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에서 서비스 중인 액션 격투 게임 <마블 올스타 배틀(원제: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Marvel Contest of Champions)>의 PC 버전을 전 세계에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마블 올스타 배틀>은 2014년 북미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모바일로 첫 선을 보였으며, 국내에는 2017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이 게임은 슈퍼 히어로와 악당들이 격돌하는 아케이드 스타일의 액션 전투로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장기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PC 버전 출시를 통해 모바일-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면서, 플랫폼에 구애 받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60프레임(FPS)의 부드러운 화면 전환, PC에 최적화된 UI, 풀 HD 그래픽 등을 통해 보다 향상된 비주얼과 쾌적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기존 모바일 버전과 마찬가지로 PC 버전에서도 매달 신규 이벤트와 스토리, 플레이 가능한 새로운 챔피언이 꾸준히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는
SK텔레콤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그룹 표준화 회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GSMA RCS 그룹 표준화 회의에서는 전 세계 스마트폰에 탑재된 메시징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기술 표준을 정한다. 글로벌 통신사와 제조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RCS 표준 서비스 규격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하며, 통상 분기에 한 번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SKT 주최로 지난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SKT 남산사옥에서 진행됐다. GSMA RCS 그룹 표준화 회의가 국내에서 열린 건 2017년 이후 처음이다. AT&T와 T모바일 등 글로벌 통신사, 구글과 애플 등 빅테크, 삼성전자 등 제조사 실무진 30여 명이 회의에 참여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RCS 기술의 미래와 표준 수립, 서비스 상호운용성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RCS 기반 영상통화 규격 및 고품질 미디어 전송 기능의 구체화 방안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SKT는 이 자리에서 브랜드 구독 기능 등 비즈 RCS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격을 제안했다. 이밖에 SKT가 국내 출시한 ‘채팅+(채팅플러스)
네이버페이(Npay)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임차인이 더욱 안심하고 전세계약을 체결 할 수 있는 ‘HUG 안심임대인’ 부동산 매물정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HUG 안심임대인’ 서비스는 Npay 부동산에서 매물정보를 찾는 사용자들이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인증한 임대인의 매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HUG 안심임대인’ 뱃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HUG 안심임대인’ 은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줄이기 위해 출시한 ‘HUG 안심전세앱’에서 최근 1개월 이내 안심임대인을 인증하는 것으로, 임차인과 임대인이 전세 계약 전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투명한 정보를 제공한다. Npay 부동산에서는 우선 연립 및 다세대 주택 매물정보부터 ‘HUG 안심임대인’ 뱃지 인증을 시작해, 올 하반기 에는 아파트 및 오피스텔 매물정보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대인들 또한 Npay 부동산에 ‘HUG 안심임대인’ 뱃지를 적극적으로 노출해, 매물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다. 먼저 HUG 안심전세앱에서 안심임대인 인증을 받은 후, Npay 부동산과 제휴된 정보제공업체 소속 공인중개사에게 안심임대인의 매물정보 홍보를 의뢰하면 된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작년 10월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와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첫 상품인 ‘MG+ Primo’ 신용카드 출시 후, 7개월만에 PLCC 카드 회원 10만명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작년 6월 하나카드와 PLCC 계약을 체결하였고, MG+ Primo 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MG+ 신용카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후 MG+ Blue 카드, MG+ BLACK 카드 등 2개의 신용카드를 추가로 출시하여 전국 3,200여개의 새마을금고 영업점을 통해 판매해왔다. MG+ Primo 카드는 “생활 밀착형”, MG+ Blue 카드는 “개인사업자”, MG+ BLACK 카드는 “프리미엄” 등 더 많은 혜택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드별 혜택을 달리해 출시하였다. 특히, 새마을금고의 최초 프리미엄 상품인 MG+ BLACK 카드는 연회비가 12만원임에도, 1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바우처 제공과 전 세계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골프,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 최대 10% 상당의 청구할인 혜택 등으로 새마을금고를 거래하는 VIP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마
글로벌 IT 시장에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는 이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았다. 넷플릭스, 아마존, 우버와 같은 글로벌 테크 기업들은 MSA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민첩성, 확장성 및 운영 효율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이러한 글로벌 추세에 따라 국내에서도 정부가 공식적으로 MSA 적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디지털 혁신을 위한 필수 기술로 강조하고 있다. 실제 공공기관과 많은 기업들도 앞다투어 MSA 전환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현실의 벽은 여전히 높기만 하다. MSA는 단순히 기술적 전환을 넘어 조직 구조의 변화, 서비스 설계 및 데이터 관리 방식의 혁신을 요구하는데, 이 과정에서 막대한 초기 비용 부담과 운영 복잡성 증가, 숙련된 MSA 개발자 부족, 서비스 간 복잡한 의존성으로 인한 장애 추적과 원인 분석의 어려움 등 현실적 난제들이 곳곳에 산적해 있다. 글로벌 흐름과는 달리, 국내 현장에서의 MSA 전환이 쉽지 않은 이유다. 특히 우리나라는 아직 MSA 전문 컨설팅 기업이나 시스템 통합(SI) 업체가 충분히 자리 잡지 못했고, 시장에서 숙련된 MSA 개발자를 찾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와 공공기관,
