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19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쿠팡 WOW Stage in 전북: AI 시대 청년의 도전과 기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과 지역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쿠팡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쿠팡이 전북대학교, 청년 창업 단체 등과 함께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전문가 강연, 청년과의 대화,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성윤 국회의원(전북 전주시 을), 박대준 쿠팡 대표를 비롯해 약 200명의 청년 CEO와 대학생들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1부 강연에서는 엄지용 커넥터스컴퍼니 대표가 ‘AI 기반 이커머스 물류 트렌드와 SME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창업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설명했다. 이어진 2부 ‘청년과의 대화’에서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박대준 쿠팡 대표 등 참석자들과 지역 청년들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창업의 어려움, 디지털 전환 전략, 지역 상품의 온라인 판로 개척 방안 등 현실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박 대표는 쿠팡의
스타필드 마켓이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이번에는 대구경북지역에 탄생한다. 이마트 경산점은 2006년 개점 이후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목)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지난해 8월 죽전점에서 첫 선을 보인 스타필드 마켓은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2개점을 잇달아 추가 오픈했고, 불과 1년 만에 네번째 매장 경산점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수도권 외 지역 최초 매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마트가 경산을 선택한 이유는 뛰어난 입지와 성장 잠재력 때문이다. 경산은 젊은 소비층이 두터운 곳이다. 새롭게 조성된 신도심으로 정주여건이 우수해 젊은 가족 단위 인구 유입이 많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경산시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 23.9%는 물론 전국 평균 25.6%를 크게 웃돈다. 또한 인근 수성 알파시티 등 산업단지 개발, 대단지 아파트 추가 입주 예정 등으로 도시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반면 경산 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몰링 공간은 부족해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역외 쇼핑을 떠나고 있는 상황이다. ■책과 함께 하는 휴식, 인기 브랜드 쇼핑, 맛집의 식사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공간
해변·쇼핑·미식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부산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여행지다. 부산관광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38만3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늘어났으며, 외국인 관광객 증가 요인으로 미식 관광을 꼽았다. 지난해 부산이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후 미식 관광이 부산 방문의 핵심 요인으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에는 한국적인 맛을 살린 K-디저트가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더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부산의 두 번째 직영점인 ‘부산서면일번가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올여름 이어진 무더위로 빙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전국적으로 설빙 매장 이용객이 늘어났다. 그중에서도 올해 3월에 오픈한 설빙 부산 직영점 '부산광복점'은 K-팝과 K-컬쳐 등 한류 열풍으로 외국인 수요까지 더해져 내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대했다. 설빙 ‘부산광복점’과 ‘부산서면일번가점’은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적용한 BI(브랜드 아이덴티티)와 SI(공간 아이덴티티)가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며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빙그레가 골프 토털 플랫폼 기업 골프존과 ‘스크린 갓따옴’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크린 갓따옴’ 프로모션은 빙그레의 프리미엄 주스 브랜드 따옴의 슬로건인 ‘자연에서 갓 따옴’을 활용해 스크린 골프장에 다녀온 느낌을 강조하는 언어유희가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9,500여개 골프존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즐거운 체험형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달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1개월간 골프존의 인기 코스로 유명한 스카이뷰, 하이원, 울진마린 등 이벤트 CC를 플레이하고 스크린 화면에 연출되는 따옴 제품 모양의 풍선을 3번 맞추는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경품은 빙그레 따옴 Light 제품 외 다양한 골프 용품이 준비돼 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빙그레는 과일 본연의 맛을 추구하는 따옴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주스, 아이스크림, 과일음료 등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대중적인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빙그레는 따옴 협업 프로모션 시리즈의 일환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5월 빙그레는 타다와 협업해 타다 이용 고객에게 음료를 증정하는 ‘타다로 갓따옴’ 이벤트를 실시했다. 지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 프로젝트명 DMB-3115, 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파트너사인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 및 어코드 바이오파마를 통해 미국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뮬도사는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로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스텔라라는 전 세계적으로 약 215억 5,200만 달러(아이큐비아 2024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뮬도사는 독일, 영국, 스페인 등 총 14개 국가에 출시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MENA 지역에서는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이뮬도사가 출시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이뮬도사가 전 세계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뮬도사는 지난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했고, 2020년 7월 효율적인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동아에스티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되어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국내·외 우수 치과의사 육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산학 협력을 통한 교육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19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올해 국내 5개 대학을 대상으로 '치과대학 externship' 교육을 진행 중이다. 