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대표이사 이정환)가 업계 최초로 고객이 직접 월 렌털료를 조정할 수 있는 혁신적인 장기렌터카 상품 ‘SK렌터카 타고플랜(이하 타고플랜)’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SK렌터카는 ‘왜 모든 렌털 상품은 렌트기간 동안 매달 렌털료가 똑같아야 할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하여, 렌터카 납부 방식에도 유연함을 더하고자 ‘타고플랜’을 선보이게 됐다. 기존의 균등 납부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자신의 재정 흐름에 맞춰 렌털료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타고플랜은 고객이 자신의 경제 상황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렌터카 이용 계획을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기렌터카 상품으로, 렌트기간 초반과 후반의 납부 비율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납부 방식은 초기 부담을 줄이는 ‘체증형’과 후반 부담을 낮추는 ‘체감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체증형 옵션은 렌트기간 초반 렌털료를 낮게 설정하고, 기간이 경과할수록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방식이다.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창업 초기 개인사업자 등 당장 자금 유동성이 부족해 초반 렌털료 부담을 줄이고 싶거나 미래 소득 증가가 예상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반면, 체감형 옵션은 렌트기간 초반에는 렌털료가 높지만, 기간이
대상홀딩스의 자회사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가 개발한 미세조류(식물성 플랑크톤) 유래 원료인 ‘티아이소크라이시스 루테아 분말(Tisochrysis lutea powder)’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티아이소크라이시스 루테아 분말’은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가 미세조류 배양부터 원료 생산에 이르는 전 공정을 독자 기술로 수행한 100% 국산 원료로,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도코사헥사엔산(DHA), 푸코잔틴(Fucoxanthin), 다당체(Polysaccharide) 등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각막두께 및 눈물샘 세포 증가에 도움을 주고 안구건조 억제 및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기존 눈 건강 기능성 소재인 루테인이 황반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과 다른 차별화된 기능으로 볼 수 있다. 특히, 해양 미세조류 기반 원료 중 국내 최초로 눈 건강에 특화된 기능성을 확보했다는 점과, 전 세계적으로 사용된 적이 없는 친환경적인 해양 미세조류를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 밖에도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는 실내 수조형
HL그룹 글로벌 SDV 선도기업 HL만도 전인욱, 박제상 책임연구원이 지난 19일 개최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HL클레무브 김순태 책임연구원은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최첨단 전동화 부품 개발, 자율주행시스템 국내 최초 상용화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 연구에 전념하여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다. HL만도 전인욱 책임연구원은 브레이크 시스템 핵심 부품 개발의 주역이다. 제동 소음 저감 솔레노이드 밸브(*Solenoid Valve) 발명, 해당 부품 독자 개발은 물론 세계 최초라는 부분을 특허청이 높게 평가했다. 차세대 브레이크 제품 역시 전인욱 책임연구원의 손을 거쳤다. 통합 전자브레이크(IDB), 능동형 유압 부스터(AHB) 등이 이에 속한다. HL만도 박제상 책임연구원은 조향(Steering) 전문가다. 입사 후 17년간 조향 시스템 연구에 매진하며 전동 파워 스티어링(EPS)의 이중 안전화 기능 발명, 모터 정밀 제어 소프트웨어 개발과 성능 향상의 업적을 이뤄냈다. 자율주행 공적도 빛을 발했다. 특허청장상을 받은 HL클레무브의 김순태 책임연구원이 그 주인공, 운전자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킨 ‘차선 이탈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64만 9,351주로, 매입은 오는 21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올해만 여섯 차례 자사주 매입을 단행해 올해 누적 매입 규모가 이미 지난해 약 4,360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약 5,50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최근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하며 책임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셀트리온 임직원도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내재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리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우리사주 규모는 약 400억원 규모로, 회사의 현재 주가가 내재된 기업가치보다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따라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이다. 회사가 매입하는 자사주와 대주주, 임직원이 시장에서 매입하는 셀트리온 주식의 총 합산 규모는 약 8천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매입뿐만 아니라 소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회사가 올해 1월 이후 이미 소각을 완료했거나 소각 결정한 자사주의 총 규모는 약 9
아모레퍼시픽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가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인 '커스텀 매치'의 인기에 힘입어 색상, 제품 카테고리 추가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헤라의 기존 맞춤형 서비스는 파운데이션과 립 제품으로 운영 중이며, 예약 오픈과 동시에 연일 마감이 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글로벌 고객에게도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2025년 방문자 누계 기준 외국인 고객이 약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과 미국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헤라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자 커스텀 매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게 되었다. 