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오는 25일부터 디지털 화폐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에 참여할 이용자를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KB스타뱅킹에서 사전 ‘오픈 알림’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4월 1일 ‘예금 토큰 전자지갑 개설 가능 시간’에 KB스타뱅킹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화폐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은 4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일반 이용자 1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화폐 파일럿 테스트다. 한국은행과 KB국민은행을 포함한 주요 시중은행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지급 결제 수단인 ‘예금 토큰’으로 ▲세븐일레븐 ▲교보문고 ▲이디야 ▲하나로마트 ▲현대홈쇼핑 ▲모드하우스 등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디지털 화폐 결제를 경험할 수 있다. KB스타뱅킹을 통해 ‘예금 토큰’으로 결제한 고객들은 3,000 스타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세븐일레븐 결제 시 10%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자체 기술력만으로 ‘한강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KB국민은행은 2023년부터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월렛 서비스’를 출시하였고, 60만명 이상의 디지털 월렛 사용자를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보관 서비스’도 출시하는 등 기술력
IBK기업은행이 지난 21일 조달청(청장 임기근)과 함께 IBK창공 구로센터에서 IBK창공 혁신·벤처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 확대와 공공판로 개척을 위해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달청이 지정한 혁신제품을 보유한 8개 기업(▲마이크로시스템, ▲모바휠, ▲솔루게이트, ▲씨앤테크, ▲에어딥, ▲인빅, ▲티알, ▲피앤씨솔루션)이 참가했다. 피앤씨솔루션은 높은 해상도와 뛰어난 영상 품질을 자랑하는 AR글래스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기업은행과 조달청은 2023년 9월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벤처스타트업에 대한 금융 및 수출 지원, 공공구매를 통한 판로지원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조달시장 진출 컨설팅, 조달 전시회 참여 지원 등을 통해 혁신·벤처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R 행사는 혁신·벤처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와 공공부문 판로 개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조달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혁신·벤처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잠재적 부실을 사전 감지하고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AI기반 신용감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용감리시스템은 금융권 최초로 머신러닝 기반의 조기경보 모형을 도입했다. 과거 감리보고서를 전수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출된 감리 알고리즘을‘AI감리역’에 적용하고, AI감리역은 우량차주를 자동으로 선별하게 된다. 또한 고위험 차주에 대해서는 부실위험을 사전 예측하고 리스크 관리에 필요한 지표를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감리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신용감리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스템 기반 모니터링 체계 정립으로 여신취급 전반의 내부통제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스크관리부문 양재영 부행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에 따른 부실증가 우려에 대응하고자 이번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로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가상자산사업자 빗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실명확인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오픈했다. 실명계정은 동일 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를 허용하는 계정으로, '실명확인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은행은 거래소와 이용자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한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빗썸 이용 고객은 KB국민은행 계좌를 통해서만 원화 입출금 거래가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빗썸 고객의 간편한 계좌 개설을 돕기 위해, 빗썸 앱에서 KB스타뱅킹으로 연동하여 계좌를 만들 수 있는 별도 경로를 신설하고 빗썸라운지 강남점에 KB국민은행 계좌 개설 전용창구를 마련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오픈에서 KB국민은행은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구축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금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국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에 나섰다. 모바일 금융 접근성을 강화하고 고도화 되는 금융 사기 등 범죄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금융 안전을 위해 인터넷은행이 나선 것은 토스뱅크가 처음이다. 토스뱅크는 이달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 1층 토스뱅크 라운지에서 국내 외국인 유학생 22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국립국제교육원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들이 참여했는데, 파라과이, 우즈베키스탄, 프랑스, 브라질, 튀르키예, 인도 등 국적이 다양했다. 교육 과정 대상도 학부 전 어학과정부터 학사, 석사 등 폭넓었다. 교육은 두 개 세션으로 이뤄졌다. 대학 생활에 꼭 필요한 은행 업무와 나를 지키는 안전한 금융 생활 수칙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인터넷 뱅킹 이용법을 소개했으며, 가장 저렴하고 안전한 환전 방법에 대해 전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외국인들이 손쉽게 노출되는 금융 범죄를 사례로 교육이 이뤄졌다. 