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트럼프 신정부 수혜주와 미국 국채 투자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한화MAGA2.0목표전환형’ 펀드 설정액이 500억원을 넘어서며 지난 8영업일(1/2~1/13) 간의 모집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0일로 예정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앞서 자금을 모집한 ‘한화MAGA2.0목표전환형’ 펀드 설정액은 약 52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화자산운용은 조기 마감된 이번 1호 ‘한화MAGA2.0목표전환형’ 펀드의 모집 성과를 바탕으로, 2·3호 ‘한화MAGA2.0목표전환형’ 펀드 설정을 계획하고 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앞둔 시점,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펀드를 선제적으로 기획해서 모집하고 설정하는 등 시기적으로 적절한 상품을 제안한 것이 자금 모집 성과로 이어졌다” 며 “’Peer Group’ 내 최상위권의 성과를 유지하고 있는 베스트 펀드매니저가 직접 운용을 맡은 만큼, 목표하는 수익률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MAGA2.0목표전환형' 펀드는 트럼프 신정부 수혜가 예상되는 해외 주식에 40% 수준, 듀레이션(투자자금의 평균회수기간)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은 2024년 12월 기준 누적 종합계좌 수가 7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연금저축 서비스는 출시 2개월 만에 10만 개 계좌를 달성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보여주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2020년 2월 종합계좌를 처음 선보인 이후 매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출시 당시 간단한 계좌 개설 절차와 소액 펀드 투자 서비스인 ‘동전 모으기’를 내세우며 빠르게 초기 사용자를 확보했고, 2023년 3월부터는 연 5%(세전) 예탁금이용료 혜택으로 계좌 개설 수 증가를 이끌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종합계좌 수는 2023년 1월 560만 개, 2024년 1월 620만 개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2024년 12월에는 700만 개를 넘어섰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종합계좌는 주식, 펀드, 연금 등 카카오페이증권이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어 사용성이 높다. 카카오페이증권은 ISA 계좌 등 향후 상품 라인업 확대에 따라 종합계좌의 간편한 상품 연결을 바탕으로 투자경험을 혁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종합계좌 보유자는 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동의 절차를 제외하면 단 몇 번의 클릭으로 약 5초 만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381170)’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은 3조 2,405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미국 빅테크 투자 ETF 중 최대 규모이자, 금리형과 미국 대표지수형 등이 모두 차지한 국내 전체 ETF 순자산 상위권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테마형 ETF다.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순자산 규모가 가장 큰 미국 빅테크 투자 ETF다. 최근 1년간 수익률 63.6%로 나스닥100 지수를 상회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는 미국 빅테크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Indxx US Tech Top 10 Index’로,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빅테크 관련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을 편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AI 시장이 고도화하는 가운데 AI 반도체, 데이터센터&클라우드, AI플랫폼&소프트웨어, AI디바이스&서비스 등 AI 관련 테마 전반에 투자 가능하다. 특히 ‘TIGER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은퇴를 앞둔 시니어 손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하나더넥스트 랩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더넥스트 랩 시리즈’는 채권형 ETF 등 변동성 낮은 자산 중심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안정성을 높인 상품이다. 하나증권 고유의 AI알고리즘 기반으로 최적 투자 조합을 산출한다. 매월 분배금, 배당 발생이 예상되는 ETF 등에 투자해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낮은 변동성과 수익 추구를 기반으로 한 노후자금 투자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하나더넥스트 랩 시리즈’는 국내투자형과 해외투자형 상품 두가지로 출시됐다. 국내투자형 ‘하나더넥스트 K배당재투자랩’은 고배당 ETF와 채권형 ETF 등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매월 발생하는 분배금 재투자를 통해 수익을 높이고, 채권 상품을 통해 안정성 또한 동시 추구하는 상품이다. ‘하나더넥스트 글로벌인컴랩’은 미국 상장 채권형 ETF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낮은 변동성과 매월 발생하는 분배금 재투자로 복리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안창국 하나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시니어 자산가 손님들을 위한 금융 상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꾸준한 혁신 상품 개발을 통해 시니어 손님을 위한 새로운 투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AI빅테크10 ETF 시리즈' 2종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총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2종 ETF는 최근 ‘테슬라’를 새롭게 편입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기준 ‘TIGER 미국AI빅테크10 ETF(490090)’의 상장(2024년 8월 27일)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592억원이다. ‘ TIGER 미국AI빅테크10 ETF’는 AI 관련 반도체,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중 성장성과 수익성을 고루 갖춘 10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글로벌 AI 산업을 선도하며, AI를 통해서 실제 수익을 창출해내는 빅테크 기업들로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커버드콜 버전인 ‘TIGER 미국AI빅테크1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493810)’는 AI빅테크의 성장성을 따라가면서 타겟 데일리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매월 15일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다. 빅테크의 성장성과 매월 높은 수준의 분배금을 얻을 수 있어 2024년 10월 15일 상장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상장 이후 8일 기준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795억원이다. 'TIGER 미국AI빅테크10 ETF 시리즈'
