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하이아트앱스(HighArt Apps)는 지난해 말 한국에 오픈한 소셜 디스커버리 앱 ‘조아(Joah)’의 주요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아’는 새로운 친구를 찾고 채팅할 수 있는 소셜 디스커버리 앱이다. 상대방 프로필을 스와이프 하고, 양쪽 다 호감을 가져 매칭이 되면 채팅을 시작할 수 있는 심플한 방식을 제공한다. ‘조아’를 통해 데이트 상대를 찾을 수도 있지만, ‘조아’는 무엇보다 미국, 유럽 등 해외에 살고 있는 한국인 교포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이다. 2019년 기준으로 재외 한국 동포는 약 7500만명이다. 이 중 3300만명은 동북아시아에, 2500만명은 미국에 거주 중이며 세계 곳곳에서 K무비, K팝 등 한류를 이끌고 있는 재외동포들의 숫자는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해외교포들은 현지 친구들이 많아도, 모국인 한국인 친구나 연인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하이아트앱스 대표 리처드 김은 “아버지는 뉴욕에 살던 재미교포, 어머니는 서울 사람이었다. 두 분은 친척들이 주선한 맞선으로 만나셨다”고 설명했다. 특히 직업 및 학업 등의 이유로 새로운 국가나 도시로 이주하거나 낯선 곳을 여행
BHP Foundation이 운용하는 BHP 퍼블릭 체인은 보안이 핵심인 인공지능(AI) 시대에 누구나 쉽게 컴퓨팅 파워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하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로 분권형 컴퓨팅 파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안은 블록체인 기술의 기본이자 핵심이다. 퍼블릭 체인과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모두 기술 보안이 담보되지 않으면 위험을 피할 수 없다. BHP 팀은 연구개발(R&D) 기술에 대한 자신감과 파트너 및 블록체인 생태계 이용자들이 보여준 신뢰를 바탕으로 BHP 퍼블릭 체인의 소스 코드와 SDK, P2P·RPC 노드의 채굴 및 다이내믹 디버깅(dynamic debugging)에 대한 보안 감사를 노운섹(KNOWNSEC)에 위임했다. 감사 범위는 전자지갑 관리, 블록체인의 코어 컨센서스(consensus)와 체계, 블록의 주 구조, P2P 노드, 대화형 코어 인터페이스이며 검사 유형은 코딩 보안, RPC 보안, P2P 보안, 컨센서스 보안, 가상머신 보안, 계좌 시스템 보안 등이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BHP 팀의 엄격한 자세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노운섹 보안팀이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금융 투자 거래 기업 우버옵션이 4월 22일 강남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우버옵션 VIP 론칭 세미나’를 개최하고 비트바이너리옵션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우버옵션은 최근 들어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져 안전한 거래와 함께 소액 투자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세미나에서 소개한 비트바이너리 옵션의 거래 방식은 각 종목의 실제 소유가 아닌 방향성을 예측하는 거래로, 종목의 가격과 상관없이 가격의 오르고 내림을 예측하여 투자가 진행된다. 세계 금융 시장에서 큰 파이를 차지하고 있는 FX거래 마진과 가상화폐 이 두 가지를 융합한 신개념 재테크 상품임과 동시에 기존의 불안정한 가상화폐 거래 시장의 결함과 소액 투자가 불가능하다는 한계를 돌파한 새로운 금융 상품으로 최신 투자 시장 상황을 적극 반영한 상품이다. 현재 우버옵션은 전 세계 12개국에서 사전계약을 완료했을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버옵션은 5월 12일부터 사전 회원가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튜링상 수상자이자 영지식 증명의 권위자인 실비오 미칼리 교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고랜드가 암호화폐 회계 처리 전문 기업 베라디(Verady)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베라디는 암호화폐 관련 세금, 회계 처리 및 회계감사를 수행하는 전문 기업으로 전문 기업으로, 자체 구축한 레져블(LEDgiable) 플랫폼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라디는 레져블을 통해 암호화폐 산업에서도 전통 기업 수준의 회계 처리 시스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알고랜드는 내부 회계 처리와감사를 위해 베라디의 레져블 플랫폼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베라디는 레져블소프트웨어에 알고랜드의 자체 토큰인 알고(ALGO)를 통합하여 알고랜드 플랫폼 사용자들을 위한 회계 처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알고랜드는 플랫폼 사용자가 투명하게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알고랜드의 COO W. 숀 포드는 "알고랜드의 목표 중 하나는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이점을 기업이 쉽게 받아 채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 "베라디와 파트너십을 통해 알고랜드 블록체인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며, 보다 높은 투명성과 편리성을 제공할 수
퀀트스탬프(Quantstamp)는 상호호환 가능한 분산 신원증명(DID)서비스를 위해 DID 국제 표준을 개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비영리재단인 ‘DID 얼라이언스(DID Alliance)’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미국 실리콘밸리의 기업도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DID 얼라이언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DID 기술 표준의 개발, 보급을 통해 DID 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퀀트스탬프의 CEO 리차드 마(Richard Ma)는 “DID 얼라이언스는 다양한 DID 프로젝트들의 상호 호환성을 마련해 DID 기술이 전 세계에서 통용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DID 얼라이언스에 참여함으로써 퀀트스탬프는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편리한 DID 기술이 전 세계로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DID 기술을 통해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신규 회원가입, 서비스 로그인, 결제 등 사용자의 신원증명 시 안전하고 간편하게 본인 확인을 할 수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사물에 대한 인증도 가능하다. DID 얼라이언스는 기술 개발 및 표준화를 통해 데이터 보안성, 확장성, 효율성과 상호 호환성을
