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작년 12월 14일 부산에서 발생한 유조부선 화재․폭발사고에 따라 집단계류 유조부선 등의 안전관리 실태 파악을 위한 관계부처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22일까지 4주간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해양수산부(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등과 함께 전국의 유조부선 등 271척을 대상으로 안전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총 207건의 지적사항을 발굴, 77건은 즉시시정하고, 나머지 130건은 시정조치 중이다. 이번 점검기간 동안 사고사례 공유 및 전파를 통해 현장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고, 부두 출입통제시설 및 폐수처리시설 확충, 선박내 화기엄금 표시 의무화 등 문제점을 도출하였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유사사고 재발을 방지하는 한편, 현장 안전관리의 근원적 문제점을 개선하고 안전문화 생활화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종사자를 대상으로「알기 쉬운 안전수칙」을 제작하여 보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태백시가 자연과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가꾸며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환경감시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자연생태보전지역인 대덕산 및 금대봉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감시대와 생태경관보전지역의 감시대를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감시대는 산·하천·계곡 등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폐기물 무단투기, 오·폐수 무단배출, 불법 소각행위 등을 감시·단속하고 행락객을 대상으로 환경 훼손과 쓰레기 불법 투기를 차단하게 할 방침이다. 또한 생태경관보전지역 감시대는 검룡소 및 대덕산·금대봉 탐방객 출입관리와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야생 동·식물 불법포획·채취·이식, 훼손행위 등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생태탐방 사전예약제(인원제한) 본격 운영에 따른 입산 통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1억 3천 4백여만 원의(도비 976, 시비 364)사업비를 확보해 오는 2개반 13명의 인력으로 환경감시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5일까지 환경감시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생태경관보전지역의 탐방인원은 52,586명(사전예약인원 14,178명)으로 3월부터 12월말까지 13명의 환경감시대를
(미디어온) 태백시가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16일(화) 오후 2시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영상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인증을 추진하는 목적은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입증된 지역의 지질유산을 여러 자연적 문화적 요소와 함께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다. 또한 이 사업은 4개 시·군이 연계하여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000백만 원(국비 900, 지자체 100/4개시군)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그동안 시는 2012~2015년 타당성 학술조사와 지질관광 프로그램개발, 기 인증된 6개 지역의 준비과정, 사용실태 등을 면밀히 조사했다. 한편, 4개 시·군 지질공원의 범위는 태백시(전지역), 영월군(전지역), 정선군(대부분지역), 평창군(일부지역)이며 태백의 지질명소로는 구문소, 검룡소 등 5개소이다. 아울러 국내에는 제주도, 청송을 포함 7개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았으며, 서해안권, 남해안권, 동해안권 등 27개 지자체가 인증 준비중에 있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금년 상반기 중 환경부에 인증 신청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심사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계
(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현장 중심의 해양오염예방정책을 강력히 추진하여 「해양오염사고 감축 목표관리제」를 도입하고, 현재 61%에 이르는 부주의에 의한 오염사고를 2018년까지 40%수준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251건의 해양오염사고 중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154건(61%)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기름이송작업 중 부주의 사고가 고질적으로 반복 발생하고 있다. 이에, 사업장의 오염사고 취약요소를 미리 알려주어 사업장 스스로 문제점을 개선토록 유도하고 미흡한 부분은 집중 단속하는 등 예방점검체제를 개선보완하고 지방본부 중심으로 시기별, 지역별 특성에 맞는 테마점검, 캠페인 및 맞춤형 교육자료 작성․배포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특히 행위자를 알 수 없는 불법배출행위에 대해서는 정확한 원인조사와 정밀분석으로 행위자를 신속히 적발하여 공정사회 구현 및 안전문화 생활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동해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생활능력 향상을 위해 장애인 재활보조기구 무료 교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에 해당되는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에서는 8,250천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독서확대기, 음성시계, 식사보조기구 등 18개 품목에 대하여 교부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예산범위 내 에서 우선 순위에 따라 교부 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해 저소득 장애인 22명에게 재활보조기구를 지원해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저소득장애인 재활보조기구 무료교부사업은 2, 6, 9월 총 3회에 걸쳐 시행되며, 1차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접수를 받아 대상자 선정 후 3월 중 보조기구를 교부 할 계획이다.