아이돌 포토카드 구매 후 계좌가 동결된 사례를 소개하고,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피해 예방법 및 유학생들을 노리는 온라인 환전 사기 수법 등이 다뤄졌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4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신한금융지주회사,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총 6개 분야에서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3월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표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지난해 9월 그룹사 간 협업을 통해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 및 금융비용 감면을 지원하는 ‘Bring-Up & Value-Up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기업시민으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노력을 인정 받아 14년 연속 ‘금융그룹(지주)’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고객 중심의 경영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은행’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 ‘프라이빗뱅킹’ 부문에서 ‘신한 프리미어’가 8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등 총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한카드는 경영 성과와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아 ‘신용카드’ 부문 1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간편결제서비스’ 부문에서 ‘신한 SOL페이’가 6년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23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지역 등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과 지역 사회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10억원의 성금 기부와 함께 긴급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KB금융이 기부하는 10억 원의 성금은 ▲산불피해 지역 긴급 구호·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주거안전 확보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KB금융은 긴급한 재난재해 상황에서의 신속한 구호 지원을 위해 사전에 구축한 그룹 차원의 ‘재난재해 상시 대응 체계’를 활용하여,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와 급식차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재난재해 지역 이재민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하여 특별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 및 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의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에는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업(자영업자, 중소기업 등)대출의 경우에는 최고 1.0%p의 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지원한다. 3개월 이내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는 추가 원금상환 없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0일 영등포구청에서 ‘KB신학기 응원 학용품 지원’ 전달식을 개최하고,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학용품 선물 키트를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준비가 힘든 저소득층 학생 120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책가방, 필기구, 실내화 등 새 학기에 필요한 학용품 선물 키트를 준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저소득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업 환경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청소년의 교육격차 및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대표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을 펼쳐오고 있다. ▲학습 ▲진로 ▲지원 세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19년간 20만 명이 넘는 청소년을 지원했다. 또한,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력하여 수출 소상공인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출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토스뱅크는 지난 19일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지방·인터넷은행-무보 협약식 및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무역보험공사와 인터넷전문은행들이 함께 ‘온라인 비대면 수출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 소상공인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앱을 통해 보증 신청부터 대출 실행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증 시스템을 제공하며, 토스뱅크는 이를 기반으로 비대면 절차를 활용한 대출 서비스를 구축, 운영한다. 이에 보다 많은 수출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수출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약 기관들은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비대면·디지털 금융상품 공동 개발, ▲기업 데이터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의 협력 분야를 확대하여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수출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금융을 기반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대표 최재호)가 제 1회 비즈니스 스쿨 웨비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비즈니스 스쿨은 도움이 필요한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에게 고객 유치 전략에 대한 실전 강연을 제공하는 자리였다. 신규 고객 확보와 SNS 홍보 비법, 단골 유치 및 운영 방법 등 현실적인 고민을 덜어주고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수해주고자 온라인 무료 강의를 열었다. 1부는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를 위해 브레멘 F&B 김찬우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동네 장사에서 시작해 연매출 50억 원을 달성한 그는 신규 고객을 사로잡는 방법과 SNS 마케팅 꿀팁을 제공했다. 2부는 토스플레이스 김민주 프로젝트 매니저(PM)가 단골은 늘리고 비용은 줄이는 대박집들의 매장 운영법을 전달했다. 강연 신청을 받기 시작함과 동시에 3,0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려 드는 등 처음 열린 웨비나임에도 반응이 뜨거웠다. 유튜브 라이브가 진행되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오픈 초기 추천 이벤트, 인플루언서 협업 노하우, 직원 관리 노하우 등 실질적으로 매장 운영 시 궁금했던 질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