블록체인 기반 보상 메신저 네스트리(Nestree)가 네스트리 EGG 토큰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스트리는 자체적인 유틸리티 토큰인 EGG 토큰을 활용해 커뮤니티의 성장과 활성화에 특화된 메신저로 커뮤니티 관리자 및 참여자를 위한 보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메신저와 탈중앙화 지갑 서비스를 지원하여 사용자들의 안전한 P2P 거래를 도와준다. 빗썸이 자체 커뮤니티 사이트 빗썸 카페를 통해 EGG 토큰 상장을 공지하면서 네스트리에 대한 한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빗썸은 이번 신규 상장을 기념해 사전 이벤트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20일부터 2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총 6억원 상당의 EGG 토큰을 이벤트 기간 내 일 거래금액에 따라 지급한다. 준 박 네스트리 이사는 “네스트리가 대형 거래소 빗썸 코리아에 상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앞으로도 네스트리 메신저 이용자가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업계에서 안정적인 지위를 점하고 기업 성장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스트리는 블록체인 기반 커뮤니티에 특화된 메신저 서비스로 국내·외 1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
AI 얼굴 인식 기술의 선두업체 CyberLink Corp(5203.TW)의 FaceMe® AI 얼굴 인식 엔진이 NIST FRVT 1:1(Facial Recognition Vender Test)에서 높은 순위에 랭크됐다. 정교한 알고리즘을 갖춘 FaceMe®는 중국, 러시아와 같이 특수한 제약이 있는 국가를 제외한 순위에서 8위를 기록했다. 2020년 3월 발표된 FVRT 1:1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CyberLink FaceMe®는 VISA 1E-4에서 99.70%, WILD 1E-4에서 97.17%의 정확도를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 1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CyberLink의 CEO 자우 황 박사는 “CyberLink FaceMe®는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전 세계 업계 평가에서 높은 순위를 달성했다”며 “FaceMe®는 이전의 NIST 벤치마크에 비해 정확도가 45% 향상되어 모든 테스트 기준에서 높은 순위에 랭크됐다. 뛰어난 정확도와 유연한 에지 디바이스 통합성을 갖춘 FaceMe®는 AIoT 구축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aceMe의 에지 기반 아키텍처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에 비해 강력하고 효율적인 처리 능력과 높은 수
튜링상 수상자이자 영지식 증명의 권위자인 실비오 미칼리 교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고랜드가 메인 체인과 상호 운용 가능한 공동 체인(Co-Chains)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알고랜드 공동 체인은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퍼블릭(무허가형) 블록체인이 아닌 정부, 중앙은행, 기업 등 기관들이 사용 권한을 추가한 구성원만 이용 가능하도록 구축한 프라이빗(허가형) 블록체인이다. 알고랜드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한 공동 체인은 단독적으로 운용되는 타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달리 알고랜드 퍼블릭 블록체인에서도 상호 운용이 가능하다. 공동 체인을 알고랜드의 퍼블릭 블록체인에 연결하여 공동 체인 상에 존재하는 자산을 메인 체인으로 이동시킬 수 있으며, 반대로 메인 체인에서 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의 전송도 가능하다. 또한,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성격에 맞게 기관의 수요에 맞춘 네트워크 운용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프라이빗 블록체인 상에서 기관이 네트워크의 검증인 수를 조절할 수 있어 확장성과 보안을 고려한 맞춤형 설정도 가능하다. 알고랜드의 공동 창립자인 실비오 미칼리는 “새롭게 출시한 공동 체인은 기업 및 기관이 손쉽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알고랜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설계할 수 있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2일 발표한 “2020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 (2020 Forbes 30 Under 30 Asia)”에 블록체인 컨설팅 기업 파노니(PANONY)가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24개국 30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10개 분야의 영향력 있는 인물을 30인씩 선정하고 있다. 해당 분야는 ▲예술 ▲헬스케어·과학 ▲재정 및 벤처 투자 ▲미디어·마케팅·광고 ▲기술사업 ▲소비자 기술 등이다. 파노니는 이번 선정에서 미디어·마케팅·광고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업 자문 서비스 및 미디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서 ‘파노니’의 앨리사(Alyssa Tsai), 통통(TongTong Bee) 공동 창립자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파노니(PANONY)’는 테크 산업 내에 존재하는 아시아와 북미 시장 간에 간극을 메꾸고, 국가 별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는 컨설팅 기업이다. 자회사인 ‘피에이뉴스(PANews)’는 최신 블록체인 및 핀테크 업계 뉴스를 2000단어 이상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빠르게 제작해 제공하고 있는 미디어이다. 이들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들의 성장과 시장 전략을 모색하고,
블록체인 기반 미세먼지 및 기상 빅데이터 기업 옵저버(Observer)가 베트남의 세븐일레븐과 '미세먼지 및 기상관측망 구축’ 협약을 체결하였다. 베트남의 면적은 약 3312만 3천㏊로 국내 3배가 넘으나 미세먼지 측정소는 10곳 미만으로설치 및 운영중에 있다. 국내의 공공 미세먼지 측정소가 400여곳에 달하는 것을 감안 시 베트남의 관측 인프라는 굉장히 열악하다. 반면 베트남의수많은 오토바이 이용자를 감안시 국민들의 미세먼지 정보에 대한 수요는 증가되고 있으며 아울러 공공기상관측소도 부족한 상황이다. 베트남의 이러한 관측 상황 속에서, 베트남에 본격적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는 베트남 세븐일레븐과해외 기상 및 미세먼지 관측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옵저버가 상생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옵저버 팀은 현지 시공 업체와의 협업 그리고 구체적인 설치 계획 등을 조율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관측기에 대하여 베트남에서 필요한 각종 인증을 확인하여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옵저버 팀은 작년 (주)코리아세븐과의 '미세먼지 및 기상관측망 구축'계약을 체결하였고 작년말부터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웨더스테이션을 설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