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편의성 증진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연계하여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비대면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1월 KB국민은행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리대출(일반경영안정자금)’을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바쁜 소상공인들이 대출을 받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신용보증재단, 은행 등 여러 기관을 방문하는 불편함이 해소되고, 2개월 가량 소요되던 대출 처리 기간도 크게 단축된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리대출(일반경영안정자금)’은 대상자에게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최대 7천만원까지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비대면 서비스는 ▲KB국민은행 모바일 웹 ▲KB스타기업뱅킹 ▲KB스타뱅킹 등 KB국민은행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15일까지 비대면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리대출(일반
법인 운영 관리 올인원 솔루션 ‘ZUZU’를 운영하는 코드박스(대표 서광열, 이영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정부가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일반지원 부문(232개사 이상)과 집중지원 부문(20개사 이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클라우드서비스 지원포털’에서 수요기업으로 신청한 뒤, 최종 선정 시 일반지원 부문에서는 최대 1,000만 원, 집중지원 부문에서는 최대 8,000만 원까지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코드박스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복잡한 법인 운영과 주식 보상 업무를 간소화하는 통합 SaaS 플랫폼 ‘ZUZU’를 제공한다. ZUZU는 주주명부 관리, 투자 유치, 스톡옵션·RSU 등 주식 보상 설계, 급여·보상관리, 법인등기 자동화 등 법인의 주요 경영 행위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올해는 ZUZU의 IR 문서 분석 기반 투자 유치 지원 서비스와, 주식보상 시뮬레이션 기능 등 고도화
AI기술로 만나는 투자의 새로운 상식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가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디셈버 핀트 퇴직연금(IRP) 일임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의 선두주자인 디셈버의 핀트 퇴직연금 일임 서비스 출시는 AI 기반 맞춤형 퇴직연금 운용 시대를 여는 신호탄으로 평가받는다. 디셈버는 업계 최다 금융사 제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안정성과 편의성을 갖춘 연금 운용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디셈버 핀트 퇴직연금 일임 서비스는 퇴직금 및 노후 자산을 AI가 맞춤형으로 운용해주는 퇴직연금 투자 서비스다. 핀트의 AI 투자 엔진 ‘ISAAC(아이작)’이 다양한 투자자들의 투자 성향, 기대수익률, 리스크 선호도, 은퇴 시기 등을 분석해 최적화된 자산배분 전략을 설계한다. 글로벌 주식과 채권을 활용한 분산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개별 투자자의 판단에 따라 투자 스타일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디셈버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자산배분 전략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출시하고,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저축 투자일임 서비스를 선보이며 RA 업계를 선도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이하 포블)는 지난 11일, 2025년 1분기 가상자산 실사 보고서를 공식 발표했다. 실사 결과에 따르면 포블은 이용자 예치 자산 대비 약 101.13% 수준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고객의 출금 요청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유동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정기 실사는 2025년 4월 1일 00시를 기준으로 포블이 보유한 63종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사 과정에서는 이용자 예치 자산과 거래소가 자체 보유한 콜드 월렛(오프라인 하드웨어 지갑) 및 핫 월렛(온라인 소프트웨어 지갑)의 자산을 전수 조사해 실제 보유 자산과 고객 자산 간의 일치 여부를 정밀 검증했다. 실사 보고서에 따르면, 포블은 전체 예치 자산의 80% 이상을 보안성이 높은 콜드 월렛에 분리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당국이 권고하는 ‘예치 자산의 최소 80% 이상 콜드 월렛 보관’ 기준을 안정적으로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포블의 자산 보관 체계가 신뢰할 수 있는 수준임을 보여준다. 포블은 금융권 수준의 내부 통제 체계와 자산 검증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실사를 지속 실시하는 등 자산 건전성과 고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함께 4월 24일(목) 서울 섬유센터에서 ‘2025 블록체인 밋업(Meetup)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면 도입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신원과 블록체인 신뢰 기반 서비스가 사회 전반에 적용되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 자산을 중심으로 글로벌 정책 기술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 블록체인 기술은 위·변조 방지, 투명성 제고, 분산 신뢰라는 고유한 기술 특성으로 인해 디지털 신뢰를 구현하는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KISA는 블록체인의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블록체인 밋업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콘퍼런스는 ‘디지털 신뢰 강화와 블록체인의 도약(Digital Trust Up! BlockChain Boost Up!)’을 주제로 개최된다. 행사는 오전 세션과 오후 세션 2개로 구성된다. 