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이 국내와 해외에서 데이터 수집∙연결 기술 관련 특허를 취득해 글로벌 기술 전문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쿠콘은 미국과 일본에서 ‘데이터 스크래핑’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쿠콘의 핵심 기술이 국내를 넘어 취득 절차가 까다로운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로써 쿠콘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도 확보하며 국내외 데이터 산업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쿠콘의 대표적인 데이터 스크래핑 기술 중 하나인 ‘스크립트 엔진을 이용한 데이터 스크래핑’은 지난 7월 열린 제14회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전자/IT 부문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2019년 국내 취득에 이어 올해 미국과 일본에서도 특허 등록을 완료한 해당 기술은 사용자가 원하는 인터넷상의 정보를 어떠한 이용 환경에서도 수집∙연결할 수 있게 해준다. 지난 6월, 일본에서 취득한 특허 기술 ‘스크래핑을 이용한 이체’는 이용자가 자금 이체 시 필요한 과정을 핀테크 서비스에서 스크래핑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그동안 뱅킹 앱에서만 가능했던 이체 서비스를 이제 쿠콘의 기술을 활용해 일본 내 핀테크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다양한 금융기관과 네이버
인공지능(AI)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가 누적 거래관리금액 20조원을 돌파해 주목된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자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세무회계 업무를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B2B SaaS) 기업으로, 7월 기준 누적 거래관리금액 24조3000억, 누적 이용자수 6만1000여명, 누적 가입 기업수 9765개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자비스를 통해 경비처리 된 영수증 건수도 무려 74만건이 넘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자비스’와 ‘삼쩜삼’ 두 가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먼저 ‘자비스’는 중소사업자들의 번거로운 회계 및 정산 업무를 인공지능을 통해 효율적으로 덜어주는 경리업무 제공으로 업계에서 독보적 1위를 달리며 스마트 오피스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잔고ㆍ매출ㆍ매입 등의 입출고 관리는 물론, 미수금ㆍ미지급금 내역 확인, 전용 앱을 통한 영수증 관리, 편리한 자동계산을 지원하는 급여 관리 등 경리업무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제공하며 온라인 세무회계 서비스 혁신을 펼치고 있다. 올해 3월 출시한 ‘삼쩜삼’은 홈택스 계정만 입력하면 5초 안에 최대 환급액 확인과 세무사를 통한 신고대행까지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간편 종합
B2B 금융솔루션 핀테크 기업 고위드가 데일리금융그룹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스타트업을 위한 B2B 금융서비스의 비전과 데이터 분석 기반 기술기업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해 새롭게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고위드는 인공지능(AI)과 로보어드바이저 및 금융 플랫폼 등 국내 최고 핀테크 기술을 가진 기업이다. 스타트업 모든 구성원의 핵심 역량으로 서로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 형성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이를 위해 데이터와 금융으로 스타트업 네트워크에 다양한 혁신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먼저 고위드는 국내 최초로 스타트업 법인카드인 ‘고위드카드’를 선보인다. 고위드의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기반으로 구축된 새로운 신용평가 모델로 ▲대표자 연대보증 ▲질권 설정 ▲연회비 ▲전월 실적이 필요 없는 ‘4무(無) 법인카드’로 법인카드 발급 조건을 크게 완화했다.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으로 기업 가치를 인정받는 스타트업에 맞춰 언제든 법인카드 발급이 가능하며 최대 5배의 한도 설정으로 스타트업 운영에 효율성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위드카드’는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GBC(고위드 베네핏 클라우드, Gowid Benefit Cloud)를 표방하며 A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스타일링 전문기업인 ㈜디오네스는 온라인 상에서 소비자가 좋아할 만한 옷을 먼저 제안하고 고객이 제안된 옷에 만족하면 결제하는 인공지능 기반 신개념의 개인 스타일링 서비스인 ‘PERSS(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PERSS(펄스)’는 회원가입 과정에서 고객의 신체 사이즈, 좋아하는 색상이나 패턴, 외출 빈도, 기념일, 유행이나 본인 스타일 추구 여부 등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소통하여 고객의 취향과 정보를 설정하도록 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합작하여 고객의 성향을 분석한다. 또한, 고객에게 어울릴 만한 의류제품 5가지를 선별하여 배송하는데, 고객은 마음에 들지 않는 상품은 반품하면 되고, 배송 비용도 PERSS가 부담함으로써, 고객은 오프라인에서 의류를 구매하는 것과 거의 동일하게 온라인에서 의류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PERSS’는 지난 2018년 겨울 성공적인 시범사업을 마치고, 2020년 지난달에 뜨거운 반응 속에 정식 오픈했다. 실제 ‘PERSS’에서 한번 옷을 주문한 고객의 재이용률은 65%에 육박했고, 오픈한지 2주도 되지않아, 일일 이용고객이 1000명에 달하고있다.
