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이 고립·은둔을 겪은 청년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일 문제의 솔루션을 주체적으로 개발하는 ‘NADO 프로젝트’(이하 NADO) 2기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NADO는 고립·은둔 상태에서 회복 중인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립·은둔 솔루션을 개발해 또 다른 고립·은둔 청년을 돕는 프로젝트다. 참여자들이 솔루션 개발과 관련한 기획, 실행, 운영에 직접 참여해 고립·은둔 기간 비어 있던 경험을 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NADO의 핵심 목표는 참가자가 고립·은둔 기간에서 발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사회 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것이다. 지난해 파일럿 사업으로 운영된 NADO 1기에서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당사자 청년이 고립·은둔자의 가족에게 직접 2:1 오프라인 대화 코칭을 제공하는 솔루션인 ‘히키 시그널’을 개발했다. 참여자 4명 모두 ‘히키시그널’ 솔루션에서 직접 경험해야만 정확하게 알 수 있는 해당 문제의 특성을 본인들의 자산으로 삼아 고립·은둔 코칭가로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고립·은둔 전문가로 활동 및 성장하며 일정 소득을 창출했다. 이번 NADO 2기에는 고립·은둔 상태에서 회복 중인 여섯 명의 청년이 참여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오는 29일 넷마블 사옥에서 개최 예정인 ‘제21회 넷마블게임콘서트’ 참가자를 1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넷마블게임콘서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산업 트렌드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현업자의 경험을 나누는 오픈 포럼 형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게임콘서트는 2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넷마블 사옥에서 개최되며, ‘나, 우리, 세계, 사회’와 게임 간의 연결성을 알아보고 게임의 역할과 가치를 탐구해보는 ‘게임과 연결’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이모티브 민정상 대표와 게임 방송인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용순님이 각각 ‘게임과 건강의 연결고리, 디지털 치료제’, ‘게임과 시청자의 연결고리, 게임 방송인’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23일까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별도로 안내된다. 이번 게임콘서트를 기념한 '소문내기 이벤트'도 29일까지 진행된다. SNS를 통해 게임콘서트 개최 소식 및 사전 신청 방식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일상에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이 쉽고 편하게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한다. LG전자는 LG트윈타워를 비롯해 평택 사업장, 창원1·2 사업장 등에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한다. 이후 전 사업장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기부 키오스크’는 디지털 기부 모금함이다. 임직원이 사원증을 키오스크에 접촉하는 것만으로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키오스크 화면에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의 사연과 사용 계획 등이 안내된다. 임직원은 위기가정, 결식아동, 부상을 입은 소방관 등 기부 대상자를 확인하고 횟수에 제한 없이 1,000원부터 50,000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이번 ‘기부 키오스크’ 운영은 LG전자노동조합과 사무직 구성원의 자발적 대의기구인 주니어보드(Junior Board)가 함께 뜻을 모아 운영을 제안했다. LG전자는 직원들의 의견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LG키오스크’를 활용해 ‘기부 키오스크’를 직접 제작했다. LG전자 주니어보드 손명수 책임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싶거나 기부처를 찾는데 번거로움을 느꼈던 임직원들이 ‘기부 키오스크’로 쉽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부 키오스크’로 이웃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여름철 무더위 기간 중 시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그룹사의 고객 접점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진행된 서울시-신한은행 간 협약을 통해 서울시 내 신한은행 전 지점(197개)을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포함해 10일부터는 신한금융 자체적으로 전국에 있는 은행 영업점을 포함해 그룹사 영업점 총 591개 지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확대 시행한다. 이를 통해 더위를 피하고자 하는 모든 고객들은 올 여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신한금융그룹 영업점 어디에서나 월~금 영업시간(09~16시) 내에 누구나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한편, 신한금융은 ‘무더위 쉼터’ 외에도 전국 지역아동센터 237개소의 노후 냉난방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고, 전국 그룹홈(아동공동생활가정) 363개소에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영업점을 더욱 확대 개방해 모든 이들이 여름철 폭염을 무사히 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선미)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예선을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자존감 및 성취감을 고양하는 것은 물론 정보화 능력향상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예선과 본·결선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선의 경우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난 6월 4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2개월간 열리며, 약 3000명의 참가자들이 본·결선 진출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본·결선은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9월 3일과 4일 양일간 개최된다. 