해당 교육은 오스템임플란트 치의학연구원과 조직재생연구원 원장들이 임상 논문과 임플란트 이론을 강의할 뿐만 아니라, 실제 진료 환경과 유사한 공간에서 실습도 함께 진행하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각 대학의 학생들은 임플란트와 관련한 근본적인 시술 이론은 물론 표면처리 방법, 인상채득 및 임플란트 수술 실습 등 다양한 교육을 이수한다.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개원 시스템, 최첨단 디지털 장비와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소 견학 등도 과정에 포함돼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치과대학 externship은 지난 6~7월 단국대학교, 경희대학교,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8~9월에는 연세대학교(8월 4일~18일)와 서울대학교(9월 22일~10월 2일)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해외 대학과도 산학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교육 기반을 강화
차바이오텍(085660)이 세포 제조 및 배양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Sartorius Korea Biotech, 이하 싸토리우스)과 ‘국내 최초 중간엽 줄기세포 플랫폼 구축 및 50L 이상 3D 자동화 대량생산 공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글로벌 기준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상업화에 필수적인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한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수준의 줄기세포주 플랫폼 구축 ▲50L 이상의 3D 대량생산을 위한 공정 자동화 ▲규격화 및 고도화된 생산 공정 공동 개발 ▲치료 유전자가 도입된 차세대 기능강화 줄기세포 치료제의 대량 생산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한다.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줄기세포 배양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극대화해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차바이오텍은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의 차의학연구원과 협력, 세포치료제 개발의 기초 연구부터 임상 개발까지 아우르는 전주기적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의 규제를 모두 충족하는 글로벌 세포주를 구축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난소기능부전 치료제, 무릎 연골결손 치료제, 치은퇴축(특
HS효성첨단소재가 그룹 슬로건인 ‘가치 또 같이’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광복절을 맞아 15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한국해비타트 ‘815런’ 행사를 후원하며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새기고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HS효성첨단소재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후원하는 ‘815런’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의 헌신에 감사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광복절에 개최되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이다. 참가자들은 8.15km를 달리거나 걸으며 독립운동의 뜻을 기렸고, 참가비와 기업 후원금 전액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과 높아진 러닝 열풍이 맞물리며 약 4천명이 참석했다. 또한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산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HS효성첨단소재과 ‘영락애니아의 집’의 인연은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제안으로 2012년부터 시작되어 14년째 이어지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영락애니아의 집’과 인연을 이어가며 다양한 후원과 임직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대표이사 김경진)과 일반의약품 패취제인 ‘니코스탑’과 ‘류마스탑 파워플라스타’ 제품의 공동 프로모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양홀딩스는 두 제품의 공급을 맡고, 동국제약은 국내 독점 판매를 진행한다. 니코스탑은 1997년 출시 이후, 28년 동안 장기간에 걸쳐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니코틴 대체요법(NRT) 제품이다. 24시간 혈중 니코틴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어 금단 증상 및 흡연 욕구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니코틴 사용량과 사이즈를 최적화하여 피부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뛰어난 효능의 니코스탑은 2022년 니코틴 패취 시장 점유율 57%를 기록했으며(IQVIA 데이터 기준), 2024년 한국리서치의 소비자조사에서는 브랜드 인지도 1위(금연보조제 니코틴 패취 부문)를 차지하기도 했다. 니코틴 함량에 따라 30 패취(42mg), 20 패취(28mg), 10 패취(14mg)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 보건소의 금연 교육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공공 부문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제약은 이번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보건소 유통 채널에 본격 진입하게 되었으며, 보유하고
대한민국 37호 신약 ‘자큐보’가 위식도역류질환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코스닥476060)는 위식도역류질환 분야 중국 내 1위 기업인 리브존제약(Livzon Pharmaceutical Group)이 자사의 P-CAB 신약 '자스타프라잔(국내 제품명 ‘자큐보정’)'의 중국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품목허가신청을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와 리브존은 지난 2023년 4월 중화권(중국·홍콩·마카오·대만)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1,500만 달러(약 200억 원)를 수령한 바 있다. 국내 기술이전 사례에서 계약금 200억원이상의 대형 기술수출 딜은 10여 개에 불과하다. 특히 중화권 한정이라는 특성을 고려할 때, 리브존의 계약금 규모는 P-CAB신약의 잠재적 시장성 측면에서 볼 때 큰 의미로 평가된다. 중국 파트너사 리브존은 2023년 11월 임상 3상 IND 승인을 받은 후, 같은 해 12월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 통상 1년이상 수년까지 걸리는 임상 3상을 약 7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완료하면서, 이번 허가신청을 통해 중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