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VIVER)'가 에이전틱(Agentic) AI 기반 대화형 컨시어지 서비스 '바이버 원(VIVER ONE)'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바이버 원'은 기존 단순한 검색만으로는 시계의 헤리티지, 상세 스펙, 가격 등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단순 검색이 아닌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누구나 명품시계에 쉽고 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이버 원의 가장 큰 차별점은 시계에 특화된 생성형 AI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바이버는 지난 3년간 축적한 시계 진단·연구·촬영 데이터와 플랫폼 내 거래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켜 모델별 디테일한 특징, 파츠별 세부정보, 상세 스펙, 고화질 이미지, 거래 시세 등을 포괄하는 시계 전문 AI를 구축했다. 또한 바이버 원은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대화의 맥락을 분석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존 챗봇과 명확히 차별화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예물 시계를 찾는 경우, 원하는 예산 범위와 선호하는 브랜드를 입력하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물에 적합한 모델과 색상을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1층 중앙광장에서 ‘뷰티레스트 Ⅹ N32’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9월 11일(목)까지 운영되는 이번 팝업 행사에서는 뷰티레스트와 N32의 매트리스, 프레임, 베딩 등이 진열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먼저 ‘아름다운 휴식’을 뜻하는 뷰티레스트 부스에서는 침대업계 메가히트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인기 모델 젤몬, 지젤, 헨리 등이 전시됐다. 시몬스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의 인기 모델 브리짓과 로렌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인 가구 및 자녀 침대로 제격인 슈퍼싱글(SS)부터 부부침대와 패밀리침대로 활용 가능한 킹오브킹(KK)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매트리스가 준비됐으며, 경도도 소프트 타입부터 하드 타입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취향이나 가족 구성에 따라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시몬스가 지난 4월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을 맞이해 출시한 ‘뷰티레스트 센테니얼 에디션’ 프레임을 비롯해 ‘바이아’, ‘에르크’, ‘로피Ⅱ’ 등 각종 인기 프레임이 함께 진열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부스 전면에 시몬스 수면 연구 R&D센터에서 직접 사용 중인 ‘롤링
이마트와 SSG닷컴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성비 신규 어종 수산 세트들을 선보이며 가성비 선물세트 강화에 나섰다. 이마트는 고물가 속 가성비 신규 어종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한편, 기존 가성비 인기 수산 선물세트 준비 물량도 대폭 확대해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고객 편의를 위해 이마트 추석 선물세트는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먼저 이마트는 올해 추석 명절 처음으로 '백조기'를 원료로 한 '백굴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백조기는 흔히 '보구치'라고도 불리며 담백하고 고소한 맛과 단단한 육질, 도톰한 생선살이 특징으로 예로부터 참조기의 가성비 대안 어종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최근 참굴비의 원료인 참조기 어획량 감소 등 사유로 가격이 지속 상승함에 따라 이마트는 선도 좋은 백조기만을 엄선해 섶간 및 건조한 백굴비 선물세트를 기존 참굴비 선물세트 대비 절반 이하 가격으로 판매한다. 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KAMIS 월간 소매가격에 따르면, '참조기(냉동, 중 등급, 마리)' 7월 평균 소매가는 2,143원으로 지난 2024년 7월 1,647원 대비 30.1%, 2년 전인 지난 2023년 7월 1,414원 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사내 혁신 분위기 조성과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2025년 혁신크루·가스니어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천수 경영관리부사장을 비롯해 본사와 전국 사업소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문화 진단 결과 공유, 업무 방식 변화 및 인사 제도 개선 등 주제별 토의가 차례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부사장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기를 맞아 가스공사가 유연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통해 국가 정책에 기여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혁신, △안전관리 강화, △중소기업 동반성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 환경 개선 등 핵심 과제를 설명하고, 사내 혁신 조직인 혁신크루와 가스니어의 선도적 참여를 주문했다. 실무 경험이 많은 10~20년차 중견 직급 인재로 꾸린 ‘혁신크루’와 입사 10년 이하 MZ세대로 구성된 사내 소통 그룹 ‘가스니어’는 가스공사의 조직 혁신을 주도할 뿐만 아니라, 세대 간 협업 및 경영진과의 소통 창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이들 혁신 조직과 경영진이 참여
셀트리온은 바이오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5 서울바이오허브-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3기 참여 기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5월부터 약 두 달 간의 지원 기간과 외부 기술평가위원을 포함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이달 ‘머스트바이오’, ‘테라자인’, ‘갤럭스’, ‘포트래이’까지 총 4개사를 최종 참여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3기에는 각각 ▲면역 항암제(머스트바이오) ▲항체 설계(테라자인) ▲AI 신약 설계(갤럭스) ▲공간전사체 기반 약동학[1] 플랫폼(포트래이) 등 차세대 신약 개발에 필요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포함됐다.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셀트리온의 신규 사업 및 연구 기술 수요와 관련된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셀트리온이 바이오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앵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에 위치한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OT)에는 셀트리온과 서울시, 서울바이오허브 그리고 선발된 스타트업 등 관계자 약 20