AI 자동투자 전문기업 콴텍과 유진투자증권이 증권사 구독형 투자 서비스 ‘PB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선보일 ‘콴텍X유진투자증권 PB 플랫폼(이하 ‘PB 플랫폼’)’은 유진투자증권 PB(프라이빗뱅커)의 고객관리 노하우와 콴텍의 로보어드바이저 AI기술인 큐엔진(Q-Engine)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산관리 서비스다. 유진투자증권 PB가 고객의 투자성향과 고객자산을 분석하여 ‘PB 플랫폼’을 활용한 일임 계약을 권유하면, 콴텍은 해당 플랫폼을 통한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금융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 사는 올해 1분기 오픈을 목표로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으며, 완성된 ‘PB 플랫폼’은 유진투자증권의 MTS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진투자증권 고객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콴텍의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생성형 AI인 챗GPT를 활용한 최신 기술을 적용해 온 콴텍은 지속적인 시스템 개발로 로보어드바이저 관련 서비스 고도화에 매진해 왔다. 기존에는 고객이 보유한 국내 주식에 한해 종목 진단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현재는 3,000개 이상의 미국 주식 종목도 진단
신한자산운용이 올해 첫 상품으로 차세대 2차전지와 핵심소재 기업에 투자하는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종목코드: 0005D0) ETF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 전고체 배터리는 2차전지 내부의 양극재와 음극재 사이에 기존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것으로 기존 리튬이온배터리 대비 안정성과 에너지 밀도 등이 크게 개선된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실리콘음극재는 기존 흑연 음극재보다 리튬 이온을 더 많이 저장할 수 있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대폭 향상하고, 충전 속도도 개선 시킬 수 있다. 기존 배터리와의 호환성이 높으면서도 성능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실리콘음극재는 전고체와 같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핵심 소재가 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고성능 배터리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기존 2차전지 대비 안정성과 성능이 크게 개선된 전고체 전지, 에너지 밀도, 안정성이 극대화된 리튬금속전지 등은 정부가 정의하는 차세대 전지로서 민간의 R&D 투자, 정부의 시장맞춤형 지원 등 기술의 조기 확보가 전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며 “셀3사 중심의 성장이 2차전지 시장의 파이를 키우고, 그
코람코자산신탁과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이 투자와 운용의 명확한 역할분담과 투자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달 리츠, 펀드, 부동산신탁 각 부문별 각자대표체제 개편에 이은 후속 조치로 조직별 전문성을 높이면서 업무 간 연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ONE KORAMCO’전략의 일환이다. 우선 코람코자산신탁 리츠부문은 기존 리츠1, 2, 3, 개발부문 등으로 나뉘었던 부문구성을 리츠투자부문과 가치투자부문으로 양분하여 조직을 단순화했다. 또한 부문 내 팀 구조도 전문성을 기반으로 중복조직을 통합하여 투자조직과 펀딩조직, AM(Asset Management, 자산관리)담당 등을 기능별로 삼원화했다. 이를 통해 실물투자와 자산관리의 전문성을 각각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부동산펀드를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의 조직도 큰 폭으로 변화했다. 기존 국내부문과 해외부문, 증권부문 등 3개 부문에 더해 전략투자부문을 신설하며 전략자산 투자와 리츠사업 확장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본부별 업무도 전문성을 기반으로 특화시켰다. 이를 위해 본부명칭도 실물투자, 개발투자, 구조화투자, 미래성장투자, 기
삼성선물이 신년을 맞이하여, 신규 및 작년 하반기 해외선물 미거래 고객들을 대상으로 CME(시카고 거래소) 수수료 무료/할인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벤트 신청 시 올해 6월까지 매월 무료로 거래할 수 있는 수량이 부여되고, 무료 수량을 다 쓰면 연말까지 할인 수수료가 적용된다. 무료 수량과 할인 수수료는 상품 크기 및 품목별로 다르다. 상품 크기가 작은 마이크로 상품은 매월 50계약씩 무료로 거래가 가능하며, 이 후 적용되는 할인 수수료(편도)는 지수 $0.6, 통화 및 원자재 상품은 $0.8이 적용된다. 일반 상품의 경우, 매월 10계약씩 무료, 할인 수수료는 지수 $2.2, 통화 및 원자재 상품은 $2.5가 적용된다.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지수와 원자재 상품이 인기가 많은데, 특히나 마이크로 나스닥, 마이크로 S&P500 지수 선물이 가장 인기가 좋다. 삼성선물 관계자는 아무래도 해외주식 및 ETF 거래에 익숙한 국내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품이 지수이고, 그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증거금이 적은 마이크로 지수 상품이 인기가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금번 이벤트가 그 동안 해외선물 투자에 관심을 가졌던 고객들이 수수료 부담 없이
콴텍투자일임이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될 퇴직연금 RA 투자일임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AI 콴텍’ 으로 사명을 변경할 계획이다. AI 콴텍 최용석 대표는 지난 1월 2일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올해 경영 목표를 ‘퇴직연금 RA 1등 사업자 등극‘ 으로 정하고, 올해 AUM(운용자산) 2.5조’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6년에는 AUM 7조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 주주총회 안건이었던 ▲사명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 등은 모두 통과됐다. AI 콴텍 사명은 기존에 AI 기술을 적용한 자산관리 분야 이외 전 분야에 AI를 활용하는 AI 전문 기업으로 나가겠다는 의미다. 신규 사명에는 금융투자 업계에 AI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뜻까지 담았다. AI 콴텍은 현재 신한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NH투자증권과 퇴직연금 RA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철저히 준비한 만큼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AI 콴텍의 퇴직연금 알고리즘은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센터에 공시된 143개 적극투자형 알고리즘 중 1년 수익률 1∙2∙3위를(2025년 1월 2일 기준) 석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