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을 맞은 휴온스그룹이 기념 행사를 갖고 앞으로의 60년,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휴온스그룹(회장 윤성태)은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휴온스그룹 임직원과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휴온스그룹의 창립 60주년을 축하했다. 각계 주요 인사들의 축사 영상과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발전에 기여해온 휴온스그룹의 주요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비전 선포식에서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털 헬스케어 그룹’이라는 그룹의 철학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한편, 휴온스그룹이 앞으로 걸어갈 방향을 조망했다. 이 자리에서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도약’이라는 궁극적인 목표와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연구개발(R&D) 중심 미래 성장기반 강화 △글로벌 기준 조직문화 구축 △지속 가능한 ESG 경영 등을 제시했다. 윤성태 회장을 비롯한 각사 경영진들은 비전이행 결의문을 발표하며,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휴온스그룹의 미래를 이끌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은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반려동물 건강을 위한 ‘캐니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캐니시리즈는 반려견과 반려묘의 구강청결, 구취 제거 등 구강 건강을 위한 ‘캐니덴트’, 피부 건강을 위한 ‘캐니스킨’, 모기·진드기 기피제 ‘캐니벅스’로 구성되었으며, 전국 약국과 네이버 팜스토어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캐니덴트는 반려동물 전용의 동물용 의약외품 치약이다. 반려견과 반려묘는 사람보다 치석 생성 속도가 빨라 치주염과 구내염 등 구강질환에 취약한데, 캐니덴트는 브로멜라인·덱스트라나아제·리소짐 등 단백질 분해효소가 함유되어 구강 내 청결을 유지하고 세균과 플라크를 분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프로폴리스, 스피룰리나플라텐시스 등 잇몸건강과 구취제거를 위한 자연유래 추출물을 20종 이상 함유했다. 칫솔질 없이도 손가락을 활용해 치아 사이까지 고르게 도포할 수 있고 구강내 밀착력도 우수해, 칫솔질이 어려운 반려동물의 치아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기호성이 높은 닭고기향과 고구마향으로 구성해 사용 거부감도 낮췄다. 반려견, 반려묘의 피부는 사람보다 1/3 수준으로 얇기 때문에, 빠른 수분 손실로 건조해지기 쉽고 피부 질환에도 취약하다. 피부 보습과 진정에 효
경동나비엔이 ‘2025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가스보일러 부문 7년 연속, 온수매트 부문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가치 인식을 조사하며, 사회적 책임을 포함한 미래 가치까지 반영한다.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한 경동나비엔은 2022년 온수 기능이 대폭 강화된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하며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전환했다. 대표적인 기능은 ‘온수레디 시스템’으로, 퀵버튼을 눌러두면 기존 보일러 대비 93%나 단축된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4인 가족 기준 연간 20t에 해당하는 물을 절약할 수 있어, 국내 가정용 보일러 최초로 ‘녹색제품인증’을 받았다. 또한, 집안 여러 곳에서 온수를 써도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끊김 없이 넉넉하게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AI 기능으로 스마트한 보일러 사용도 돕는다. 매월 발간되는 ‘HEMS 보고서’를 통해 난방과 온수에 사용된 가스 사용량을 계산하고 예상 가스 요금을 산출하며, 실내 환경에 따른 보일러 사용법을 권장한다. 또한, 국내
SK매직(대표이사 김완성)은 ‘SK인텔릭스(SK intellix)’로 사명을 변경하고,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AI Wellness Platform Co.)”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고 11일 밝혔다. SK인텔릭스는 사명 변경을 통해 기존 환경가전에 국한된 ‘SK매직’의 브랜드 이미지를 넘어, 새롭게 선보이는 웰니스 로보틱스 ‘NAMUHX(나무엑스)’의 혁신성과 미래지향적인 브랜드 가치를 포괄할 수 있는 통합 브랜드 체계를 마련했다. 새로운 사명 SK인텔릭스는 AI의 핵심가치인 Smartness를 상징하는 ‘Intelligent(인텔리전트)’와 고객 웰니스 경험의 지속 혁신을 의미하는 알파벳 ‘X(엑스)’를 결합해 탄생한 이름으로, AI 기술 기반의 오픈 생태계 구축을 통해 고객의 웰니스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혁신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SK매직’과 ‘NAMUHX’는 각 브랜드의 정체성과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고 △고객 웰니스 경험 △AI 기반 맞춤형 기술 △오픈 생태계 구축 등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헬스 플랫폼 브랜드 SK매직은 Health Water 등 신규 혁신 제품 카테고리를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국민의 보편적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진행 중인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 사업에서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배관에 ‘자동 용접’ 공법을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가스공사는 점차적인 용접사 고령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위험 작업을 최소화하고자 자동 용접 공법을 시범 도입해 품질과 시공성, 경제성 면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후 가스공사는 자동 용접 기술 표준과 매뉴얼 등을 마련하고, 이번에 경북권 천연가스 배관 건설 현장에 처음 적용했다. 가스공사는 오는 8월 예정된 충남권 천연가스 배관 건설 사업에도 자동 용접 공법을 적용하는 한편, 향후 예정된 수도권 전역의 신규 공사 등 전국 천연가스 공급 사업에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시공 여건을 감안한 다양한 용접 방법 추가 개발과 자동 용접 관련 특허 출원 등 기술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자동 용접 공법 도입으로 현장 안전사고 감소는 물론,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 사업의 효율성 향상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업무 혁신과 기술 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상㈜ 청정원이 건강한 식생활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유럽 정통 프리미엄 소시지 ‘리치부어스트(RICH WURST)’의 나트륨 함량을 낮춘 ‘짜지 않은 리치부어스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저속노화’ 열풍 등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나트륨 함량을 줄인 제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상㈜ 청정원은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촉촉한 육즙과 뽀득한 식감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리치부어스트 제품 라인업에 ‘짜지 않은 리치부어스트’를 추가해 늘어나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신제품 ‘짜지 않은 리치부어스트’는 유사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을 25%나 줄인 제품이다. 