차바이오텍은 세포·유전자치료제 제조 및 생산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밀테니바이오텍(Miltenyi Biotec) 코리아와 동종 CAR-NK(키메라 항원 수용체 발현 자연살해세포) 대량생산 자동화 공정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차바이오텍은 밀테니바이오텍 코리아의 전문 장비, 기술 플랫폼 및 컨설팅 지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CAR-NK 치료제 개발과 상업화에 필수적인 50L 이상의 대량 생산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 ▲CAR-NK세포 제조를 위한 유전자를 도입하고 ▲세포 배양, 정제 및 동결 등 전체 생산 과정을 아우르는 표준화된 자동화 공정을 구축해 높은 품질의 CAR-NK세포 치료제 생산과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연구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CAR-NK는 건강한 타인의 NK 세포를 사용하므로 기성품처럼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환자 개인별 생산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CAR-T보다 치료 접근성이 훨씬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항암 면역세포치료제다. 차바이오텍은 차병원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차의학연구원의 기초 연구 역량을 결합한 전전주기적 연구개발 체계를 바탕으로 면
포스코그룹이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그룹의 탈탄소 비전과 탄소감축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 8월 27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정부 주요 부처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행사로,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에너지 슈퍼위크(Energy Super Week, 8월 25일 ~ 29일)’와 연계하여 인공지능(AI) 시대가 가져올 미래 에너지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올해로 참가 5회째를 맞이하는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통합 전시관을 운영한다. 포스코그룹 전시관은 △탈탄소 비전 △수소환원제철 △브릿지 기술 △인텔리전트 팩토리 △에너지전환 등 5개존(zone)으로 구성되는데, 전시관 가장 중앙에 위치한 탈탄소 비전 존에서 수소환원제철 기술부터 탄소감축 브릿지(bridge) 기술, 에너지 전환에 이르는 포스코그룹의 탈탄소 전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수소환원제철 존에서는 석탄 대신 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기술 ‘하이렉스(HyREX)’를 소개한다.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기술은 올해 6월 정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예비타당성 조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첫 어린이 키성장 건강기능식품 ‘마이핏 키해피’의 누적판매량 8만포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백화점 내 동국제약 마이핏 매장에서는 ‘마이핏 키해피’의 누적 판매량 8만포 돌파를 맞아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는 자사 공식 온라인몰인 ‘동국제약 건강몰’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 후 백화점 매장에 보여주면 ‘마이핏 키해피 체험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각 매장에서 재고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마이핏 키해피’ 브랜드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코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영유아식품 전문기업 베베쿡과의 협업을 통해 베베쿡 회원 대상 베베쿡 키즈식 28세트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마이핏 키해피’ 1박스를 증정하고, 주문자 중 선착순 2천명에게는 체험팩을 증정한다. 또한,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는 유소년축구협회 주최·주관의 ‘제2회 청춘양구 배꼽컵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서 백호리그 우승팀 선수 전원에게 ‘마이핏 키해피’ 본품을 선물하고, 참가팀 전원에게는 체험팩을 증정할 계획이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
대상그룹이 ‘지식존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경상북도 영양군과 함께 ‘핀란드 영양분식’ 팝업을 운영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대상그룹의 ‘지식존중’은 소멸위기에 놓인 지(地)역의 식(食)재료를 활용해 가고 싶은 지역으로 새롭게 리포지셔닝하는 프로젝트로, 2023년 전북 무주, 2024년 강원도 양구에 이어 올해는 경상북도 영양군이 선정됐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영양군은 12만 그루의 자작나무로 이루어진 울창한 숲과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협회(IDA)가 지정한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등을 보유한 숨은 관광 명소다. 대상그룹은 이번 팝업을 통해 영양군의 청정자연을 소개하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한적한 시골 이미지의 영양군을 ‘한국의 핀란드’로 새롭게 리포지셔닝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MM성수’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은 영양군 자작나무숲과 밤하늘을 모티브로 한 공간에서 국내 정상급 셰프의 분식을 비롯해 명소 체험과 특산품 전시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자작자작 숲속분식’에서는 전통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뛰어난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와 ‘마마리마켓’의
셀트리온이 아세안(ASEAN) 대표 파머징 시장(Pharmerging Market)인 베트남에 본격 진출하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를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4년 베트남 법인 설립 이후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으며, 회사의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각각 올해 6월과 8월에 출시를 완료했다. 출시와 함께 셀트리온 베트남 법인은 현지 최대 규모의 군(軍) 병원과 램시마 공급 계약을 맺으며 1년간 제품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허쥬마 역시 출시 직후 베트남 중남부 지역 의료기관 입찰에 낙찰돼 2년간 공급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베트남 주요 병원에서 트라스투주맙 성분 제품의 입찰이 예정돼 있어 추가 수주 확보를 위한 영업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베트남은 병원 입찰 및 영업 중심의 유통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셀트리온 베트남 법인은 현지 제약 시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해 시장 조기 안착에 성공하며 판매 가속화를 이끌고 있다. 베트남 전역의 병원 및 기관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