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카오뱅크가 ‘개인금고’ 서비스를 출시한다. 카카오뱅크가 새롭게 내놓은 ‘개인금고’는 일상의 소중한 정보를 카카오뱅크 앱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은 물론 중요한 문서파일, 자주 잊어버리는 일상의 비밀번호 등을 이미지, 동영상, 음성파일, 텍스트, 전자문서 등 다양한 파일 형태로 저장할 수 있다. '개인금고' 내 정보를 구분해서 저장할 수 있는 ‘박스’를 만들 수 있고, 원하는 이름도 붙일 수 있다. 또한 보관된 정보의 민감도에 따라 박스별로 추가 인증수단을 설정해 보안강도를 높일 수 있는 기능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비교적 민감도가 낮은 ‘가족사진 박스(가칭)’는 생체 인증으로 인증하여 볼 수 있고, 중요한 정보가 담긴 ‘전세계약서 박스(가칭)’는 OTP 인증에 성공해야만 살펴볼 수 있는 등의 방식이다. 카카오뱅크는 “휴대전화 사진첩이나 메모장에 저장된 정보들은 휴대폰 분실 및 해킹 시 누출될 수 있는데 비해 ‘개인금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할 때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안도 지킬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또한 '개인금고' 서비스의 수준 높은 암호화, 보안방식에 대한 특허도
새마을금고는 전국에 쏟아진 폭우로 인한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17일, 부터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상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새마을금고의 대출채무자이며 해당지역 행정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은 뒤 새마을금고에 제출하면 채무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채무유예는 기존대출이 만기일시상환 방식인 경우 접수일로부터 1년 이내까지 만기연장이 이뤄지며, 원리금상환 방식의 경우 만기일시상환으로 전환하거나 접수일로부터 6개월 이내까지 상환유예를 지원한다. 피해를 입은 고객이 신규대출을 신청할 경우 1.0% 내외의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금융지원을 희망하는 채무자는 오늘부터 8월 18일까지 새마을금고에 내방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접수하면 된다. 전국 1,293개 새마을금고는 이번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 물품지원 등 수해복구 지원과 고통분담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앞으로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서울 성동구 소재 디노랩 1센터에서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인 ‘디노랩(DINNOLab)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4기로 선발된 14개사 스타트업 대표와 우리금융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옥일진 전무를 비롯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스타트업의 사업 소개와 더불어, 우리금융그룹 현업 실무자가 참여해 함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은행 공급망 금융서비스 담당자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중개하는 기업과 협업을 통해 적시에 맞는 금융지원 서비스를 함께 고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우리금융그룹 옥일진 전무는 “사업 협력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노랩 4기 기업은 핀테크, 플랫폼, 프롭테크, ESG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닉컴퍼니 ▲라이트하우스 ▲리사이클렛저 ▲빅테크플러스 ▲엑스바엑스 ▲왓섭 ▲웍스메이트 ▲위닝아이 ▲이자 ▲지크립토 ▲케이알지그룹 ▲포체인스 ▲피에로컴퍼니 ▲하이어엑스 등 총 14개사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iOS 기술자들을 위한 행사 'KWDC2023(Koreawide Developers Conference 2023)'에 플래티넘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KWDC2023은 애플이 지난 6월 개최한 'WWDC2023(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2023)'의 후속 행사로 △어싱크스위프트 △렛츠스위프트 △아디오스 등 국내 애플 개발자 커뮤니티 3곳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기술 행사다. 카카오뱅크는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후원하고 1천여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카카오뱅크의 혁신 기술 및 모듈화 등에 대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발자 채용을 위한 부스도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카카오뱅크의 기술 문화 및 일하는 방식 등 다양한 채용 정보가 공개된 '카카오뱅크Plus' 브런치 채널 구독을 인증한 참가자에게 카카오뱅크 한정판 굿즈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카카오뱅크 현직 개발자들이 직접 직무별 핵심 업무나 필수 역량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채용 상담 시간 '박카스챗'이 선착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현장 접수를 신청한 참가자들에게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유로머니’ 가 주관하는 ‘Euromoney Awards for Excellence 2023’ 에서 2015년 수상 이후 8년 만에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Korea)'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유로머니’는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로, 매년 국가별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재무, 전략, 디지털 등 여러 항목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우수 은행을 선정, 발표 해오고 있다. 하나은행은 ‘유로머니’가 선정하는 이번 ‘Euromoney Awards for Excellence 2023’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 수상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리딩뱅크임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게 되었다. 