(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얼음이 녹는 해빙기를 맞아 건축물 붕괴, 낙석 등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통 해빙기인 2월에서 3월 기간은 영상영하의 큰일교차 때문에 땅속에 스며든 물이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면서 지반을 약하게 만들어 절토면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증가한다. 최근 8년(2007년~2014년)간 해빙기 안전사고는 절개지(54%), 축대·옹벽(21%), 건설공사장(19%) 순으로 발생하였으며 사상자는 건설공사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실제로 2014년 3월에는 북한산 국립공원 인수봉 암벽 등반로에서 낙석(0.5톤)이 휴식중인 등반객을 덮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하였으며, 2009년 2월에는 판교신도시 내 터파기 공사현장이 붕괴되어 사망자 3명과 부상자 7명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 국민안전처는 2월 1일~3월 31일까지 전국의 모든 급경사지 14,060개소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 안전사고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긴 하나, 한번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피해, 건물붕괴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미리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미디어온) 지난해 농촌진흥청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동해시 분토마을이 2년차를 맞이하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촌건강장마을사업은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생활환경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건강, 학습, 환경조성, 소일거리 활동 분야로 사업이 추진되며, 분토마을에는 연간 50백만 원씩 총 150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분토마을은 학습분야로 영농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농한기를 이용해 매주 목, 금요일 노래교실과 기체조교실을 운영중에 있으며, 소일거리 활동분야로 인근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한 장 담그기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전통 발효식품에 대해 사전 이론적 배경을 습득하고자 강원대 식품영양학과 장기효 교수를 초청하여 지난 3일(수) 마을회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미생물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박대현 분토마을통장은 “장담그기 체험이 젊은층의 수요가 많은 만큼, 그동안 담아온 장맛의 과학적 근거도 함께 전달해 주어야 만족도가 높다며, 올바른 내용을 전하려면 마을주민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분토마을은 장 담그기 체험준비를
(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지난 1월에 내린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설물 가운데 풍수해보험에 가입돼 있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시설은 42건(주택3건, 온실 39건)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주 서귀포 한 감귤농가는 대설로 인해 온실 5개동(1,499㎡)이 주저앉는 피해를 입었으나, 피해를 입은 온실 5개 동은 손해사정사의 사정 결과 가입금액의 전부를 받게 되는‘전파’로 분류되어 약 2천7백만원 정도의 보험금을 받게 되었다. 또한 전북 고창에서는 같은 날 내린 폭설로 인해, 보험에 가입되어있던 면적 50㎡의 단독주택이 일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가입금액의 50%를 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는 ‘반파’로 분류되어 2천5백만원 수준의 보험금을 보상받는다. 특히 이 사례의 경우, 보험 가입으로 지출한 보험료는 5만원에 불과하였으나, 주택 보수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얼마전 폭설로 인한 피해를 입었으나, 풍수해보험에 가입하여 보험금을 지급받은 한 주민은 “자칫 큰 재산피해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었으나 풍수해보험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며 풍수해보험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또한 전북 고창의
(미디어온) 동해시는 “시민중심·현장중심”의 민원행정 추진과 친절․봉사 자세로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능동적이고 수준 높은 민원행정 수행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고객만족 친절․봉사 교육의 일환인 「브라운백미팅(Brown bag meeting)」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브라운백미팅(Brown bag meeting)」은 “고객만족 친절 ․ 봉사 교육”의 일환으로 작년에 처음 도입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햄버거 등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나머지 시간을 활용하여 교육함으로써,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민원 서비스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월례조회가 없는 짝수달에 실시해 총 5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경직된 분위기에서 탈피하여 자유롭게 토론을 겸하고있어 직원들간 호응도가 높은 편이였다. 민원행정 혁신을 이루기 위한 밑바탕이자 최우선 과제로써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방법을 도입하여 궁극적으로“시민중심 고객만족 행복도시 동해”를 조기 실현해 나갈 방침으로, 분기별 1회 각종 교육 및 행사참여에 어려움(제한적)이 있었던 민원창구 담당공무원 및 인·허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미디어온) 동해시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기존의 권위적이고 관료적이며, 불합리한 의전관행을 시민과 주최자 중심의 편안한 의전으로 과감히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행사가 지연되고 참석한 민간인들과의 차별로 불쾌감을 초래했던 내빈소개를 원칙적으로 생략하였고, 행사 진행중 내외빈 영접(환송)으로 위화감을 조성했던 의전은 최소한의 필요 인원만 대기시키는 것으로 바꿨다. 이와함께, 주요 고객인 시민을 위해 항상 먼저 행사장에 도착해 고객을 맞이 하는 한편, 행사 중간에 자리를 이석하지 않고 종료시까지시민과 하나되어 행사를 마무리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축사와 환영사는 외빈이 먼저하고 주최자인 시장은 가급적 마지막에 하도록 하여 탈권위주의적 행사 추진에 노력해 왔으며, 행사와 무관한 시민동원, 청소 등 주변 정리, 좌석 차별화로 인한 위화감 조성 등의 전 근대적 행사문화에 변화의 각인을 차츰 새겨 나가고 있다. 시에서는 올해 그동안 차분히 진행되었던 의전문화 개선에 더하여 두 번째 변화와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기존 내외빈 지정좌석제를 행사 주최자와 주요 내빈 등 반드시 필요한 5명 내외의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