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관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인 회장을 비롯해 8개 부문 34개 본부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024년 상반기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당면 과제와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하반기의 주요 전략과제로 ▲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 ▲ 새마을금고 경영 합리화 ▲ 위기관리 능력 제고 ▲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꼽았다. 김인 중앙회장은 “모든 금융권이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만큼, 새마을금고도 대출 연체율 관리 및 각종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여, 하반기 목표를 달성하고 회원의 신뢰에 보답하자”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한국은행과의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 공식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금융당국과의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유동성 확충 방안을 지속적으로 관리 중이다.
케이뱅크가 올해 상반기에 역대 최대인 8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017년 출범 이래 최대 성과다. 케이뱅크는 올 상반기에 8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상반기 250억원과 비교해 3배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 상반기에만 지난 2022년 기록한 연간 최대 당기순이익(836억원)을 넘어서는 실적을 거뒀다. 2분기 당기순이익도 34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147억원의 2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 증가 속 뱅킹과 플랫폼 등 인터넷은행의 핵심사업이 함께 성장함으로써 이익이 커진 가운데 중·저신용대출 비중 등 상생금융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는 상반기에 고객 증가 등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케이뱅크 상반기 말 고객수는 1147만명으로 2분기에만 114만명이 새로 케이뱅크의 고객이 됐다. 케이뱅크의 올 상반기 말 수신 잔액은 21조8500억원, 여신 잔액은 15조6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8%, 23.7% 증가했다. 직전 분기 말 수신 잔액 23조9700억원, 여신 잔액 14조7600억원과 비교하면 수신 잔액은 줄어든 반면, 여신 잔액은 6.2% 늘었다. 2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월 최대 10만원까지 학원비 캐시백을 해주는 ‘신한카드 Edu Plan +(이하 에듀플랜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카드는 일반전문학원, 학습지, 유치원 등 오프라인에서의 결제뿐만 아니라 학원비 결제용 온라인 가맹점까지 캐시백 제공 대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전월 카드 이용 금액이 200만원 이상인 경우 학원비 결제 금액의 10%를 최대 9만원 한도 내에서 캐시백 해준다. 전월 카드 이용 금액이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의 경우 학원비 결제 금액의 7%를 최대 5만원까지,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의 경우 5%를 최대 2만원까지,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의 경우 3%를 최대 1만원까지 캐시백 해준다. 여기에 월 20만원 이상 학원비 결제 건수에 따라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결제건수가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5건 이상일 경우 1만원을 캐시백 해주고, 3~4건일 경우에는 5천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기본 캐시백과 추가 캐시백을 합칠 경우 월 최대 10만원까지 학원비 캐시백이 가능하다. 또, 이 카드는 학부모들을 위한 생활비 캐시백 및 영화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오
호찌민시개발은행(Ho Chi Minh City Development Joint Stock Commercial Bank, HD은행, 종목코드: HDB)이 2024년 2분기 재무 보고서를 발표했다. HD은행은 상반기 세전 이익이 8조1600억동(약 3억2400만달러)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8.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은행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를 실행한 데 힘입은 결과다. 재무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 30일 기준 HD은행은 연초 대비 13.0%의 신용 성장을 기록했다. 바젤 II 기준에 따른 자본 적정성 비율(CAR)은 13.9%였다. 베트남 중앙은행 시행령 제11조(Circular 11)에 규정된 소비자 금융을 포함한 연결 부실채권(NPL) 비율은 1.59%에 머무르며 업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 기간 중 HD은행의 총운영수익은 16조450억동(약 6억3660만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9% 증가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6.1%, 총자산이익률(ROA)은 2.1%로 모두 전년 수치를 상회했다. 올해 HD은행 주주는 최대 30%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 HD은행은 10%의 현금 배당(예: 주당 100
KB금융그룹은 쉬운 언어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금융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95명의 KB국민은행 신입행원을 대상으로 ‘고객언어’ 교육을 실시했다. 금융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비대면 채널에서 고객과의 소통이 중요해짐에 따라 KB금융은 직원의 글쓰기 역량을 강화하고자 KB국민은행 신입행원 연수 과정에 ‘고객언어’ 교육을 포함했다. 이번 교육에서 KB금융은 지난 5월에 발간한 ‘KB고객언어 가이드’에 기반하여, ‘고객언어’의 중요성과 ‘글쓰기 10대 원칙’등을 소개했다. ‘KB고객언어 가이드’는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고객의 빠르고 명확한 판단을 돕는 금융 언어 활용법으로, KB금융이 현재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콘텐츠는 ‘KB고객언어 가이드’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입행원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요즘 오히려 글쓰기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는 때마침 교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교육받은 ‘KB고객언어 가이드’를 바탕으로 고객의 입장을 이해하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금융전문가로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하반기 새마을금고 신입직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국 154개 금고에서 220명 채용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8월 12일(월)부터 8월 20일(화)까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필기전형은 9월 7일(토) 전국 13개 지역별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필기전형시 지원자의 역량 점검을 위한 인성검사 및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면접전형은 본인이 지원한 새마을금고에서 잠재역량과 열정 등을 평가하게 된다. 