유로머니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종합금융 플랫픔 하나원큐’ ▲맞춤형 자산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나 합’ ▲변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빠르게 도입한 1인 영업점 ‘My 브랜치’ ▲대한민국 금융권 최초 모바일 전용 개인 딜링 서비스 ‘하나 FX마켓’ 등 급변하는 디지털 시장에서 혁신적인 콘텐츠를 선보인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새마을금고는 범정부 대응으로 예수금 상황이 개선되는 등 확실하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중도해지 후 재예치한 건수도 7월 14일 14시까지 2만여 건을 넘겼다. 정부와 새마을금고는 ▲이번 주 계속되는 장맛비로 창구방문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고객들과 ▲기존 신청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연장 요청이 쇄도하고 ▲일선 금고 이사장들의 요청을 감안하여 신청대상 예적금의 대상 기간을 연장하고, 신청기간도 7월 21일까지 1주일간 확대하기로 했다. 따라서 7.1부터 7.14일까지 중도해지된 예적금을 대상으로 7.21일까지 신청하면, 재예치한 예적금에 이자가 원래대로 복원되며 비과세도 유지하게 된다. 한편 신청 후 기존 약정과 동일 조건(이율, 만기 등)으로 복원되므로 가까운 새마을금고 영업점과 인터넷/스마트 뱅킹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IBK기업은행은SK E&S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관련 공동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전했다. 지난 13일 진행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각 사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며 기업은행은 금융자문·주선과 투자 역할을, SK E&S는 사업 발굴, 운영, 관리 역할을 수행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5월 SK E&S와 협업해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RE100 펀드 주선을 완료했으며 이를 포함해 3년간 총 1.9조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펀드 금융주선을 완료한 바 있다. 이밖에도 기업은행은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금융 전 영역을 대상으로 투자를 추진 중이다. 육·해상풍력, 태양광, 수소 분야 뿐만 아니라 친환경 SOC사업 등 공공·정책성 높은 사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SK E&S 역시 민간 최대 재생에너지공급사업자로 RE100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SK E&S와 함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육·해상 풍력, 태양광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녹색금융 시장을 함께 이끌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지난해에 이어 사용자와 함께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는 ‘돌아온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는 종이 우편물을 전자문서로 바꾸는 ESG 캠페인이다. 지난해 7월 카카오페이는 첫 번째 캠페인을 진행해 사용자와 함께 총 30만 개 스탬프를 모아 최대 기부 가능한 나무 개수를 달성, 지난 4월 카카오같이가치∙사단법인 평화의숲과 함께 양구군 도심 생활권 지역에 ‘평화의 숲’을 조성했다. 이번 ‘돌아온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 참여를 위해 사용자는 전자문서를 활용한 2가지 챌린지를 수행해야 한다. ▲내문서함 ‘안읽음’ 탭에서 전자문서 모두 열람하기 ▲카드명세서, 공과금 등 전자문서 1개 이상 신청하기 챌린지를 완료해야 한다. 카카오페이는 챌린지 2개를 모두 성공하면 추첨을 통해 친환경 경품을 증정한다. 사용자는 추첨을 통해 전기 자전거(3명), 프라이탁 하파오(5명), 동구밭 설거지 세트(100명)를 받을 수 있다. 챌린지에 참여하면 모두 자동 응모되고, 챌린지를 친구에게 많이 공유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돌아온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는 카카오페이 ‘내문서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8월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우리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하는‘2023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열린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창업 실패를 줄이고, 성공적인 창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 ▲상권 분석 ▲온라인 마케팅 ▲소상공인 세무 및 노동법 ▲창업지원제도 등의 전 교육과정이 무료로 진행되며, 2022년에는 189명이 수료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료자는 서울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 ‘창업기업자금’대출이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교육수료 및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의 컨설팅을 받은 창업 1년 이내 기업은 대출 한도심사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증서대출 이용 고객은 우리은행 인터넷, 모바일뱅킹수수료, 자동화기기수수료 면제 등 은행 이용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육과목 지식 외에 현실적인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는 오프라인 강의는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연금 수급 고객을 위한 모바일 전용 서비스 ‘연금 라운지’를 신한 쏠(SOL)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금 라운지’는 4대 공적연금 입금 계좌 변경 서비스, 연금 입금 고객 전용 적금 및 대출 상품 추천, 종합소득세·증여세 등을 계산해주는 간편 세금계산기 등 연금 수급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들로 구성돼 있으며 쏠(SOL) ‘특화라운지’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연금 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신한으로 연금 받고 최대 3만원 받자’ 이벤트도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신한은행으로 4대 공적연금을 입금받은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며 2023년 9월 20일까지 신한은행 계좌로 연금 입금 신규 또는 변경하면 2만원 캐시백을 지급하고 ‘신한 연금 저축왕 적금’ 가입 시 1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연금 라운지’ 오픈 이후 연금 수급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 및 대면 고객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 하겠다”며 “신한은행으로 연금을 받는 고객들이 든든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