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은행권 처음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아낌e보금자리론’을 영업점 방문 없이 완전 비대면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 대표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주택 구입, 전세자금 반환, 기존 대출 상환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먼저 한국주택금융공사 심사가 완료(대출승인)되면 고객은 은행에 방문해 필수서류를 제출하고 대출 약정 및 근저당권설정을 위한 등기업무를 진행했었다. 이번에 우리은행은 영업점 방문 거래를 우리WON뱅킹 앱에서 비대면으로 가능토록 해 완전한 비대면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은 우리WON뱅킹‘상품 ▷대출 ▷대출진행관리’에서 △서류제출 △대출약정 △등기서명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배우자와의 공동명의 진행도 가능하다. 반면, 등기필정보(舊 등기권리증)를 분실하거나 후취담보 조건 등 전자등기가 불가한 경우 일부 업무는 대면으로 진행해야 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보금자리론 완전 비대면화를 통해 고객은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고 쉽고 빠르게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호응하고 고객 편의 증진에 앞장서
대한민국 AI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KT가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에이블스쿨(KT AIVLE School) 6기 교육생의 취업 지원을 위한 잡페어(Job Fair)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T를 비롯한 BC카드, KT 클라우드와 KT DS, 나스미디어 등의 KT그룹 내 주요 기업과 KT 파트너사 마르시스(글로벌 셋톱박스 제조기업), 국내 유수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KT 에이블스쿨이 양성한 우수한 AI 실무 인재를 대상으로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400여 명의 KT 에이블스쿨 6기 교육생들은 이 자리에서 각 기업별 인사 담당자와 현직자를 만나 자유롭게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교육생은 “잡페어에서 기업 담당자들과 직접 상담해보니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도입을 위해 인재를 찾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AI는 실무를 접할 기회가 적은 분야인데 에이블스쿨에서 사업 기획부터 AI를 활용한 웹 개발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해보며 쌓은 실무 경험이 취업에서 확실한 무기가 되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경기 침체로 인한 고용 시장의 위축에도 에이블스쿨 수료생들은 500여 곳이 넘는 기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KB Pay 가입 고객 1400만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KB Pay와 떠나요! by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이벤트는 행사 응모 및 KB Pay 푸쉬 알림 동의 고객 대상으로 3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0만원 1명,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1백만원 5명,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만원 10명,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만원 150명, KB Pay 외화머니 10달러 1234명 등 총 1400명에게 제공한다. 스탠바이미2를 제공하는 ‘스탠바이미2가 14대나? 완전 럭키비키자나’ 이벤트는 3월 16일까지 총 4회(1회차 2월 23일까지, 2회차 2월 24일~3월 2일, 3회차 3월 3일~3월 9일, 4회차 3월 10일~3월 16일)에 걸쳐 진행된다 응모한 KB Pay 고객을 대상 추첨을 통해 스탠바이미2 14대를 제공한다. 회차별 중복 응모가 가능하고, 행사 응모 시 푸쉬 알림 동의가 자동으로 적용된다. KB Pay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형 댓글 이벤트 ‘조이풀 런페스타!’도 진행한다. 3월 16일까지 KB Pay 이벤트 페이지에서 러닝 크루를 위한 응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국고보조금 신청기관의 편의성을 위해 한국재정정보원과 제휴를 맺고 오픈API 연계 지방세 통합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한국재정정보원과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에 재산세 등 11개 지방세 납부정보 통합조회 API를 연계한다. 이에 따라 신청증빙 과정을 전산화함으로써 투명한 보조금 집행 및 부정거래 관리기능을 강화하였다. 올해 상반기에는 일반지로, 전화요금, 사회보험료 등 제공 범위를 확대 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국고보조금의 안정적 운영 및 편의 증대에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향후 각종 공과금 조회와 수납을 하나로 연결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여 공공형 BaaS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대전하나시티즌의 2025 정규리그 홈 개막전을 맞이하여 축덕카드 손님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K리그를 사랑하고 아끼는 대한민국 축구 매니아를 의미하는 ‘축덕’카드는 2019년 론칭 이래 ‘집에서부터 축구장까지 혜택이 함께하는 단 하나의 카드’라는 타이틀로 K리그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나카드는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인 2월 23일부터 시즌 종료 시점인 12월 31일까지 축덕카드 손님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대전하나시티즌 MD샵 전품목 10% 현장할인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이마트24에서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건당 2000원 청구할인이 각각 제공된다. 또한 오는 7월 31일까지 축덕카드로 K리그 입장권 구매 시 좌석 등급에 상관없이 신용카드는 장당 5000원, 체크카드는 장당 3000원의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이완근 그룹장은 “2025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식을 기념하여 시즌 종료까지 제공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K리그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PC 및 하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인권경영 실천과 그룹 차원의 보다 체계화된 인권경영을 위해 ‘그룹 인권경영 선언문’ 을 선포했다. 포스코그룹은 2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그룹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등 6개 그룹 사업회사 사장단 및 법무법인 지평 임성택 대표변호사가 참석했다. 또한 세계 최대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장인화 회장은 “인권 존중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윤리 경영의 출발점으로 포스코그룹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장에서 인권경영 모범기업을 넘어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모두가 존중받는 기업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임성택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는 “포스코그룹의 인권경영 시스템 구축 및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모든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 이슈에 대한 기업의 고민과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UN이 지정한 ‘세계 사회 정의의 날’에 선포하게 되어 더 의미가 있다” 라고 평가했다.
