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로봇자산관리 서비스 ‘엠폴리오(M-Folio)’에 최적의 주식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는 ‘엠폴리오 국내주식형’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엠폴리오 국내주식형’은 우수 핀테크 업체 SBCN이 개발한 로보엔진의 알고리즘으로 운영된다. 머신러닝, 빅데이터를 통합한 로직으로 기업의 재무/주가 데이터 10년치와, 해외지수, 금리 등 각종 경제지표를 분석한다. 뿐만 아니라, 뉴스, 블로그 등 SNS의 비정형 데이터까지 종합해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예측해 이슈를 선별해 주식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엠폴리오 국내주식형’ 서비스는 국내주식과 저변동성 ETF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자산배분 방식에 따라 이슈종목을 신속히 매매하는 공격형, ▶시장 트렌드 주도의 핵심 종목에 중장기로 접근하는 중립형,▶중대형 가치주에 장기투자하는 안정형 등 세가지 유형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엠폴리오 국내주식형’ 서비스는 신한아이알파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 가입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 300만원이다. 한편 엠폴리오는 2016년 말 선보인 증권업계 대표 로봇자산관리 서비스다. 연령, 자산규모, 목적에 따른 맞춤형 포트폴리오 시뮬
[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삼성 금융계열사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에 이어 삼성증권과 삼성자산운용 역시 50대 사장을 후보로 추천하며 그룹사의 '60세 CEO 퇴진 룰'을 따랐다. 삼성증권은 윤용암 사장의 후임으로 구성훈(사진) 현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9일 밝혔다. 구 신임 삼성증권 대표이사 후보는 1987년 제일제당으로 입사한 후 삼성생명의 재무심사팀장, 투자사업부장,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4년 12월 부터는 삼성자산운용의 대표이사로 재임하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검증된 금융투자전문가이다. ---------------------------------------------------------------------------------------------------------------------------------삼성자산운용 대표에는 전영묵(사진)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이 내정됐다. 삼성자산운용은 9일 임추위를 열고 전영묵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전영묵 신임 대표이사 후보는 1986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 PF운용팀장
[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 증권박물관이 사회공헌 및 보훈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취업준비생과 전역 예정 장병을 대상으로 ‘증권박물관과 함께 떠나는 직업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채용활동(recruiting)과 박물관의 전시·교육의 기능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인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예탁결제원 입사를 희망하는 특성화고 재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직업진로지도 전문강사의 특강과 예탁결제원 인사 담당자의 예탁결제원 업무 설명과 취업 준비 필요사항의 안내 그리고 자본시장 역사 고찰을 위한 증권박물관 견학으로 구성되었다.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2월 23일(금)에 실시될 예정이며 2월 8일(목)부터 13일(화)까지 증권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3월 24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신청 일정 및 방법은 추후 증권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1사 1병영 관계를 맺고 있는 보병 제9사단(고양시 소재) 전역 예정 장병을 대상으로 ‘사회로의 새 출발에 대한 마음가짐과 미래를 함께 할 새로운 직업 안내’와 ‘금융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등의 특강을 월 1회 실
[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SK증권의 생활투자 서비스인 시럽 멤버십 웰스(‘시럽웰스’)가 출시 4개월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시럽웰스’는 작년 9월 SK증권과 SK플래닛이 제휴해 ‘시럽월렛’에서 비대면 계좌개설과 맞춤형 투자상품(Robo Advisor)에 가입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다. 자료=SK증권‘시럽월렛’ 이용자라면간단한 설문을 통해 자신의 투자성향을 진단하고, 인공지능(AI) 알고리즘에 기반한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추천 받을 수 있으며,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카드 뉴스 등 생활 속 금융 투자 컨텐츠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SK증권은 시럽웰스 가입이 2분에 한명 꼴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연령별 가입자 비중은 30대가 35%로 가장 컸고, 그 뒤를 이어 40대 26%, 20대 25%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모바일 금융 소외 계층으로 여겨졌던 50대 이상도 14%에 달했다. 모바일 활동 인구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성별 가입자 비중은 여성이 59%로 남성에 비해 18%가량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회사 측은 시럽웰스는 오픈 후 현재까지 총 330만건의 페이지 방문을 기록, 하루 평균 2만 40
사진=한화자산운용 [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글로벌 인프라, 부동산, 에너지 기업 등에 주로 투자하는 ‘한화 글로벌리얼에셋펀드’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화 글로벌리얼에셋펀드’는 전 세계 상장된 모든 대체자산군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한다. 이펀드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인 누빈자산운용(Nuveen Asset management)에서 자문을 받아 투자유니버스를 구성한다. 누빈자산운용은 글로벌 연기금이 선정한 ‘대체자산 100대 운용사’ 중 실물자산 부문에 든 유일한 운용사로 미국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프라 부문을 운용하고 있다.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상장 인프라 주식(운송·유틸리티·에너지·통신시설 등) △상장 부동산 리츠(오피스·레지던셜·산업용·리테일·모기지 등) △대체자산 우선주(부동산·유틸리티·통신·운송 등) △하이일드 채권(미국·유럽) 등이다. 그동안 인프라, 부동산 등에 직접 투자하는 대체투자펀드는 높은 투자 비용과 운용의 안정성을 위해 폐쇄형이나 사모펀드로 출시돼 기관투자자나 고액자산가들을 위한 투자처로 여겨졌다. 이에 한화자산운용은 상장된 대체자산 투자로 펀드의 유동성을 확보해 소
