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전문기업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오는 7월 31일 국내 최초로 자체 보유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연을 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코나아이㈜는 상용화에 앞서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 출원을 완료한 상태이며, 이번 시연을 통해 완성된 시스템의 검증을 받은 후 4분기부터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코나아이가 출원한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는 KONADT, KONADC, KONALC, KONAKRW, KONAUSD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향후 다양한 기축통화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풀이된다. 특히 KRW(원화), USD(달러) 등 주요 기축통화별 스테이블코인 상표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코나아이는 이번 스테이블코인 시연을 통해서 보안성, 안정성, 활용성, 실효성 등을 투자자, 애널리스트, 언론 등에 우선 검증받을 예정이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완성된 스테이블코인 시스템의 실물 검증 과정으로, 개념적 수준의 발표에 그치는 다른 업체들과 차별화되는 점이다. 코나아이 스테이블코인의 가장 혁신적인 특징은 QR 결제와
LG유플러스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인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손잡고 회사가 자체 개발한 sLLM(소형 언어모델) ‘익시젠(ixi-GEN)’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전 세계 기업과 개발자는 AWS의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Amazon Bedrock Marketplace)’를 통해 익시젠 기반의 새로운 AI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게 됐다. AWS의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은 간편하게 AI를 구현하면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제어와 같은 첨단 기능을 제공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다. 개발자는 아마존 베드록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과 대규모 언어 모델(LLM) 중 적합한 AI 모델을 선택해 AI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아마존 베드록은 다양한 모델을 API 형태로 제공, AI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베드록에 AI 모델을 제공한 AI 기업은 수많은 개발자들이 자사의 AI를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하고 확대하는 과정에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자체 개발한 sLLM ‘익시젠(ixi-GEN)’을 ‘아마존 베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금융결제원에서 추진하는 국가간 소액지급결제서비스 연계 허브 중 하나인 ‘국가간 QR결제서비스’ 사업의 결제은행으로 단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간 QR결제서비스’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국내 가맹점에서 QR결제 앱을 통해 결제하거나, 해외여행 중인 우리 국민이 해외가맹점에서 QR결제 앱을 통해 편리하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해당 사업에는 국내 7개 은행과 3개 카드사, 4개 PG사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하나은행은 이들 기관 중 투표에 참여한 10개 기관의 선택을 통해 결제은행으로 단독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2010년부터 국가간 ATM 서비스의 국내 유일한 결제은행으로서 안정적인 기술력을 축적해 왔으며, 최다 지역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은 결제은행으로서 금융결제원의 지급지시 요청에 따라 해외 결제은행 및 국내 참가 기관과의 정산을 수행하며, 은행 간 정산에 필요한 환율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1단계 시범 운영을 시작하여, 향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이번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신작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의 원작 TV 애니메이션의 방영에 맞춰 게임 브랜드 페이지를 오픈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는 총 발행부수 4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인기 만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2025년 7월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컴투스는 7월 18일 TV 애니메이션 2화 방영 예정일에 맞춰 신작 게임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의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열었다. 특히 이번 브랜드 페이지에는 작품 및 도쿄게임쇼 참가 정보, 뉴스레터 등을 비롯해 개발 중인 신작의 주요 장면을 담은 40초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신작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는 깊이 있는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등 TV 애니메이션의 설정과 세계관을 바탕으로 게임 특유의 재미를 살린 턴제 RPG로 제작 중이다.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몰입감 높은 3D 그래픽과 연출로 담아내고, 글로벌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모바일과 PC 멀티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LG유플러스가 경기북부경찰청과 손잡고 보이스피싱 범죄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을 추진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은 31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배 증가했으며, 건당 피해액도 5301만 원으로 2.8배 늘었다. 또한 피해자의 연령층과 직업군이 다양해지면서 일상 속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와 경기북부경찰청은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캠페인의 첫 단계로 LG유플러스는 ‘유플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안내한다. 유플위크는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연계하여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모션이다. 