짠맛에 민감한 어린이나 어르신도 나트륨 섭취 부담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고, 도시락 반찬은 물론 브런치 메뉴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나트륨 함량은 낮췄지만 리치부어스트 특유의 깊은 풍미와 탱글한 식감은 그대로 살렸다. 독일 마이스터 출신의 연구원이 직접 설계한 정통 방식으로 제조했으며, 국산 돼지고기를 90% 이상 사용해 쫄깃한 식감과 탄력을 자랑한다. 또, 26시간 동안 저온 숙성을 거쳐 육즙을 살렸고, 씹을 때 입 안에서 톡 터지는 뽀득한
코엑스(사장 조상현)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코엑스 C홀에서 ‘2025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 2025)’을 첨단민군산업협회,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등 무인이동체 산업 유관 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개막식, ▲전시회,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민·군 연구개발(R&D) 혁신 성과 전시, 다양한 활용 분야 소개, 국내외 민관군 네트워킹, AI 기반 무인이동체 기술이 제시하는 산업 및 국방 분야의 미래 비전을 담는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현대로템, 비거라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ETRI, 그리고 AI 전문기업(솔빛시스템, 젠젠에이아이, 램파드) 등이 참가하여 ▲민군 겸용 첨단 AAM(미래항공모빌리티) 기체 ▲하이브리드 군수송 드론 ▲다목적 무인헬기 ▲무인소방로봇 ▲다족보행로봇 ▲자율비행 드론 기반 물류 재고조사 자동화 시스템 ▲육공분리합체형 배송용 무인이동체 ▲수중 무인 잠수정 ▲성층권 장기체공 드론 ▲자율운항 선박 기술 ▲드론·로봇 연계 물류배송 시스템 ▲엣지 AI 기반 드론 기술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컨퍼런스 및 부대행사로는 ▲「한미 드론 국제 협력
홈서비스 플랫폼인 미소가 2025년 6월 기준 누적 거래액 1조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최근 1년간에만 5,000억 원의 거래액을 추가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홈클리닝 서비스로 출발한 미소는 기존 청소·이사 서비스 부문을 세분화하고, 가전 렌탈 등 사업 영역의 확장과 함께 AI 기능 탑재 등 서비스 고도화를 거치며 약 200개에 달하는 홈서비스를 중개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성과는 기존 주력 서비스뿐만 아니라, 인터넷 가입이나 가전 렌탈과 같은 신규 서비스의 예약이 꾸준히 증가한 데에서 비롯됐다. 더불어 플랫폼 내 200여 개에 달하는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전반적으로 활성화되면서 서비스 전반에서 고른 성장이 나타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집청소, 세차, 인터넷 가입과 같은 일상 서비스부터 특정 시기에 수요가 집중되는 이사, 입주청소, 에어컨청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뒷받침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이사의 전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하려는 ‘원스톱 이사’의 수요가 늘어나며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사와 함께 이루어지는 입주청소, 폐기물처리
국내 상조업계 1위 기업 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가 7월 4일 사명을 ‘웅진프리드라이프’ 로 변경하고, 웅진그룹 계열사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6월 13일 웅진그룹과의 인수 절차를 공식 마무리했으며, 이번 사명 변경은 웅진그룹에 공식 편입된 이후 이뤄진 첫 행보다. 그룹의 브랜드 자산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높은 신뢰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새롭게 출범하는 웅진프리드라이프는 프리드라이프가 축적해 온 장례 의전과 웨딩, 크루즈, 시니어 케어 등 생애주기 맞춤형 라이프 서비스 역량에 웅진그룹의 전국 영업망과 회원제 시스템, 교육 및 콘텐츠, IT 역량을 더해 고객의 삶 전반을 케어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도 공개됐다. 새 CI는 신뢰성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프리드라이프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웅진그룹과의 연결성과 따뜻한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디자인됐다. 김만기 대표이사는 “웅진그룹의 고객사랑을 기반으로 한 따뜻한 철학과 프리드라이프의 서비스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 삶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 브랜드로 지평을
차바이오텍의 CHA줄기세포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 '2025년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 공모'에서 '최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선정돼 9일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20곳이 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됐다. 이중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3개 연구소가 ‘최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선정됐다. 차바이오텍은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바이오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최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뽑혔다. 과기정통부가 2017년부터 시행해 온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제도는 기술 혁신 역량과 기술 성과가 탁월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업의 경영 현황, 재무건전성, R&D 역량 등을 발표심사, 현장심사, 종합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될 경우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우대, 병역특례기업 지정 가점, 정부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바이오텍은 배아∙성체줄기세포부터 면역세포까지 질환별로 적용 가능한 세계 최대 규모의 세포 라이브러리(Cell Library)를 구축했다. 글로벌 수준의 세포치료제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80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