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 전문기업 LG CNS(대표 현신균)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일제히 신용등급을 ‘AA’로 상향 평가받았다. 4일 한국기업평가는 LG CNS의 신용등급을 ‘AA- 긍정적(Positive)’에서 ‘AA 안정적(Stable)’로 한 단계 올렸다. 이에 앞서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도 지난달 8일과 19일 동일한 수준으로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12월, 3개 신용평가사가 15년 만에 신용등급 전망을 ‘AA- 안정적(Stable)’에서 ‘AA- 긍정적(Positive)’로 조정한 지 6개월 만이다. 신용평가사들은 LG CNS의 신용등급 상향 근거로 업계 최상위권 수주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매출 성장세, 견고한 사업 안정성과 우수한 재무구조 등을 꼽았다. LG CNS의 매출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용평가사들은 LG CNS의 성장 요인으로 뛰어난 수주 경쟁력과 국내 IT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들었다. 또한 LG CNS가 AI,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대형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 역량을 축적해 왔다고 설명했다. 금융·제조·통신·공공 등 전방위 산업을 아우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지주회사 ETF(307520)’가 새 정부 첫날 140억원 이상의 개인 순매수를 기록하며 전체 주식형 ETF 중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TIGER 지주회사 ETF’의 개인 순매수는 148.5억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주식형 ETF 중 최대 규모다. 이 같은 강한 매수세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되는 ‘주주가치 제고(밸류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5월28일부터 6월4일까지(5영업일) ‘TIGER 지주회사 ETF’에는 299.8억원이 유입됐다. 국내 유일 지주회사 투자 ETF인 ‘TIGER 지주회사 ETF’는 ‘주주가치 제고 패키지’를 중심으로 한 새 정부 정책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새 정부의 주주가치 제고 패키지는 5년 내 배당성향 40 % 달성 로드맵, 자사주 소각 강화, 전자·집중투표제 전면 의무화, 이사 충실의무 범위 확대 등 굵직한 상법·세제 개편을 골자로 한다. 증시 부양 정책들은 저평가가 극심한 기업들을 정조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업종은 지주회사다. ‘TIGER 지주회사 ETF’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하는 지주회사들 중 금융지주회사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6월 30일까지 롯데멤버스 엘페이에 신한은행 계좌를 최초 등록한 고객대상 결제금액의 4%를 한도 없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롯데멤버스가 운영중인 ‘엘포인트 미리충전 서비스’와 연계해 마련한 특별 혜택으로 신한은행 계좌를 활용해 충전 결제한 고객에게 기존 3% 적립에 1%포인트를 더해 총 4%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엘포인트 앱 내 이벤트 응모하기를 통해 가능하며, 충전한 엘포인트로 온·오프라인 결제 시 한도 및 횟수 제한 없이 자동으로 추가 적립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명한 소비를 지향하는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일상 속 소비 경험에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과 ‘Data 기반 사업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이벤트와 함께 롯데 계열사들과 다양한 제휴사업을 준비하고 각 사가 보유한 데이터·서비스·채널 기반 새로운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국민연금 기준 연령 1천만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하나은행과 복합 거래가 가능한 연금 수급계좌 연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을 하나은행 계좌로 수급받는 손님을 위한 행사로, 연금수금계좌를 하나은행으로 등록하고 연금하나카드, 국민연금증 연금하나카드, 국민연금증 하나멤버스 1Q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금수급액이 10만원 이상이라면 신용카드 상품인 연금하나카드와 국민연금증 연금하나카드 중 선택하여 발급이 가능하다. 연금하나카드, 국민연금증 연금하나카드 모두 ▲대중교통 월 최대 1만원 한도 내 캐시백 ▲소액의료(국내 병원/약국 업종) 월 최대 1만원 한도 내 캐시백 ▲영화(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5천원 캐시백 등 다양한 생활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국민연금증 하나멤버스 1Q 체크카드는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베이커리(파리바게뜨, 뚜레쥬르), 커피(스타벅스, 커피빈) 월 최대 5천 하나머니 적립 서비스 등을 받아볼 수 있다. 이에 더해 연계 프로모션 혜택으로 메가MGC커피, 이디야커피,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스타벅스에서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공공바우처 운영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BM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본 BM특허 취득으로 농협은행은 지난 15년간 축적한 바우처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10년 독자적으로 바우처플랫폼을 구축한 이후, 노인·장애인·결식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13종의 바우처서비스를 전국 212개 지자체와 14개 교육청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본 시스템은 바우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과 정책결정 지원기능을 탑재해 바우처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수요자 맞춤형 복지정책 수립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공공바우처 관련 공공기관 및 소비층의 니즈를 적시에 반영해 앞으로도 더욱 차별화된 바우처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롯데 유통군(총괄대표 김상현) 통합 쇼핑 축제인 ‘롯데레드페스티벌’에 동참해, 회원 전용 쇼핑몰 띵샵에서 최대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다양한 참여사에서의 단독 혜택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6월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진행되는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 유통군 최대 규모 할인 행사로, 지난 2023년 첫 개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총 20개사가 참여했으며, 롯데카드는 올해 처음 동참했다. 