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의 한 달 적금 ‘궁금한 적금’이 출시 한 달 만에 10만좌를 넘었다. 재미와 혜택을 더한 상품과 MZ세대의 사랑을 받는 인기 캐릭터, 단기 적금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더해진 결과다. 케이뱅크는 연말을 맞아 궁금한 적금 신규 가입 고객에 캘린더와 이모티콘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지난달 초 출시한 ‘궁금한 적금’이 최근 10만 좌를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궁금한 적금’은 가입 기간인 한 달(31일) 간 매일 한 번 케이뱅크에 입금할 때마다 연 0.1%~1.0%P의 금리를 랜덤으로 받는 단기 적금이다. 매일 받는 랜덤 금리는 받을 때마다 누적되고 가입 기간인 31일의 금리를 모두 받으면 연 7.2% 높은 금리가 적용된다. 하루에 입금할 수 있는 금액은 고객 상황에 따라 100원~5만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31일간 총 155만원 적금이 가능하다. 또 ‘궁금한 적금’ 고객은 매일 입금할 때마다 한 편씩, 총 31편에 이르는 IPX의 MZ세대 인기 캐릭터 다이노탱(DINOTAENG)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적금’은 기준 금리 인하로 고금리 적금이 사라지는 상황에서 높은 금리와 매일 금리가 랜덤으로 정해지는
LG유플러스의 키즈 플랫폼 ‘키즈토피아’(KidsTopi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2024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및 자율규제 성과공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4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는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기업 및 프로젝트에 대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지난 11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진행됐다. 키즈토피아는 ▲이용자 보호 ▲사용자 간 협력 및 상호작용 ▲이용자를 위한 진정성 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키즈토피아는 아이들이 3D 가상 체험 공간에서 AI 캐릭터들과 외국어·동물·공룡·우주 등을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어린이 친화적인 그래픽과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ixi) 기반 다양한 언어로 캐릭터와 대화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키즈토피아는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높은 인기를 끌면서 출시 1년 7개월 만인 올해 12월 기준 누적 가입자 9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키즈토피아는 지난 4일 아동 적합성에 관한 글로벌 인증 프
우리카드(사장 박완식)는 증가하고 있는 무비자 중국 여행객을 위해 현지 가맹점 11%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내년 3월 말까지 ‘카드의정석 SHOPPING + (플러스)’를 비롯 유니온페이 로고(사진 참조)가 있는 우리카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국(본토 및 홍콩, 마카오, 대만 지역)뿐만 아니라 일본, 베트남 현지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약 5만원 이상 사용하면 11%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에 등록해 QR결제 시에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 카드 당 최대 5회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지난달 중국 정부가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증가하고 있는 중국 여행 수요에 맞춰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우리-유니온페이 카드와 함께 중국에서 즐거운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우리WON카드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10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4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지주와 부산은행이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전했다. 시상식에서 BNK금융지주는 ‘환경정보 공개 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BNK부산은행이 ‘녹색 채권 발행 부문’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하여 그룹 차원 ESG 경영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BNK금융지주는 투명한 환경 정보 공개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기 위해 ESG 데이터플랫폼,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하였으며, 과학적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승인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감축 목표를 달성하였다. 또한 ▲금융권 최초 기후테크기업 지원 상품 개발 ▲지역 기업 대상 온·오프라인 ESG 무료 교육지원 등을 통해 지역 기업과 탄소중립 관련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녹색 채권 발행을 통해 지역 내 친환경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형 녹색 분류체계를 적용하여 녹색 채권 발행 기준을 강화하고,
카카오뱅크는 '똑똑한 전세관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똑똑한 전세관리'는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시세 등을 분석해 고객의 전셋집 '안전도'를 주기적으로 진단해주고 고객이 이사 전·후 해야할 일들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만 17세 이상 카카오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똑똑한 전세관리' 서비스 화면에서 현재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인 전셋집 주소와 계약기간 등을 입력하면, 등록한 주소지를 기반으로 산출한 전셋집 안전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안전도 결과는 제휴사인 빅테크플러스에서 제공하며, 주소지는 월 1회 변경 가능하다. '똑똑한 전세관리' 서비스는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시세 등을 분석해 전셋집 안전진단 결과를 4가지 상태로 안내한다. 예를 들어, 권리침해 사항이 없고 보증금이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안전', 최근 권리침해 이력이 있거나 소유권 관련 신청 사건이 진행 중인 경우 '주의'로 표시하는 방식이다. ‘안전도’ 결과를 △집 △집주인 △보증금 각 항목별로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셋집에 유의해야할 권리침해 사항이 있는지, 집주인이 상습 채무불이행자는 아닌지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이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5년 연속으로 금속 및 화학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웹어워드 코리아’는 인터넷 전문가 4천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 평가 시상식이다. 