카카오페이가 전세사기 피해 회복 및 예방 등 청년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한국해비타트와 지난 19일 ‘청년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 중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 세대 회복을 위한 지원사업과 함께 예방 콘텐츠 제작 등 공익 캠페인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카카오페이는 한국해비타트 청년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해 5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지원사업 대표 후원사로서 청년 전세사기 피해 지원 및 예방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 캠페인에서는 청년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 홍보와 함께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예방 정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는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캠페인 운영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청년 중 보증금 보전을 위해 매매 및 장기 거주 의사가 있는 청년 10여 명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한국해비타트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두 회사는 한컴오피스의 구독형 모델이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한컴독스를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 적용하는 등 협력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협업은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국가정보원의 보안 인증 체계인 국가망보안체계(N²SF)를 충족하는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컴독스를 제공하며 B2G·B2B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공공·교육 분야의 기존 고객에게 안전하고 확장성 높은 웹 기반 SaaS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공공기관이 국가 보안 기준을 준수하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문서 작성과 협업이 가능한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할 복안이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양측의 협력이 주목된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차세대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 신규 모델을 한컴의 AI 설루션인 한컴어시스턴트와 한컴피디아에 적용하는 실증사업(PoC)이 현재 5개 주요 공공기관에서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공공 분야에 특화된 AI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흥국생명은 지난 19일 서울시립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첩장이나 부고장’, ‘건강검진 결과’, ‘택배 배송’ 등을 사칭해 악성 링크를 보내는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을 소개하고, 피해 상황 발생 시 경찰 및 금융회사 콜센터에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최근 신분증이 도용되어 휴대폰 개통이나 금융계좌 개설, 대출 시행 등에 악용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신분증 사진을 타인에게 전송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분실 시 즉시 주민센터에 신고하는 방법을 집중 교육했다. 또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 서비스는 신용대출, 카드론, 신용카드 발급 등의 금융거래를 사전에 차단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월 한 달간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2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세일 흥국생명 소비자보호실 실장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기관 투자자 동향을 정리한 보고서 ‘기관 자금 동향: 정책 변화가 가져온 시장 재편’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10월 발간된 ‘기관 자금 동향: Bitcoin Election?’에 이어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을 나타내는 4가지 지표의 지난 4개월(2024년 10월 첫째 주부터 2025년 1월 마지막 주)간 추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근 기관 투자자의 동향을 정리했다. 자금 유입의 4가지 지표는 ▲비트코인 래퍼(단기성) ▲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단기성) ▲크립토 펀드 운용 자금 규모(장기성) ▲기관투자자 지원 사업 현황(장기성) 등으로 나누고, 단기성과 장기성으로 구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래퍼 자금은 비트코인 ETF 옵션 출시, 트럼프 당선 등으로 강한 유입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12월 말 금리 인하 지연 우려와 리스크 축소로 일시적인 유출 압력이 발생했다. CME 비트코인 선물시장에서는 디레버리징과 차익 실현으로 미체결 계약과 베이시스가 조정 국면에 진입하기도 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단기성 기관 자금이 연준의 통화 정책 변화와 거시경제 환경에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