브랜드 대표 제품인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이하 블랙 쿠션)을 도입해 제품 카테고리를 늘리고, 기존 실키 스테이 파운데이션 역시 색상을 125가지에서 205가지로 세분화해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신규 도입된 '블랙 쿠션 커스텀 매치' 서비스는 블랙 쿠션을 130가지 색상으로 제공해 자신의 피부 톤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4년 연속 한국 럭셔리 No.1 쿠션이라는 명성과 함께 맞춤형 제품을 통해 글로벌 대표 쿠션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쿠션과 파운데이션을 합치면 최대 335가지 색상 안에서 선택할 수 있어, 보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ILO)가 레드벨벳 ‘아이린’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광고 캠페인 ‘진짜 빨간맛 다이어트(Real Red)’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일로는 ‘내가 원하는 나’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건강하고 자기 주도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동아제약의 프리미엄 이너뷰티 브랜드다. 이번 광고모델로 발탁된 ‘아이린’은 당당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로서, 아일로가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되어 선정됐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효능, 효과 기능성 중심의 메시지에서 벗어나 건강한 다이어트를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춰 건강한 몸매관리에 관심이 많은2535 여성 타겟을 정조준 했다. ‘diet, 이름만 레드? 아니, 아일로는 진짜 레드’, ‘굶는 건 그만! 즐겁게 먹고 하고 싶은 거 하자’ 등 캠페인 메시지를 통해, 아일로만의 ‘진짜 빨간맛’ 다이어트 철학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광고 영상은 티저와 본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었으며, 티저에서는 “달라져야 진짜 레드, 강렬해야 진짜 레드, 탄탄해야 진짜 레드” 등의 메시지를 통해 아일로가 강조하는 빨간맛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한미약품이 MSD(‘Merck & Co., Inc., Rahway, NJ, USA’의 상호)와 자사의 ‘랩스 IL-2 아날로그(HM16390)’ 및 MSD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 pembrolizumab)’ 병용요법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clinical trial collaboration and supply agreement)’을 체결했다. 한미약품은 스폰서로 HM16390 및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총괄 진행하며, MSD는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키트루다®를 공급한다. HM16390은 면역세포의 분화와 증식을 조절하는 ‘IL-2(인터루킨-2)’를 차별화된 전략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차세대 IL-2 변이체다. HM16390은 T 세포의 증식 및 활성화를 유도하는 기전으로, 특히 종양미세환경에서 면역관문억제제에 반응하는 종양침윤림프구(Tumor-Infiltrating Lymphocytes, TIL)의 수를 증가시켜 면역원성이 낮은 ‘cold tumor’를 면역원성이 높은 ‘hot tumor’로 전환, 항종양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경동나비엔이 사시사철 쾌적한 숙면 온도를 제공하는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을 출시한다. ‘숙면매트 온수/카본’으로 겨울철 숙면환경을 조성하던 것에서 나아가, 여름철과 간절기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원함을 더한 사계절 숙면 솔루션을 선보인 것이다.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은 ‘COOL/COOL+ 모드’와 ‘WARM 모드’ 전환을 통해 시원함과 따뜻함을 선사하며, 작동방식에 따라 ‘Air‘와 ‘Pro’ 제품으로 구분된다. ‘Air’ 제품의 ‘COOL 모드’가 작동되면 ‘슬립허브’에 탑재된 팬으로 에어컨 등을 통해 시원해진 실내공기를 유입하고, 이를 활용해 물의 온도를 낮춘 뒤 매트로 순환시킨다. 이러한 작동 원리 덕분에 ‘Air’ 제품은 에어컨과 함께 사용할 때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면,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Pro’의 ‘COOL+ 모드’는 ‘슬립허브’를 통과하는 물의 온도를 스스로 낮춘다. 반도체 냉각 기술을 활용한 ‘펠티어 방식’으로 슬립허브를 지나는 물을 시원하게 만들고, 이를 매트로 순환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사용 환경에 제약 없이 더 빠르게 매트를 시원하게 할 수 있다. 한편, ‘Air와 ‘Pro’ 모두 기존 ‘숙면매트 온수’ 제품과
효성중공업이 전력기술 선도시장인 유럽에서 잇따른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 유럽 전력시장은 AI 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전력 수요 증가로 송전망 투자가 활발해 연 평균 8.6% 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AI시대의 핵심인 전력 산업 분야에서 효성중공업을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조 회장이 강조한 AI시대에 대한 대비가 유럽에서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英 스코틀랜드에 850억원 규모 초고압변압기 공급…영국 시장점유율 1위 효성중공업은 현지시간 14일 英 스코틀랜드 송전기업 ‘스코티쉬 파워(Scottish Power)’와 850억원 규모 초고압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400kV 초고압변압기는 스코틀랜드 내륙 및 해안 풍력단지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도심까지 안정적으로 송전하는데 사용된다. 스코틀랜드는 전세계 부유식 해상풍력의 3분의 1가량이 몰려 있을 정도로 풍부한 바람자원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이 활발한 지역이다. 스코틀랜드 정부는 2045년까지 넷 제로(Net Zero,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및 송전망 투자를 높여가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2015년 처음 스코
JW중외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데일리 올인원데이 팩’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1인 가구를 위한 자취력 #끌올 프로젝트’ 행사는 혼자 살면서 모든 집안일을 맡아 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자취력’에 필요한 활력과 건강 관리를 제안하는 이색 이벤트다. 프로모션은 5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다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제시된 보기의 6가지 항목 중 하나를 선택하면 행사에 참여 가능하며, 매일 즉석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기간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에게는 ‘데일리 올인원데이 팩’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데일리 올인원데이 팩은 하루 한 팩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올인원 건강기능식품이다. 현대인의 생체 리듬에 맞춘 18가지 맞춤 성분과 비타민 B군 8종, 아미노산혼합분말, 타우린, 과일혼합분말 등 부원료 11종을 담았다. 이 제품은 활력과 면역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간편한 건강 솔루션으로 SNS와 커뮤니티 등에서 ‘끌올팩’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다방은 전국 주거 매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