예선전은 로봇코딩을 포함한 18개 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마구마구 리마스터(PC)’, ‘모두의 마블’ 등이 포함된 e스포츠대회 10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e스포츠대회 중 일부 게임(모두의 마블 등)은 일반학급 학생과 장애학생이 팀을 구성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약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친환경 인식 확산을 위한 “MG가 그린 환경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MG가 그린 환경클래스”는 예비 사회적 기업인 ㈜지구랭(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참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청 학교에 직접 찾아가 환경 인식 이론 교육과 청바지 업사이클 교구 키트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탄소를 줄이는 방안 중 하나인 업사이클의 개념을 이해하고, 버려질 뻔한 청바지로 필통을 만드는 경험을 통하여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 교육 과정에 사용되는 업사이클 교구 키트는 지역사회 시니어클럽과 협업을 통해 제작함으로써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였다. 이 외에도 새마을금고는 청주시 우암산 숲 가꾸기 협력사업, 제주 오름과 바다 인근 플로깅 캠페인, 반려식물 나누기, 걷기 좋은 날 캠페인 등 환경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 4회째 추진하는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은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한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
LG생활건강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와 손잡고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 사업을 추진한다. 3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열린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 업무협약식에는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 정문헌 종로구청장, 정관 스님(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에코스테이션 설치와 운영 방안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에코스테이션 시설 설치 비용과 향후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 필수품을 지원한다.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은 오는 7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서울 종로구 율곡로19길 17-8) 로비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충전기, 멀티탭, 보조배터리, 정수기 필터, 전선, 우산 등 이른바 ‘새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수거한다. 새활용이란 폐자원을 새로 디자인해서 문화 또는 환경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을 의미한다. 이런 폐자원을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에 가지고 온 주민에게는 물품 개수에 따른 보상으로 스탬프를 지급한다. 그리고 이렇게 모은 스탬프로 LG생활건강의 샴푸,
‘6월 주말, 시몬스 테라스에 가볼까?’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열린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시몬스 테라스를 찾는 가족, 친구, 연인 등의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함이다. 이번 공연은 6월 8일과 15일·22일·29일 매주 토요일 두 차례에 걸쳐 시몬스 테라스 2층 바스킷볼 코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장르도 전자 현악기부터 어쿠스틱, 팝재즈 등 다양하다. 6월 릴레이 공연 외에도 시몬스 테라스는 전면 리뉴얼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먹거리·놀거리를 준비했다. 우선, 지난 달 1일 문을 연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SIMMONS GROCERY STORE)’는 아메리칸 칼리지 감성을 담은 2층 규모의 신상 카페로, 미국 대학교 카페테리아와 체육관, 락커룸 등을 떠올리는 유니크하고 이국적인 공간으로 꾸며졌다. 시그니처 메뉴는 미국 대학생들이 카페테리아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핫도그’와 카페라떼 베이스에 부드러운 크림으로 달콤함을 전하는 ‘크림라떼’로 일찌감치 ‘핫도그 맛집’•‘크림라떼 성지’로 떠오르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각종 식음료 외에 농구공과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임직원 및 가족 총 200여 명과 함께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갯벌 일대에서 ‘KB손해보험이 그린 GREEN 지구 「2024 KB 갯벌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 KB 갯벌 플로깅’ 캠페인은 지난 1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서천갯벌에서 진행되었으며, 2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선도리 갯벌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과 갯벌 내 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KB손해보험이 그린 GREEN 지구’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 중요성을 알리는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갯벌 관련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인증 및 감상평을 작성하는 임직원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임직원들이 갯벌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가족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플로깅 행사에 참여한 KB손해보험 임직원은 “이번 아이들과 함께한 갯벌 정화 활동을 통해 갯벌의 소중함을 깨닫고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2024년 치위생(학)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수여식에는 전국 80개 대학의 치위생학과 학생 300여 명이 참가해 뜻 깊은 장학증서를 받았다. 각 학교 교수들도 현장을 찾아 직접 증서를 수여하며 제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치과계와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는 그 중에서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오랜 기간 공을 들여왔다. 전국의 치과대학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을 2003년부터 본격화해 현재는 16개 치과대학에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어느덧 누적 수혜자 수가 1,100명을 넘어섰다. 그간 간헐적으로 이뤄지던 치위생학과 및 치기공학과 대상의 장학사업도 2022년부터 전국 규모로 확대했다. 치위생학과의 경우, 올해 80개 대학에 걸쳐 450명에 달하는 학생이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날 수여식 행사에 참석한 을지대학교 치위생학과 김채연 학생은 “저를 장학생으로 추천해준 교수님과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오스템임플란트에 감사하다”며 “사전 행사를 통해 실제 교정 기구와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