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는 오피스 플랫폼 기업 패스트파이브와 패스트파이브 입주 기업의 경리 업무 자동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웹케시는 패스트파이브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경리나라 솔루션을 공급하고 무료 방문 컨설팅을 제공해 공유 오피스 이용 기업의 업무 혁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오피스 플랫폼 업계 1위 업체인 패스트파이브는 다양한 규모의 사무 공간과 편의 시설을 개인 및 법인 사업자에 임대한다. 현재 서울 강남 지역을 시작으로 홍대, 성수, 을지로까지 2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고 총 입주 멤버 수만 1만7000명에 달한다. 웹케시와 패스트파이브는 ▲입주 기업 대상 경리나라 마케팅 확대 ▲전담 매니저 및 세무사 무료 컨설팅, 교육 ▲모바일 경리나라를 포함한 경리나라 부가 상품 2개까지 1년 무상 제공 등의 협력을 이어 나간다. 패스트파이브 입주 기업은 경리나라를 통해 경리 업무 자동화, 편의성 확대와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웹케시의 국내 최초 경리업무 전용 소프트웨어 경리나라는 소기업·소상공인과 같은 규모가 작은 기업과 사업자의 경리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편 경리나라는 ▲증빙/영수증 관리 ▲통합계좌관리
코로나 시대에 글로벌 콘텐츠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유니드캐릭터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ICT-문화융합센터의 입주기업인 유니드캐릭터가 커넥트벤처투자조합으로부터 2억원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니드캐릭터는 자체 캐릭터를 창작해 애니메이션, 교육 콘텐츠 등을 제작하는 회사로 현재 인도 국민 스포츠인 크리켓을 소재로 한 ‘크리켓팡’ TV 애니메이션 및 교육 콘텐츠를 제작 중이며 2020년 말 인도 현지 방송사 및 OTT 채널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번 투자는 2019년 10월 전문직 중심으로 구성된 넥스트드림엔젤클럽과 12월 진행된 신용보증기금의 잇단 시드 투자에 이은 프리 시리즈 A 투자로 10개월 만에 누적 투자 규모 10억원을 유치하며 투자자들로부터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2020년 4분기 중으로 인도 TV 채널 방영이 진행, 매출 성장이 가시화 됨에 따라 향후 시리즈 A 투자 유치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커넥트벤처투자조합 담당자는 유니드캐릭터에 투자하게 된 배경으로 ‘인도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인도 유아동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세’, 그리고 ‘유니드캐릭
쿠콘이 국내와 해외에서 데이터 수집∙연결 기술 관련 특허를 취득해 글로벌 기술 전문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쿠콘의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는 데이터 관련 기술이 국내를 넘어 취득 절차가 까다로운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쿠콘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도 확보하며 국내외 데이터 산업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쿠콘의 대표적인 데이터 스크래핑 기술 중 하나인 ‘스크립트 엔진을 이용한 데이터 스크래핑’은 지난 7월 열린 제14회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전자/IT 부문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2019년 국내 취득에 이어 올해 미국과 일본에서도 특허 등록을 완료한 해당 기술은 사용자가 원하는 인터넷상의 정보를 어떠한 이용 환경에서도 수집∙연결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6월, 일본에서 취득한 특허 기술 ‘스크래핑을 이용한 이체’는 이용자가 자금 이체 시 필요한 과정을 핀테크 서비스에서 스크래핑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그동안 뱅킹 앱에서만 가능했던 이체 서비스를 이제 쿠콘의 기술을 활용해 일본 내 핀테크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다양한 금융기관과 네이버, 카카오 등의 빅테크 기업, 토스, 보맵과 같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인증 서비스인 ‘트러스트인(trustin)’을 출시했다. 기존 금융권에 제공했던 구축형 솔루션을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해 서비스 제공 방식을 확장한 것이고 20일 밝혔다. 