서비스 우수성, UI 디자인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에 대한 결과를 기반으로 각 기업 분야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한다. 휴그린이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한 서비스와 직관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소비자 중심의 경험 설계에 집중하여 제품과 서비스 전반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와 고객 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평이다. 특히, 홈페이지를 리뉴얼 하면서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홈페이지 리뉴얼로 선보인 ‘나만의 창.작품 싱크(SYNC)’ 서비스는 주거 형태와 창호 교체 공간을 선택하면 적합한 휴그린 제품을 제안하는 동시에 셀프 견적과 시공상담까지 한 번에 연결해주며 고객의 라이프스
KG이니시스가 3년간 순이익의 25%를 배당하고, 5%만큼 자사주를 소각한다.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는 10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에서 ▲외형과 내실의 동반성장 ▲3개년 총주주환원율 30% 달성을 통해 기업가치 저평가를 해소하고 주주중시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주력 사업인 PG 비즈니스 부문에서 이익 성장 지속 모델을 공고화하고, ‘Non-PG’ 부문에서 렌탈페이 서비스와 같은 신규 모멘텀을 발굴, 육성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더불어 기업 성장을 주주환원과 연동, 2024~2026년 3개년간 총주주환원율 30%를 달성하겠다고 밝혀 이목을 끈다. 총주주환원율은 기업이 거둬들인 이익에서 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금액 비중으로, KG이니시스는 3년간 별도 당기순이익의 25%를 배당하고 5%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동반할 계획이다. 회사는 전체 발행주식수의 4.6%에 해당하는 128만 5,946주를 보유하고 있다. KG이니시스가 공식적으로 배당성향을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지난 2019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0만 주를 취득하고, 2012년 이후 12년 연속 현금배당을 이어왔으나 기업
교보생명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보장 분석 서비스’를 개시해 고객의 상담 시간을 단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장 내용 제안에 나선다. 교보생명은 지난 9일 금융위원회가 자사가 개발한 ‘보장 분석 AI 서포터’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교보생명은 금융규제샌드박스 제도 도입 이후 총 6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 받았다. 보험업권 최다 건수다. ‘보장 분석 AI 서포터’는 AI 기반의 데이터 처리를 통해 방대한 양의 보장 분석을 쉽게 요약해 설계사에게 핵심 사항만을 제공한다. 복잡한 보험 상품의 보장 내용을 AI가 빠르게 분석해 상담 시간을 단축,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아껴준다. AI를 활용함으로써 설계사의 실수를 줄이고 고객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인 보장 내용을 제안할 수 있다. 고객 맞춤형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보장을 명확히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 베테랑 설계사와 신인 설계사 간 전문성 간극도 좁혀준다. 최근 생성형 AI는 여러 산업 분야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금융업계는 망분리 규제로 인해 업무에서의 적용이 불가능했다. 망분리 규제는 금융 전산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외부와 연결된 컴퓨터망과 내부만 연결
케이뱅크가 전세 계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했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10일, 케이뱅크 앱으로 전세 계약 시 필수 확인 사항을 계약 전에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전세안심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누구나 주소 만 입력하면 등기부등본 기반의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비용은 케이뱅크가 부담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장점이다. 지난 22년 출시한 ‘우리집 변동 알림’ 서비스에 이어 전세 세입자 보호를 한층 강화했다. ‘전세안심서비스’는 케이뱅크 앱에서 아파트/오피스텔/다세대 주택의 등기부등본 상 주의 요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가압류·압류·경매·공매 ·임차권등기·근저당권설정·신탁부동산 여부 등 전세 계약 전 확인해야 하는 특이사항 이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등기부등본 사항뿐 아니라 해당 주소의 과거 보증금 관련 분쟁 이력과 전세 대출 및 HF(한국주택금융공사) 전세지킴보증 가능 대상 여부도 알 수 있어 전세 계약 전 유용하게 참고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케이뱅크 앱에 신설한 ‘부동산’ 카테고리에 있는 ‘전세안심 서비스’ 항목에서 확인하고자 하는 집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등기부등본
DL이앤씨는 건설 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업무 소통 플랫폼인 ‘어깨동무M’에 AI 자동번역 시스템을 추가로 개발해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DL이앤씨는 2022년 관리자와 근로자 간 양방향 소통 플랫폼인 어깨동무M을 자체 개발해 현장에 도입했다. 어깨동무M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개발, 챗봇을 통해 출입 확인과 안전 공지, 업무 알림 등의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DL이앤씨는 최근 건설 현장에 늘어난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어깨동무M에 AI 자동번역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이 기능은 생성형 AI 서비스인 ‘챗GPT(ChatGPT)’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 수칙과 작업 변경 사항에 따른 신규 위험 요소 등 안전 관련 주요 공지사항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제공한다. 기존 현장에서는 새로운 공지사항 발생 시 관리자가 우리말로 된 내용을 일일이 각기 다른 언어로 번역해 외국인 근로자에게 전달해야 했다. 하지만 자동번역 기능을 활용하면 중국과 베트남,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등 외국인 근로자의 국적정보를 기반으로 공지사항이 언어별 자동 번역돼 즉시 전달된다. DL이앤씨는 AI 자동번역 시스템 도입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