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20일 5억 유로 규모의 중장기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발행 채권은 고정금리 유로화 표시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로, 채권 만기는 5년이고 발행금리는 연 –0.170%이다. 발행 주관사는 BNP파리바, 씨티, JP모간, 소시에테제네랄(Societe Generale), 크레디아그리콜(Credit Agricole) 증권이 맡았으며,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피치(Fitch)로부터 최고등급인 ‘AAA’의 신용등급을 받았다.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 환경, 사회, 지배구조) 채권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소셜본드(Social Bonds) 형태로 발행했다. 하나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해 나가고자 지난해 3월부터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전국 영업점에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긴급 경영안전자금 신규 지원, 기존 대출에 대한 원금상환 유예 및 금리 감면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 e스포츠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9년 금융권 최초로 LCK 타이틀스폰서를 맡았던 우리은행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3년까지 LCK와 인연을 이어 나가며, LCK경기장 내 우리은행 브랜드광고와 현장 이벤트를 통해 우리은행을 전 세계로 알릴계획이다. 또한, LCK의 주요 시청자인 MZ세대와 활발한 의사소통을 위해 LCK 팬으로 알려진 인기가수 선미가 출연하는‘우리은행과 선미가 LCK를 응원합니다 ’영상을 우리은행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지난 19일 공개했다. 우리은행 권광석 은행장은 “e스포츠를 대표하는 LCK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우리은행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미래고객을 유치하고 고객 저변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2021 LCK 스프링’개막에 맞춰 우리WON뱅킹 최초 가입 고객 대상으로 LCK 인기 아이템 6만개를 증정하는‘WON하면 LoL 명품상자 받고’이벤트를 2월 7일까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ㆍDaniel)는 예•적금 금리를 최대 0.20%포인트 인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상금리는 이날 신규 가입분부터 적용한다. 만기 6개월 미만 정기예금은 0.10%p, 6개월 이상은 0.20%p 오른다. 만기 1년 기준 연 1.00%였던 정기예금 금리는 오늘부터 연 1.20%로 인상했다. 자유적금은 만기 기간에 관계없이 0.20%p 오른다. 1년 만기 적금의 금리는 현재 연 1.10%에서 연 1.30%가 된다. 자동이체 신청시 0.20%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수신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부문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2021년 그룹글로벌부문 해외점포장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 19일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그룹 및 계열사 경영진과 중국, 베트남 등 총 7개국의 계열사 해외점포장들을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지난해 업무 성과를 점검하고 2021년 경영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BNK는 올해 그룹글로벌부문의 전략목표를 ‘수익성 중심의 지속가능성장’으로 정하고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글로벌 사업 영역 확대 ▲신규 수익원 발굴 ▲디지털 금융 강화 ▲자산건전성 관리를 4대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지주사를 중심으로 하는 해외 금융기관 M&A를 통해 글로벌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기 진출한 거점점포를 활용해 새로운 수익원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계열사별로는 부산은행이 해외사무소의 지점 전환 추진과 함께 글로벌IB(Investment Bank), 신디케이트론 등을 통한 현지 기업대출 및 소매금융 취급 등으로 현지화 영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BNK캐피탈은 해외법인의 지점 확대 및 모바일 영업채널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 성장과 미얀마 NB
한국씨티은행은 2020년 9월 출시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씨티 레벨업통장’이 출시 4개월만에 예금잔액 1조원을 돌파 했다고 19일 밝혔다. ‘씨티 레벨업통장’은 매일의 최종 잔액에 따라 구간별 0.01%부터 최대 0.4%(연, 세전)까지 차등 제공되는 기본이율에 예금주 본인의 한국씨티은행 자산관리 서비스 등급에 따라 최대 0.5%(연,세전)까지 추가로 제공되는 우대금리가 합산되어 최종 적용 금리가 결정되는 상품이다. 다만 신규 가입시에는 개설일부터 다음 달 셋째주 첫 영업일의 전일까지 신규가입 추가 우대이율 0.5%(연,세전)가 조건 없이 적용되며, 예금주 본인의 자산관리 서비스 등급에 따른 추가 우대이율은 신규가입 추가 우대이율 적용일 이후부터 반영된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씨티 레벨업 통장 예금 잔액 1조원 돌파는 고객님들의 성원과 저금리 시대에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은행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고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는 2월 중 진행 예정인 감사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씨티 레벨업 통장은 신규 가입시 제공되는 우대금리를 통해 최대 0.9%(연, 세전)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오는 22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2021 언택트 WM로드쇼'를 진행한다. 