면접 평가자로 외부 면접위원 1명 이상이 참여하고, 모든 면접 평가자는 지원자와 친·인척 등 특수관계가 없다는 서약서 및 확인서를 제출하여 평가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종면접에서 아쉽게 탈락한 지원자는‘신입직원 인재풀’에 자동 등재되며, 2025년 상반기 공채가 시작되기 전까지 본인이 응시한 지역과 인접한 새마을금고에서 신입직원 채용 시 추가로 면접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은“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마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보장성 상품 판매 호조에 따른 보험손익 성장에 힘입어 2024년 상반기 1,7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먼저 보험손익은 보장을 강화하여 출시하고 있는 건강 및 종신보험 등 보장성 상품의 지속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전년동기대비 17.8% 증가한 1,368억원을 달성했다. 보험영업의 성장을 가능할 수 있는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4,357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보장성 상품 APE는 3,8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2% 순증하는 등 보험영업과 보장성 보험 매출 모두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신계약 CSM은 상반기에 3,435억원을 달성했으며, 이에 따라 상반기 CSM 잔액은 연초대비 8.3% 증가한 2.7조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동양생명의 다양한 판매 채널의 균형잡힌 성장을 바탕으로 시현되었으며, 특히 전속조직인 FC채널은 보장성 APE에서 전년 동기 대비 약 61.3% 증가한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또한 효율관리 노력을 바탕으로 보장성 보험에 대한 13회차(88.5%)와 25회차(68%) 유지율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투자손익은 시장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위한 경영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NH with 사장님」서비스를 오픈하고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NH with 사장님」은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 인터넷/스마트뱅킹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총 4단계로 운영된다. ▲초기단계에서는 1:1 사업노하우 및 창업 상담 할인쿠폰 ▲성장단계에서는 상품 분석·마케팅 솔루션 3개월 무료사용권 ▲성숙단계에서는 인사/노무서비스 6개월 무료사용권 제공 ▲후기단계에서는 M&A에 대한 무료자문 및 용역비 50% 할인권을 제공한다. 꼭 단계별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소상공인 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만 선택·이용도 가능하다. 「NH with 사장님」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8월 9일부터 31일까지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NH기업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출시 서비스 관련 퀴즈를 풀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200명 추첨하여‘하나로라이스 MINI 기능성 쌀’(3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고객들이 사업을 영위함에 있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알차게 이용할 수 있게 준비했다.”며“앞으로도 농협은행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이 공동 운영하는 ‘Open Ko-LLM 리더보드’가 8월 12일부터 새로운 벤치마크를 적용한 시즌 2로 전면 개편된다. ‘Open Ko-LLM 리더보드’는 ’23년 9월 민관협력을 통해 개설된 국내 최대 개방형 한국어 거대언어모델(LLM) 평가 체계로, 산·학·연 각계 분야에서 7월 말 기준 1,700개가 넘는 LLM 모델이 제출되어 경쟁하는 등 많은 관심과 참여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LLM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1년 전에 만들어진 리더보드 벤치마크의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에 따라 업스테이지와 NIA는 기존 벤치마크를 전면 폐지하고 새로운 성능 평가 지표를 적용한 Open Ko-LLM 리더보드 시즌 2 운영을 시작한다. 새롭게 추가된 벤치마크는 ▲ Ko-GPQA(대학원 수준 추론) ▲ Ko-WinoGrande(상식 추론) ▲ Ko-GSM8K(초등 수학) ▲ Ko-EQ-Bench(감성) ▲ Ko-IFEval(지시 이행) ▲ KorNAT-Knowledge(한국어 신뢰성) ▲ KorNAT-Social-Value(사회적 가치) ▲ Ko-Harmlessness(무해성) ▲ K
100년만에 열린 파리 올림픽에서 힘찬 도전에 나섰던 ‘Team SK’ 선수들의 여정이 막을 내렸다.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들은 이번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의 성과를 거뒀다. 역도 박혜정 선수는 대회 마지막날인 11일 여자 81㎏ 이상급에 출전, 합산 299㎏을 들어올리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존 자신이 보유했던 한국기록(296㎏)을 3㎏ 넘어서는 신기록이다.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박혜정 선수는, 이번 올림픽 한국 역도 종목 유일한 메달을 따내며 자존심을 세웠다. ‘Team SK’는 앞서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오상욱)·단체전(구본길·오상욱·박상원·도경동)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여자 사브르 단체전(윤지수·전하영·최세빈·전은혜)에서도 은메달의 쾌거를 이뤘다. 아쉽게 메달 획득은 못했지만 펜싱 에페·플뢰레와 수영(황선우), 브레이킹 등도 선전을 펼쳤다. SK가 후원하는 여자 핸드볼팀은 국내 구기종목 중 유일하게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 SKT의 든든한 20년 후원으로 결실 맺은 ‘펜싱 코리아’ 한국 펜싱은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효자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