼블릭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는 적격 투자자에게 우선 판매된다. 그외 일반 투자자들은 향후 모든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판매에 앞서 투자 의향서를 사전 제출할 수 있다. 리퍼블릭 노트는 바이낸스(Binance), 패스포트 캐피털(Passport Captial), 알고랜드 재단(Algorand Foundati
암호화폐 지갑 애플리케이션 기반 원스톱 결제 솔루션 프로젝트인 탭(TAP)이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빗썸 글로벌(Bithumb Global)의 USDT 거래 시장에 상장한다고 2일 밝혔다. 탭은 디지털 자산 지갑 애플리케이션을 바탕으로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매매할 수 있으며, 법정화폐를 지원하여 직불 카드를 통한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까지 가능한 크립토 원스톱 결제 솔루션 프로젝트이다. 올해 2월 정식 출시 이후 탭은 6000명이 넘는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유일하게 마스터카드의 승인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법정화폐로 전환하고 규제를 준수하여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크립토 프로젝트이다. 빗썸 글로벌은 빗썸패밀리 소속의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국내 거래소인 빗썸, 싱가포르 거래소인 빗썸 싱가포르와 함께 거래소 사업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다. 탭의 자체 암호화폐 XTP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빗썸 글로벌에서 입출금이 가능하며 거래는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탭은 이번 상장을 기념하여 빗썸 글로벌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빗썸 글로벌 사용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탭의 CEO
“2020년은 블록체인이 단순 유행어에서 필수 기술이 되는 해가 될 것인가?” 올해 온라인으로 열리는 ‘아시아 블록체인 서밋 2020 (Asia Blockchain Summit;ABS2020)’이 3회째를 맞이해 ‘블록체인 상용화’에 초점을 맞춘 자리를 마련한다. ABS2020은 다음달인 7월 15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온라인 ‘아시아 블록체인 서밋 2020’에 대한 상세 프로그램 및 2차 연사 라인업을 공개했다. ABS2020은 실시간 워크샵, 데모, AMA, 온라인 밋업 등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동시에 7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진 키노트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7개 세션서 전 세계 거물들이 바라본 블록체인 상용화 컨퍼런스 첫날인 15일에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을 주제로 뱅킹과 금융, 그리고 헬스케어, 에너지, 텔레콤, 리테일, 부동산 등 다양한 업계에서 고려하기 시작한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카타르개발은행, 마스터카드, 보스턴컨설팅 그룹 등의 업계 리더에게서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프랑스 투자은행 소시에테제네랄(Societe Generale)의 로렌트 마로치니 이노베이션 랩 소장 등이
트러스트버스는 싱가포르 디지털 금융 핀테크 스타트업으로서 디지털 금융기술 서비스들을 포함하여, 디지털 자산화와 관련된 자산항목들을 안전하게 관리 및 복원하는 관련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트러스트버스는 최근 디지털 자산 월렛 사용자가 프라이빗 키를 보호하도록 도와주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스마트 월렛 복구 서비스 “마스터 키” 서비스를 런칭했다. 휴대폰에 디지털 스마트 월렛을 보유하는 것은 매우 편리하지만, 해당 월렛에 대한 프라이빗 키를 분실, 손상, 도난 등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잃어버릴 경우 한 순간에 매우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마스터키는 이러한 경우에 사용자의 부동산 소유권, 지적 재산권 및 현금성 자산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디지털 자산을 전부 복구할 수 있도록 한다. 마스터 키는 non-custodian(非수탁)서비스로는 세계 최초로, 분산 원장 알고리즘과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 그리고 클라우드 컴퓨팅 아키텍쳐 기술이 활용되었다. 해당 서비스는 한국에 코스콤(KOSCOM)의 금융클라우드 및 R3 기반 기술로 한국에 출시된다. 마스터키는 트러스트버스가 발표한 최초의 디지털 금융 블록체인 솔루션이며, 동시에 중요 자산의 실질적인 보안 및