농협은행은 올해로 10년째인 ‘WM로드쇼’는 펀드, 방카, 퇴직연금, 신탁 등 고객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마케팅 기법과 금융 시황 등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는 농협은행 자체 세미나로 전국의 모든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석한다고 19일 전했다. 권준학 은행장은 온라인 개막식에 참석해 “WM사업은 평생고객을 확보하는 미래 핵심 사업으로, 전문 인력 중심의 전국적 종합자산관리 영업망을 강화해 고객중심의 금융을 선도해 나가는 NH농협은행이 되자”고 말하며, ‘WM인력 전문화’ 와 ‘고객중심 종합자산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협은행은 'NH All100자문센터'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관리체계를 통해 금융·세무·부동산·은퇴 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수의 일반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개인종합자산관리(PFM)플랫폼인 'NH자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2020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 디지털광고&캠페인 부문 그랑프리(대상)를 수상했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광고계 어워드이다. 수상작은 총 3단계에 걸쳐 산업계CEO, 외부전문위원 등이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 한다고 우리은행 관계자는 19일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2019년 1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브랜드 미디어 유튜브 채널인‘웃튜브(WooTube)’를 런칭한 이래, 지난 2년간 ‘브랜드 금융 예능 채널’을 표방하며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 200여편으로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대표적인 주요 콘텐츠 시리즈는 은행원들의 솔직한 토크쇼 ‘은근남녀썰’, 본격 경제 관념 소개팅 ‘초면에 실례지만’, ‘3초 딥슬립 은행약관 ASMR’등이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웃튜브’는 어느 때보다도 기업 브랜드의 경쟁력이 중요해진 시점에 SNS 트렌드에 맞춰 기획했다”며, “단순 광고가 아닌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우리은행에 대한 고객들의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
IBK기업은행이 오픈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퍼스트랩)’ 2기 참여기업 8곳을 선발했다. IBK 1st Lab은 참여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은행의 상품‧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등에 융합할 수 있는지 검증한 후 사업화를 진행하는 테스트베드다. 기업은행은 18일 중소기업금융 디지털 전환, 개인정보보호 강화, 대면채널 고객 경험 향상 등 금융 혁신과 관련된 참여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테스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기 선정기업은 ▲크레파스솔루션 ▲지속가능발전소 ▲첫경험충전소 ▲메사쿠어컴퍼니 ▲엘핀 ▲크립토랩 ▲웨이브릿지 ▲ 디렉셔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가 정식 서비스로 출시될 수 있도록 신속한 검증과 유기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BK 1st Lab은 2019년 9월 출범 이후 총 18건의 핀테크 혁신기술을 테스트했으며, 3분 안에 대출 심사가 가능한 ‘AI부동산 자동심사 시스템’(탱커펀드 협업)과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디지털 본인인증 서비스’(인포소닉 협업)를 개발한 바 있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리브부동산(Liiv부동산) 출시를 기념해 '단지Talk! 하면 터지는 꿀템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리브부동산은 KB국민은행의 부동산금융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의 차세대 앱이다. 지난해 11월 베타버전을 출시한 데 이어 이달 말 정식버전 오픈을 앞두고 있다. 기존 앱을 개편한 리브부동산은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알기 쉽게 보여준다. KB시세·실거래가·매물가격·공시가격·AI예측시세·빌라시세 등 다양한 부동산 가격정보를 앱 하나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지도 상에서 가격정보와 핵심 단지정보, 분양정보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구글·네이버·다음 등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단지사진과 영상, 단지리뷰도 앱에서 클릭 한 번으로 검색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리브부동산 앱 회원가입 고객이 앱 꿀단지 게시판에 단지리뷰를 작성하고 사진을 등록하면 ▲5명에게 아이폰12 미니 ▲1000명에게 굽네 허니멜로 치킨 ▲4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리브부동산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한 활동을 나누고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우리동네 善(선)한가게'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신청한 소상공인들의 나눔, 기부, 봉사활동 등 선한 영향력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총 100개 업체를 선발해 오는 3월부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업체당 최대 1백만원 생활자금 ▲가게 홍보 이미지 광고 제작 및 우리은행 영업점과 WON(원)뱅킹 앱(App)을통한 홍보 ▲우리카드 오픈마켓‘위비마켓’입점을 통한 상품판매 등이며, 우리금융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채널이 전방위적으로 활용된다.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우리동네 善한 가게' 홈페이지를통해 접수 가능하며, 모집 참가자는 앞서 지난해 12월 우리은행 영업점이 추천한 영업점 인근 선한 소상공인들과 함께 심사를 거쳐 2월 중에 최종 선발된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노력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더불어 그룹 ESG전략 방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