[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기존 스텝다운형 구조에 챔피언(Champion) 옵션을 추가해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새로운 구조의 ELS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신한금융투자제공 ‘챔피언 ELS’는 기존 스텝다운형 구조에 챔피언 이벤트 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 가격대비 일정 수준 이상이면 수익 상환되는 챔피언 옵션을 추가한 구조다.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챔피언 옵션을 추가한 ELS는 신한금융투자에서 최초로 개발하여 판매하는 상품이다. 오는 31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하는 ‘공모 ELS 15218호’는 챔피언 스텝다운구조의 3년만기 상품으로 NIKKEI225, HSCEI, 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12.00%(연4.0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되는 상품이다. 가입 후 6개월 시점인 1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조기상환이 안되었더라도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100% 수준 이상인 경우 챔피언 쿠폰율 2.00%(연 4.00%)로 조기상
[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25일정회원198개사가참석가운데2018년제1회임시총회를개최하고,제4대금투협회장으로권용원키움증권사장을선출했다고밝혔다. 이날총회에서정회원241개사중198개사가참석해의결권기준86.03%를확보,과반수이상출석해성립요건을충족했다. 권 회장은 회원사로부터 68.1% 득표율로 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어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24.1%,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은 7.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권사장은서울대전자공학과를졸업한뒤기술고시(21회)에합격해산업통상자원부에서20년간 공직 생활을 한 관료 출신이다.이후2009년부터키움증권대표를맡아왔다. 권사장은이날선거에앞서금투협회장선거정견발표에서"대형증권사에대해서는글로벌강자로도약할수있도록규제를선진화하고박수치며응원해주는환경을만들겠다"며"중소형증권사는대형사와의경쟁압박감을덜고차별화된경쟁력을확보할수있도록하겠다"고말했다. 차기회장의임기는다음달4일부터시작돼2021년2월3일까지 3년이다.
신한금융투자는 ‘DB 글로벌 자율주행 펀드’를 판매한다. 사진=신한금융투자 [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DB 글로벌 자율주행 펀드’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DB 글로벌 자율주행 펀드’는 4차 산업혁명의 가장 직접적인 산업 분야이며 전후방 산업 확산 효과가 큰 전세계의 자율주행차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인공지능, 무선통신, 빅데이터 등 주요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이 융합하는 자율주행차 부문은 실질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이다. 누버거 버먼은 1939년 미국에서 설립된 자산운용사로 운용자산 2640억달러, 530여명의 전문투자인력을 보유한 대형 운용사이다. ‘DB 글로벌 자율주행 펀드’의 포트폴리오는 자율주행과 관련한 산업 전반에 투자한다. 실제 자동차 부품에서부터 자율주행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이를 지원하는 반도체, 통신산업까지 포함된 투자를 진행해 특정섹터에 대한 투자비중 편중을 방지한다. ‘DB 글로벌 자율주행 펀드’의 보수는 연 2%이며 환매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이 상품은 투자자산 가격, 환율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사진=KB자산운용 [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KB자산운용은 중소형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KB중소형고배당 목표전환펀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단위형 상품으로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수협은행, KB증권, 현대차투자증권 창구에서 가입할 수 있다.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은 오는 26일까지만 판매하고, 나머지 판매사에선 29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KB중소형고배당 목표전환펀드'는 배당 수익률이 높고 변동성이 낮은 중소형 고배당 기업으로 구성된 에프앤가이드 중소형고배당 포커스지수에 투자한다. 섹터별로는 소재(29.8%), 경기소비재(24.3%), 산업재(17.2%), IT(12.3%), 금융(7.3%) 등이 주 투자 대상이다. 목표수익률 5% 이상 달성할 경우 채권형으로 전환해 운용된다. 설정 후 6개월까지 목표수익률(5%)에 도달하지 못하면 판매보수를 50% 인하하고 1년 이후부터 50%를 추가로 인하한다. 운용보수는 1년 이후 목표수익률 미달성시 50%를 인하한다. A클래스 기준 납입금액의 1%가 선취판매수수료로 부과되며 환매수수료는 부과하지 않는다. 박인호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코스닥 활성화
[핀테크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은 펀드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장기적으로 우수한 성과가 기대되는 ‘하이 중국 4차산업 증권 자투자신탁 1호’ 펀드를 추천한다. 2011년 설정되어 운용 중인 이 펀드는 지난해 8월말 ‘하이 중국 4차산업’ 펀드로 펀드명을 바꾸고, 펀드 운용은 4차산업 관련 종목 위주로 투자하도록 전략을 변경하였다. 펀드 Renewal의 주된 이유는 중국의 경제상황이 변하고 정부의 정책방향이 바뀜에 따라 펀드의 운용을 이에 맞추어 변경함으로써 운용성과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이 펀드의 최근 1년간 수익률은 49%(A클래스, 2017년 12월말 기준)로 동일 유형 중국 펀드 중 상위 14%에 해당되는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펀드와 동일한 전략으로 투자하는 ‘하이 중국 4차산업 목표전환형’ 펀드 1호가 설정 3주만에 목표수익률 7%에 도달하였고, 지난 12월 새롭게 출시한 2호 펀드의 경우 일주일간의 모집기간에도 불구하고 200억이 넘는 자금몰이를 하여 펀드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국은 지난 30년 동안 수출 위주의 경제 운영을 통하여 세계의 공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