튜링상 수상자이자 영지식 증명의 권위자인 실비오 미칼리 교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고랜드가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미국 달러와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 USD코인(USDC)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USD코인은 골드만삭스로부터 투자를 받은 디지털 자산 플랫폼 서클(Circle)이 미국 대표 디지털 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와 협업을 통해 만든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이다. 지금까지 USD 코인의 발행액은 2.5억 달러 이상으로, 50억 달러 이상의 결제 사용 기록을 지니고 있다. 알고랜드에 따르면 알고랜드는 서클과 협업을 통해 서클의 기업 고객 및 서클 API 이용 고객이 알고랜드 기반 디지털 달러를 사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자금 이동 및 결제가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알고랜드와 같은 허가형 블록체인 상에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려는 기관을 위해 확장성과 보안이 뛰어나며 규제를 준수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한다. 올해 3분기에는 서클이 기존에 제공하던 이더리움 기반 USD코인과 알고랜드 기반 USD코인 간 결제 호환을 지원하여 원활한 거래 환경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고랜드 재단의 COO 팡팡 첸(F
Visa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1000만 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루빨리 비즈니스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먼저 Visa는 중소기업들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 결제 방식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궁극적으로 매출 증가를 견인할 계획이다. 이는 Visa가 앞서 발표한 총 2억 달러 규모의 전세계 영세 및 소규모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코로나19로 비대면∙비접촉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했다. 실제로 영국 설문조사 전문 업체 유고브(YouGov)의 조사 결과, 아시아 태평양 내 소비자 41%가 최근 3개월간 온라인에서 5회 이상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칸타르 (Kantar)의 코로나19 지표 보고서 (COVID-19 Barometer)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소비자 75%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더라도 현금이 아닌 디지털 결제를 지속할 것이라고 답했다. Visa는 네 가지 전략에 주력해 중소기업들을 적극 지원한다. ▲중소기업 디지털 매출 증대를 위한 역량 강화: Visa는 자사의 리소스,
튜링상 수상자이자 영지식 증명의 권위자인 실비오 미칼리 교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고랜드가 세계 체스 연맹 온라인 아레나(FIDE Online Arena)와 협력하여 디지털 게임 체스 게임 결과를 알고랜드 블록체인 상에 기록한다고 19일 밝혔다. 알고랜드에 따르면 세계 체스 연맹 온라인 아레나가 디지털 체스 게임을 출시함에 따라 전 세계 체스 플레이어의 등급과 기록이 알고랜드 블록체인에 기록되며, 각종 체스 플랫폼 및 플레이어, 체스경기 시청자 모두가 투명하게 기록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하여 알고랜드의 창립자 실미오 미칼리 교수와유명 체스 선수인 세르게이 카르자킨의 온라인 체스 게임이 18일 개최되어 블록체인 상에 기록되었다. FIDE 온라인 아레나는 지난 6월에 설립된 온라인체스 등급 및 타이틀 수여 플랫폼으로, 세계 체스 연맹(FIDE)의 부정 방지 소프트웨어의 지원을 통해 운영된다. 알고랜드는 작년 7월 세계 체스 연맹(FID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월드 체스(World Chess)의 하이브리드 IPO를 알고랜드 블록체인 상에서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알고랜드는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체스 산업을 전반적으로 발전시키고 디지털
가상자산 공시 플랫폼 쟁글은 최근 일본 시장에 대한 보고서 2번째 시리즈인 '일본 가상자산 시장 규제와 정책'을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내년 3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특금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지난 2017년 가상자산 거래소 등록제를 도입하는 등 규제를 먼저 가다듬은 일본 금융청 규제와 시장의 특징을 살펴봤다. 일본은 지난 2017년 4월, 가상자산 거래소 등록제를 도입했으며, 2018년 1월 코인체크에서 580억엔 상당의 NEM 코인이 해킹당하는 사고 이후 규제가 강화됐다. 2018년 4월에는 현재 일본 시장 내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일본암호자산거래업협회(JVCEA)가 출범했다. JVCEA는 같은 해 10월, 일본 금융청(FSA)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일본은 기존 자금결제법 및 금융상품거래법을 개정하는 방식으로 가상자산을 규제하기 시작했다. 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영국, 캐나다와 같은 방식이다. 일본의 규제는 거래소, 프로젝트, 투자자 등 모든 시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다. 규제가 실시된 이후 일본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은 둔화됐다. ■거래소 등록 전과 후, 모두 계속되는 일본 금융청의 규제 특히 거래소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