최근 금융 당국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발표와 더불어 클라우드의 중요성과 파급 효과를 인지하고 정책적인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아톤은 이에 발맞춰 클라우드를 활용한 SaaS형 인증 서비스 트러스트인을 개발했다. 트러스트인은 금융 기관과 핀테크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기관들까지 혁신 서비스 개발 및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사용자 인증과 보안을 강화해준다. 아톤 트러스트인은 클라우드 상에서 일회용 비밀번호(OTP) 등의 보안, 인증 서비스를 오픈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형태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사용자 인증 서비스 외에도 기기 유효성, 위치, 네트워크 등의 값을 실시간으로 비교하는 부정 사용 탐지 기능까지 탑재해 보안성을 높였다. 또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이 적용돼 국내 제1금융권에서 제공하는 솔루션들과 같은 수준의 보안성을 갖췄다. 아톤은 앞으로 인앱(in-app) 또는 앱투앱(app-to-app) 푸시, 이메일
비대면 무인 주문/결재 키오스크 전문기업 더나인컴퍼니코리아(대표 라현채)가 제주도 핫 플레이스 호텔 '더 아트스테이 호텔 앤 리조트'와 제휴하여 호텔 투숙객을 위한 비대면 무인키오스크 기반의 '저스트호텔(Just Hotel)'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비대면 무인 주문/결재 키오스크 ‘오더나인’을 출시하여, 전국의 소상공인 상점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더나인컴퍼니코리아가 제주도의 핫 플레이스 호텔을 대상으로 또다시 호텔 객실마다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파격적인 서비스로 전통 키오스크 사업의 영역을 확장했다. 저스트호텔(JUST HOTEL) 서비스는 말그대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관광 체험과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 외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호텔 룸 안에서 무인키오스크를 통해 모든서비스를 제공받는 편리한 서비스이다. 저스트호텔(JUST HOTEL) 서비스는 크게 룸서비스(Room Service), 쇼핑(Shopping), 투어(Tour)의 3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룸서비스는 호텔 음식 주문, 주변 음식점 주문, 호텔 내 각종 시설물 이용 예약, 세탁서비스등 고유의 호텔 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생체인식 결제 카드의 대중화를 위해 핑거프린트 카드(Fingerprint Cards)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지문 센서를 통합한 생체인식 결제 카드는 비접촉 결제를 더 편리하고 보안적이며 위생적으로 하도록 한다. 결제하는 동안 비접촉 카드는 카드 소유자의 손에 있으며 고액 결제라 하더라도 PIN을 입력하거나 서명을 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비접촉 결제용 보안 컨트롤러 선도 회사와 지문 센서 분야의 선도 회사가 협력해 카드 제조업체들을 위해서 경제적이고 확장 가능한 생체인식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카드에 내장된 보안 칩에 지문 정보를 저장하고 제3자와 공유하지 않으므로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한다. 인피니언의 결제 및 교통 티켓팅 제품 라인 책임자인 본 샤르픈(Bjoern Scharfen)은 “카드를 건네지 않고 결제 승인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사용자 경험, 데이터 보안, 위생 면에서 획기적인 진전이 아닐 수 없다. 핑커프린트는 생체인식 실리콘 및 기술 선도 회사로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양사가 협력해서 틈새시장에 머물러 있던 생체인식 결제 카드의 대중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핑거프린트의 선도적인
세계 최초 커뮤니티 기반 Defi 지갑 Kompass가 글로벌 거래소인 빅원거래소에 19일 상장된다. 빅원거래소는 2017년도에 설립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 블록체인 암호화폐의 큰손 리샤오라이가 투자한 거래소로 유명하다. 빅원거래소는 현재 90여 개 코인과 153여 개의 거래페어를 지원하며 재테크, 마진 거래, 선물 거래, 럭키드로우, OTC 등 가장 풍부한 서비스를 제공해 코인(현물) 거래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의 투자를 즐길 수 있다. Kompass(Komp)가 빅원거래소에 최초 상장을 하게 되면 이용자는 글로벌 커뮤니티 가입, 풀 확장 등을 통해 플랫폼 토큰인 Komp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Kompass만의 독자적인 토큰 보관 및 소각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수익을 낼 수 있어 많은 유저의 참여가 예상된다. 세부적으로는 올해 가장 대세라고 할 수 있는 Defi(Decentralized finance, 탈중앙화 금융) 지갑 서비스를 제공하며 풍부한 유동성을 활용한 USDT(테더) 유동풀의 보유량도 제공한다. 빅원거래소는 이번 커뮤니티 기반 Defi 지갑 Kompass의 상장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바로 C2C마켓에서 USDT(테더)를 편하게 거래할