디지털 자산(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비트코인 행사 '비트코인 컨퍼런스 2025'의 패널로 초청받아 참석한다. 해당 행사는 전세계 120개국 이상에서 3만명 이상이 참가하고, 5000개 이상 기업, 800명 이상 연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7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Nashville)에서 진행된 '비트코인 2024'에는 2만2000명 이상이 참석했다. 당시 공화당의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자였던 도널드 트럼프도 참석해 화제가 됐다. 트럼프는 당시 "미국 정부가 현재 보유하거나 미래에 획득하게 될 비트코인을 100% 전량 보유하는 게 내 행정부의 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비트코인 컨퍼런스 2025'에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 인공지능(AI) 및 암호화폐 차르 데이비드 색스, 보 하인스 백악관 전무이사 등 정부 관계자 및 여러 유명 비트코인 회사 설립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주니어와 도널드 에릭도 연사로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업루트컴퍼니가 유일하게 참석한다. 업루트컴퍼니는 지난 3월 국내 기업 최초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2025년 1분기에 대한 분기보고서를 15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5162억원으로 전년 4분기(7541억원) 대비 31.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963억원으로 전년 4분기(6077억원)보다 34.8%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4분기(5267억원)에 비해 39.1% 감소한 3205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전쟁 등의 여파로 올해 1분기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컸다. 또 비트코인이 장세를 주도하면서 그 외 알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데 따른 거래량 감소 때문으로 분석된다. 두나무는 지난 2012년 창사 이후 디지털 자산, 증권, 자산관리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일궈왔으며, 블록체인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고 거래 대상을 확장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다. 또한 2024년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건전한 디지털 자산 시장 및 올바른 투자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
직장인을 위한 실전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개발, 데이터, 프로덕트, 디자인, 강의기획, 마케팅, 경영전략 등 22개 직군으로, 전체 모집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다. 집중 채용 기간은 5월 말까지로 월급쟁이부자들이 운영하는 '월부닷컴' 내 채용 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월급쟁이부자들은 급격한 성장세에 따라 대규모 인재 영입을 결정했다. 이번 공개채용에서는 AI 중심의 경쟁 환경에 대응하고, IT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IT 프로덕트 직군을 확대 모집한다. 콘텐츠 제작과 비즈니스 역량 강화도 지속한다. 강의 기획, 마케팅, 경영 전략 등 핵심 직무 전반에 걸쳐 추가 채용을 통해 높은 인재 밀도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신입사원 및 인턴십 채용도 다수의 직무에서 함께 진행된다. 실무 중심 경험으로 직무 이해도와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인재들에게 커리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월급쟁이부자들은 2018년 설립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며 매년 채용을 확대해왔다. 월급쟁이부자들의 지난해 매출은 508억원으로 2019년(19억원) 대비 27배 증가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홍범식)는 오는 2025년 6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디지털 제조 혁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 4기’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은 프랑스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 의 세계적 3D 설계 플랫폼 카티아(CATIA) 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트윈 및 버추얼 트윈 실무 전문가를 육성하는 국내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교육과정은 △3D 모델링 및 디지털 트윈 설계 이론 △버추얼 프로토타이핑(Virtual Prototyping) 및 시뮬레이션 실습 △문제해결 기반 프로젝트 수행(Capstone Project) △산업형 포트폴리오 제작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 적용성과 직무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 커리큘럼을 갖췄다. 또한, 다쏘시스템 및 국내 제조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최신 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술 교육과 더불어, 수료자 대상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교육 중 기업 실무진과의 교류 세션, 모의 면접, 포트폴리오 리뷰 등이 함께 진행되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 관계자는 “디지털 트윈과 버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개발사 넷마블넥서스)를 오늘(15일) 오전 10시에 국내 정식 출시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모바일 버전은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PC 버전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계보를 잇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원작의 주요 게임 요소를 계승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한층 향상된 재미를 선사한다. 정식 출시와 함께 영웅 및 몬스터 캐릭터 104종, 펫 34종과 더불어 △모험 △무한의 탑 △성장 던전 △레이드 △결투장 △총력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특히 성장 던전, 레이드 등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를 통해 핵심 재미 요소인 전략성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원작의 대표 시스템인 쫄작을 그대로 유지해 기존의 재미를 살리면서도 이용자들의 플레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게임을 종료해도 설정한 반복 플레이가 진행되는 ‘그라인딩 시스템’을 도입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정식 출시를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