먼저, 행사기간 동안 디지로카앱 띵샵 ‘엣지(Edge)’에서 프리미엄 가전 등 행사 상품 대상으로 상품별 최대 8%,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되는 쿠폰을 제공해 준다. 행사 상품은 LG전자 스타일러/LG전자 스탠바이미/다이슨 에어랩/애플 아이패드/애플 에어팟/애플 워치/삼성전자 갤러시탭/삼성전자 갤럭시워치/삼성전자 갤럭시버즈/테일러메이드 등 10개 상품군이다. 엣지는 띵샵에 오픈한 프리미엄 제품 전용관으로, 인기 프리미엄 제품군에 최대 5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기본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애플 에어팟 월 4000원대, 다이슨 에어랩 월 1만원대, LG전자 스타일러 월 2만
빗썸이 오는 16일까지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상금이 커지는 ‘빗썸 거래왕’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빗썸 거래왕’ 대회는 가상자산별 누적 거래금액을 기준 상위 20인에게 거래금액의 일부를 상금으로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상자산 거래가 활발할수록 받을 수 있는 상금 규모도 커지는 구조가 특징이다. 실제로 지난 1회 대회에서는 총 8억 3,352만 원이 상금으로 지급됐으며, 월드코인(WLD) 1위는 약 4,300만 원의 상금을 수령하기도 했다. 이번 제2회 대회는 6월 3일 오전 11시부터 1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되며, 빗썸 공지사항 내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제1회 대회 대비 상금 대상 인원이 460명에서 600명으로 확대돼 더 많은 참여자에게 보상이 돌아갈 예정이다. 대상 가상자산은 비앤비(BNB), 유에스디코인(USDC), 에이다(ADA)를 포함한 총 30종으로 진행된다. 시상 발표는 6월 23일, 상금 지급은 시상 발표 이후 7월 6일까지 진행된다. 메이커 주문(지정가 주문)으로 거래를 진행한 대회 참여자에게는 ‘거래왕 메이커 리워드’도 제공된다. 대회 기간 중 메이커 주문으로 체결된 금액의 0.05%를 별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지난 5월 19일 게임이용자 행동유형을 5년간 추적한 종단연구인 <게임이용자 패널 연구(5차년도)> 보고서를 발간하고, 오는 30일까지 패널 데이터 개방을 통한 학술논문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또한, 오는 13일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대응 특별세미나’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해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아동·청소년 924명, 성인 701명을 대상으로 5년간 동일한 패널을 구성해 관찰한 국내 최초의 게임 종단 데이터다. 전체 패널 유지율 90% 이상이라는 고무적 성과를 바탕으로, 게임이용과 문제행동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추적했다. 이를 통해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아울러, 개별 이용자의 심리·사회적 환경 변화와 게임이용 양상의 상호작용을 세밀하게 분석함으로써, 향후 게임정책 수립에 있어 근거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 ◆ 세계보건기구(WHO) 게임이용장애(ICD-11) 등재, 과학적 타당성 검증 미흡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이용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한화손해보험에 ‘소유자검증 차량정보 조회 API’를 공급해 자동차 보험 가입 절차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였다고 5일 밝혔다. 쿠콘의 소유자검증 차량정보 조회 API는 소유자명과 차량 번호만으로 △차량 시세 △사양 △첨단 안전장치 장착 여부 등 보험 가입에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여기에 한화손해보험의 니즈에 맞춰 차대번호 기반 맞춤형 기능이 추가로 제공됐다. 이를 통해 고객은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출고가, 트림, 옵션 등 보험 가입에 필요한 상세 차량 정보를 자동으로 조회할 수 있다. 특히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첨단 안전장치 장착 차량의 경우 관련 데이터가 자동 제출돼 보험 가입이 한층 간편해졌다. 기존에는 할인 특약을 적용받기 위해 고객이 차량 사진을 직접 촬영해 제출하거나 차량 정보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API 도입으로 데이터 자동 수집 체계가 마련되면서 복잡한 절차가 생략되고 보험료 산정의 정확성과 신뢰도가 크게 향상됐다. 이와 함께 고객의 정보 오입력으로 인한 오류와 리스크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보험사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는 KB국민카드, 하와이관광청과 협력하여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한 ‘KB Visa 해피 아일랜드’ 프로모션을 7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하와이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품격 있는 여행 경험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비자의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 하와이는 한국에서 발급된 카드의 결제 건수가 미국 내에서 두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비자와 KB국민카드, 하와이관광청은 항공권, 호텔, 레스토랑, 액티비티 등 여행 준비부터 현지 체험까지 여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트립닷컴을 통해 하와이 항공권 예약 시 30% 할인이 제공되며, 하와이안항공 특가 항공권도 판매한다. 여행 출발 기간은 7월 18일까지다. 또한 프로모션 링크를 통해 르네상스 호텔과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 의 경우, 1박이 무료 제공되며 아웃리거 리조트 계열 최대 35% 할인 등 현지 호텔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하와이 4개 섬을 도는 하와이안 NCL 크루즈를 예약하면 선내에서 사용 가능한 200달러의 온보드크레딧을 제공한다. 하와이 현지에서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