블록체인 금융 기술사 피어테크(Peertec)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증권사 최초로 따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핀테크 투자 플랫폼 기업인 에스비씨엔(SBCN)과 함께 지난 14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는 디지털 자산 업계 최초의 증권사와의 파트너십이다. SBCN은 과기정통부 DNA 100대 기업에 선정된 AI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으로, 금융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의달인’ D2C 투자플랫폼 운영을 비롯해 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 팍스넷 등에 다양한 AI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핀테크 전문 기술기업이다. 올해 개정된 특금법을 통해 가상자산(디지털 자산) 관련법이 개정됨에 따라 제도권 내에서 가상자산 관련 사업을 적법하게 신고할 근거가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개정 특금법 및 관련 법령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다양한 디지털 자산 분야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으로 연구, 서비스 개발 및 출시를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한승환 피어테크 대표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에스비씨엔 모두 대표적인 증권상품 전문 기업으로, 피어테크와 협력하여 디지털 자산 시장에 임팩트 있을 금융 상품, 서비스를 연구, 신규 비즈니스 모델
핀테크/O2O 전문 기업 원투씨엠은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전문적 영역인 핀테크, O2O 영역에서 해외에 직접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원투씨엠은 스마트폰에 찍는 도장(브랜드명 ‘echoss Stamp’)로 알려진 기업이다. 스마트폰 화면에 스탬프를 받으면, 적립 서비스, 쿠폰에 대한 사용처리, 심지어 모바일 결제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에코스 플렛폼은 이러한 다양한 핀테크와 O2O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 체제를 제공한다. 기본적인 컨셉은 모든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제공되고, 오프라인에서는 단지 스템프만 비치하여 고객의 스마트 폰을 통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 체제이다. 이러한 기술 체제를 이용하여 국내 시장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본 NESIC, Toppan, Giftee, 대만 라인(LINE), 싱가포르 NTUC, 필리핀 SMS Global, 미국 Navyzebra 등 24개국의 해외 현지의 유력 기업들에게 핀테크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고, 수익을 쉐어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세스를 통해 해외의 기업들이 원투씨엠의 시스템으로부터 승인
삼성SDS 자회사 정보보안전문기업 시큐아이는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발표한 ‘2019 네트워크 보안시장’에서 국내 네트워크 방화벽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 시큐아이는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고객의 높은 신뢰를 얻어 2011년부터 9년 간 국내 네트워크 방화벽 시장 1위를 기록하게 됐다. 네트워크 방화벽이란 보안을 위해 인가된 트래픽만 지나가도록 불법적인 접근을 차단하고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네트워크의 보안을 지키는 여러 장비 중 가장 핵심적인 장비로, 기업과 데이터센터에서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시큐아이는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네트워크 방화벽 신제품‘블루맥스 NGF’를 출시해 방화벽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바 있다. 블루맥스 NGF는 국내 최초 클라우드 및 가상 환경을 위한 차세대 방화벽이다. 가상시스템 아키텍처 적용을 통해 단일 제품으로 다수의 방화벽 운영이 가능하다. 고객은 블루맥스 NGF를 한 대만 설치하고 운영하더라도 여러 대를 구매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VE(Virtual-Edition)를 통해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물리 장비와 동일한 수준의
아이즈프로토콜은 지난 2018년 제작했던 웹사이트를 개편한 신규 국문, 중문, 영문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아이즈프로토콜의 웹사이트는 2019년 오픈소스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비즈니스를 시작한 후 1년여간 다수의 특허 등록 등 블록체인 보안 기술에서의 연구개발 역량과 더불어,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미래를 향한 비전을 담았다. 로드맵 업데이트 및 개발 현황, 개발 중인 서비스의 기능정보 등 독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고객 문의 메뉴를 확대해 정보 공개 편의성과 투명성을 향상시켰다. 이 외에도 웹 디자인과 접근성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보완해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산업통계와 주요 인수합병 사례를 통한 시장 및 문제점 등 업계 흐름을 담은 디지털 콘텐츠를 구축했다. 지난해 중국 거래소 비키에 상장했던 아이즈프로토콜은 기존에 중문 웹사이트와 함께 글로벌 스탠다드 목적으로 영문 웹사이트를 운영해 왔으나, 최근 한국 생태계 구축 본격화 등에 따른 업계 및 외부 고객과의 소통 강화, 국내 대표 블록체인 보안 기업으로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이번 국문 웹사이트도 신규 제작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인 ASD코리아가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을 돕기 위해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다이크(Cloudike)를 3개월간 무료로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무료 사용기간 동안 30GB를 30명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ASD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재택 근무 중인 직원들은 클라우다이크를 통해 동료, 파트너사들과 실시간 원격으로 파일을 공유하는 등 협업할 수 있다. 클라우다이크는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다. 기업이 부담 없이 파일을 공유하고 동기화할 수 있도록 구독형 서비스(SaaS)로 제공한다. 고객이 직접 원하는 만큼의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파일 공유 링크를 생성하여 메신저를 통해 대화 상대방에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공유 받은 파일은 다운로드받지 않아도, 모바일이나 브라우저에서 바로 파일 내용을 볼 수 있다. 이선웅 ASD코리아 대표는 “재택근무가 잘되기 위해서는 직원 간 협업이 민첩하고 누수 없이 일어나야 한다”며 “협업의 가장 기본인 파일 공유와 관리가 클라우드로 전환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클라우다이크는 기업의 스마트워크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통신사 및 제조사가 클라우다이크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가 전세계적으로 베타 서비스 중인 문제풀이 앱 ‘커넥츠(Conects) Q&A’가 미국∙캐나다∙영국∙호주등 영미권 주요 국가에 이어 인도와 한국에서도 교육 앱 1위에 오르며 전세계 12개국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에스티유니타스의 ‘커넥츠 Q&A’는 2월 중순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 후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아일랜드,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남아공 등 총 10개국 구글플레이 스토어 1위에 오른 것에 이어, 지난 9일 ▲인도 ios 앱스토어와 ▲한국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도 교육 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를 통해 ‘커넥츠 Q&A’는 국내뿐만 아니라 영미권 주요 국가들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전세계 앱 다운로의 15%를 차지하는 최대 앱 소비 국가인 인도에서도 흥행 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 지출이 가장 큰 국가로 꼽히는 미국 앱 마켓에서 구글플레이 스토어 기준 전체 무료 앱 종합순위 4위에 진입하며 틱톡, 페이스북 메신저, 인스타그램 등 전세계적으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지닌 앱 서비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미국 시장은 미국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