오는 7월 말까지 진행되는 유플위크 기간 동안,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경기북부경찰청과 공동 제작한 피싱 예방 홍보물을 바탕으로 스미싱·피싱 예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6일까지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 경찰청이 제작한 보이스피싱 예방 웹 매거진 ‘월간 피싱 ZERO’를 QR코드로 확인하고 유플위크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주관하는 ‘2024공급망 참여 평가(Supplier Engagement Assessment, 이하 SEA)’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여 ‘A-List’에 선정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ESG 경영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SEA 평가에서는 전 세계 91개국, 2만 2,777개 기업 중 단 1,395개 기업들이 A-List에 선정됐으며, 국내 기업 중에서는 HS효성첨단소재를 포함한 64개 기업만이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HS효성첨단소재는 ▲과학기반감축목표(SBT)를 바탕으로 한 기후 전략 수립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의 공식 승인 ▲신규 평가 항목인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에서의 A등급 획득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월, HS효성첨단소재는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공식 승인 받은 바있다. CDP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로,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탄소경영 전략,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 대표 배민호)의 쿵야 레스토랑즈가 뉴트리코어와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뉴트리코어 ‘로우 슈거 식물성 멜라토닌 함유 멜라바인 구미 패키지’에 쿵야 레스토랑즈의 아트웍이 반영된 신규 패키지를 선보이며 해당 패키지는 양파쿵야 인형 키링 1종이 포함된 구성이다. 관련 제품은 전국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엠엔비는 이번 콜라보를 기념해 쿵야 레스토랑즈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뉴트리코어 콜라보 패키지 출시에 대한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로우 슈거 식물성 멜라토닌 함유 멜라바인 구미 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콜라보 관련 자세한 내용은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인스타그램과 뉴트리코어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고, 현재 팔로워 16만명을 기록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퇴직연금 자산 적립금 50조 원을 달성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 퇴직연금 자산관리 기준 적립금 규모 45조 원을 달성한데 이어, 10개월 만에 적립금 50조 원을 달성했다. 이는 고객 중심의 퇴직연금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온 결과다. 특히, KB국민은행은 고객이 직접 가입하고 운용하는 DC/IRP 적립금 규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DC형 퇴직연금은 18년 연속(2007년~2024년, 12월말 기준, 출처 은행연합회 퇴직연금 비교 공시), 개인형IRP는 15년 연속(2010년~2024년, 12월말 기준, 출처 은행연합회 퇴직연금 비교 공시)으로 적립금 규모 1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오는 8월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퇴직연금 AI투자일임서비스’를 도입하고, 9월에는 마이데이터 기반의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자산관리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자산을 분석하고, 목적에 맞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50조 원 적립금 달성은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휴대폰 단말기 가격이 오르면서 휴대폰 수리비에 대한 사용자 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다. 최근 설문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용자가 휴대폰 수리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이러한 인식은 실제 보험 가입 선택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은 카카오페이의 생활밀착형 금융 브랜드 저널 ‘페이어텐션’이 이달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3,378명 중 97%가 “휴대폰 수리비가 부담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비싸진 요즘 스마트폰, 수리비가 부담되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결과로, 고가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수리비 체감 부담이 상당하다는 점이 드러났다. 이러한 사용자 인식은 휴대폰보험 가입 패턴에도 볼 수 있다. 지난달 기준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휴대폰보험 가입자 중 98%는 자기부담금 10% 옵션을 선택해 가입했다. 이는 수리비의 90%를 보장받을 수 있는 구조로, 비용 부담을 줄이려는 사용자의 선택이 집중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같은 기간 수리 보장 횟수를 3회 이상으로 설정한 가입자는 전체의 84%에 달해, 실제 파손 상황을 고려해 실용적인 보장을 원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하나자산신탁(대표이사 민관식)은 지난 17일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와 오피스 자산의 밸류애드(Value-add) 전략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자산신탁이 보유 중인 오피스 자산의 ▲엘리베이터 교체 및 동선 최적화 ▲운영비 절감을 위한 컨설팅 ▲자동주차 시스템 및 로보틱스 도입 등 현대엘리베이터의 혁신적인 스마트빌딩 기술을 도입하여 리츠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도입될 스마트 엘리베이터 시스템은 예측 유지보수를 통해 고장 발생 전 사전 대응이 가능하여 운영비를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주차 시스템과 로봇 연동서비스를 통해 입주사에게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임대료 프리미엄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형 오피스 시장에서 뛰어난 밸류애드 성과를 거둬온 하나자산신탁은 현대엘리베이터의 검증된 기술력과 자사의 뛰어난 자산운용 노하우를 결합하여 차세대 스마트 오피스 리츠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민관식 하나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스마트빌딩 기술 도입을 통한 밸류애드 전략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입주사의 업무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