오전 세션은 개막 연설과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인간과 AI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라는 개막 연설을 시작으로, 국제 표준화 동향과 디지털 신원·자산 토큰화·산업 성장과 기술혁신 등 3개 기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협력업체와 상생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2025 KB 상생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과 KB손해사정 김민기 사장을 비롯한 KB손해보험 및 KB손해사정 임직원, 우수 협력업체 대표 등 총 1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 상생 페스티벌’은 KB손해보험과 협력업체의 상생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2024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2025 협력업체 연도대상’도 함께 진행됐다. 사고차량 수리 우수업체에 주어지는 ‘우수정비업체 대상’에는 등촌현대서비스 주식회사 임장범 대표(49)가 선정됐다. 초동조사 및 고객서비스 우수업체에 주어지는 ‘사고출동 대상’에는 문수자동차정비공업사 서병찬 대표(60)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업체에 돌아가는 ‘고장출동 대상’은 KB매직카 안양석수점 원규연 대표(58)가 수상했다. 이들 각 부문 연도대상을 수상한 대표에게는 상금 1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정비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상생과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신용카드업을 통해 축적된 카드 결제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달부터 교육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한 2025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사업에 3년 연속으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의 초·중·고등학교 재학 자녀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의 지원을 위해 바우처를 지급하는 교육부와 교육처,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매년 4월 시행한다. 교육급여 바우처 신청은 내년 2월말까지 교육급여 수급자 본인 또는 수급자의 보호자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사용 카드사를 선택해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현재 공공부문 13개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KB국민카드의 결제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협력 사업을 통해 약 136만명이 2000억원 넘는 직간접 혜택을 받았고 올해는 더 많은 인원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출산, 보육, 교육 등 돌봄 부문에서는 국민행복카드 사업,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사업, 교육급여바우처 사업에 더해 올해에는 서울시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에 참여 중이다. 상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앱테크 서비스인 ‘색깔 맞추기’, ‘빨리 맞추기’를 선보였으며, 오는 21일에는 ‘응모하고 혜택받기’를 출시한다. 지난해 8월 ‘혜택 탭’을 신설해 운영해 온 카카오뱅크는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카카오뱅크 앱 안에서 누리는 고객들의 즐거움과 혜택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색깔 맞추기’, ‘빨리 맞추기’는 지난해 출시한 ‘카드 짝맞추기’의 후속작으로, 미션을 수행하고 보상을 받는 서비스다. ‘색깔 맞추기’는 단계별로 제시된 색을 빠르게 맞추는 것이며, ‘빨리 맞추기’는 화면에 노출된 이모지를 빠르게 누르며 기록을 경신하는 방식이다. 타 앱테크 서비스는 포인트로 보상을 지급하지만, 카카오뱅크는 고객 계좌에 보상을 입금해 편의성이 높다. 오는 21일 출시 예정인 '응모하고 혜택받기'는 카카오뱅크 제휴사의 혜택에 응모하고 당첨되면 선물을 받는 서비스다. 고객은 페스티벌, 뮤지컬, 숙박권 등 문화생활 혜택을 받고, 제휴사는 홍보를 할 수 있어 '윈윈(win-win)'인 구조다. 이번 출시와 함께 공개된 응모 서비스는 ▲ 뮤지컬 <원스> ▲ 해외 숙박권 <보라카이 샹그릴라 리조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와 지난 11일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룹의 청년 창업가 발굴ㆍ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전국 거점대학과 연계해 청년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 사회가치창출 프로그램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각지의 거점대학과 협력하여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전형 전문 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특화 사업아이템을 발굴해 지역 정착형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특히, 민ㆍ관ㆍ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ESG활동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로 4년째 고용노동부와 함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22년 5개 권역 10개 대학교와 협력을 시작해 2023년부터 전국 30개교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2024년말 기준 누적 3,550명의 예비 청년 사업가들이 창업 실무 교육을 받았고, 이 중 총 326개 창업팀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누적 총 매출액은 200억원을 넘어서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가 오는 9월 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UDC 2025는 ‘Blockchain, to the Mainstream’을 주제로, 글로벌 산업 중심으로 들어간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에 대해 조명한다. ▲대담 ▲패널토론 ▲멘토링 프로그램 ▲전시 부스 ▲네트워킹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UDC 2025의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5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식 스탠다드 티켓은 오는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된다. 오프라인 티켓 구매자는 행사 당일 UDC 메인 전문가 세션을 비롯해 특별프로그램, 이벤트 등 모든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오전 키노트 세션은 UDC 공식 유튜브 채널 또는 UDC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블록체인이 기술을 넘어 산업의 구조를 바꾸는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지금, UDC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