삼성SDS 자회사 정보보안전문기업 시큐아이는 자사 통합로그관리플랫폼 ‘블루맥스 LMS’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인증기관인 IT보안인증사무국으로부터 국제공통평가기준(CC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CC인증은 정보보안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국가가 직접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해외에서도 동일하게 인정받게 된다. 블루맥스 LMS는 최신 빅데이터 처리 기술 탑재로 다양한 보안솔루션·네트워크장비·업무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로그를 초당 120만개 이상 빠른 처리 속도로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다. 특히 블루맥스 LMS는 이기종 보안 로그 수집과 관리를 바탕으로 특화된 보호 프로파일을 제공하고 네트워크 인프라 장애를 조기에 탐지한다. 시큐아이는 이번 CC인증 획득을 계기로 기존 고객인 민간 기업은 물론 신규로 국가∙공공기관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최환진 시큐아이 대표는 “블루맥스 LMS를 비롯해 이미 시장에 내놓은 다양한 보안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 국내 정보보안 시장을 리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가이온이 흥일기업과 빅데이터 기반 AI가 적용된 특수목적형 스마트 드론 제작에 협력하기로 했다. 가이온은 흥일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사의 드론 개발·운영·관제·제어 기술과 흥일기업의 드론 제조 기술을 결합한 특수목적형 스마트 드론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이어간다는 내용에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사의 상호 협력 주요 내용은 ▲가이온의 드론 설계·개발, 운영 시스템, 관제 시스템 기술과 흥일 기업의 드론 시스템 관련 구조·구동체 제작 기술을 결합한 상호 협력 ▲제품 개발 및 생산에 대한 정보 교류를 포함한 산출물 상호 이용 및 홍보 ▲공동 수익 사업 창출 ▲신규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조사 연구 등이다. 가이온은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드론 물류 서비스 등의 과제를 수행하며 특화된 드론 개발 및 드론 운영 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여기에 흥일기업의 드론 제조 기술이 결합해 드론 상용화는 물론 국내 드론 시장의 선점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흥일기업은 방위산업 부품 및 철도차량 부품 전문 제조회사로, 일원화된 제조공정 라인 및 자율주행 로봇의 구조체, 구동부의 핵심부품
4차 산업 기술 특화 지주회사인 타키온홀딩스는 증강현실 기반의 뷰티 메이크업 플랫폼인 ‘티커’의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창원 그랜드머큐어호텔에서 8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타키온홀딩스(TACHYON HOLDINGS)는 2018년 5월 15일 설립된 국내 최초 4차 산업 기술 특화 지주회사로, 4차 산업 기술 및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을 이용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 인큐베이팅 이후에 스핀오프를 통해 계열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말 출시될 증강현실 기반의 뷰티 메이크업 플랫폼인 ‘티커’는 6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카카오런 개발 및 라인 게임즈 출신의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개발자들로 이루어진 타키온홀딩스 기업부설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플랫폼이다. ‘티커’는 누구나 쉽고 아름답게 사진과 비디오를 촬영, 편집, 가상 뷰티체험, 영상통화, 뷰티 제품 구매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뷰티 특화 플랫폼이다. ‘티커’ 플랫폼의 주요 기능은 ‘증강현실 기반 뷰티 메이크업 기능’, ‘증강현실 기반 뷰티 메이크업 기능과 연동되는 영상통화 기능’, ‘증강현실 기반 뷰티 메이크업 기능과 연동되는 이커머스기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