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와 혁신금융 창출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제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디지털 제휴사업을 통해 서로 윈-윈(Win-Win)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비대면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양행의 역량을 담은 공동대출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공동대출이란 두 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협력해 하나의 대출상품을 공동으로 제공하는 형태로 각 기관의 장점을 살린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이다. 부산은행은 반세기 이상 쌓아온 금융업에 대한 이해도와 리스크관리 노하우 등을, 케이뱅크는 우수한 디지털 모객력과 모바일 사용자 경험 등을 보유하고 있어 출시 예정인 공동대출 상품을 통해 더 많은 금융혜택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행은 개인대출뿐 아니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고객을 위한 기업대출도 함께 고민하며 상품출시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신규 비지니스 모델 발굴 및 공동 마케팅을 지속적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오로지 고객만을 생각하며, 실질적인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이 지난해 한국과 미국 주식시장에서 사용자들의 투자 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자사의 리서치 콘텐츠인 ‘무지 쓸모있는 투자 소식’에 공개했다. 투자 수익률, 연령·성별 경향, 주요 종목 거래 현황 등을 통해 ‘2024년 투자 트렌드’를 들여다봤다. ■ 한국장 vs 미국장, 희비 엇갈려…50대와 여성이 각각 최고의 성과 올려 작년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들의 투자 성적표는 한국과 미국 주식시장에서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미국장에서는 투자자의 72%가 수익을 거둔 반면, 한국장에서는 절반에 못 미치는 48%가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비율도 미국장이 32%로 한국장의 13%를 크게 앞질렀다. 평균 수익률 역시 미국장이 5%로 한국장(0%)에 비해 더 큰 투자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률 기준 상위 10%에 진입하기 위한 문턱도 미국장이 더 높았다. 한국장에서는 수익률 12.4%를 달성하면 상위 10%에 들 수 있었지만 미국장에서는 33.7%를 넘겨야 가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률 기준 사용자 수 50% 구간을 가르는 중위 수익률도 한국장과 미국장 각각 -0.2%와 5%로 차이가 있었다. 연령과
신한카드가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상담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 혁신에 나선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생성형 AI가 탑재된 새로운 상담지원 시스템 ‘AI-SOLa(아이쏠라)’를 구축하고 고객 응대 전 과정에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쏠라’는 고객의 다양한 문의 내용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상담사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해주는 AI상담지원 시스템이다. 고객과 상담사간의 대화 내용을 텍스트로 실시간 전환하는 STT(Speech-to-Text)기술을 기반으로 일상 언어를 이해하고, 맥락에 걸맞은 답변을 소형언어모델(sLLM)을 통해 생성한다. 예를 들어, 포인트 플랜 카드와 관련한 문의가 들어오면, 상담사는 텍스트로 전환된 대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내용을 AI가 분석·요약해 시각화해줌으로써 고객의 의도를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동시에 포인트 플랜 카드에 대한 고객 문의에 따라 연회비, 주요 서비스 등을 내부 상담 정보시스템을 검색하여 AI가 최적의 답변을 제시하고, 상담사가 신속 정확하게 상담을 진행하는 식이다. 또한, ‘아이쏠라’는 예상되는 추가 질문에 대한 맞춤형 답변을 생성형 AI를 통해 상담
정부가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1.8%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11월 수정경제전망에서 제시한 1.9%보다 0.1%포인트(p) 낮은 전망치다. 작년 성장률은 2.1%였을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7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제시했던 2.6% 대비 0.5%포인트(p) 하향 조정한 수치다. 작년 상반기 한국경제 성장을 견인했던 수출이 하반기 들어 둔화 흐름을 보였다는 게 주된 이유다. 2025년에는 수출 증가세 둔화 흐름이 지속하는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대외 여건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작년보다 성장률이 더 낮을 것이라고 정부는 내다봤다. 정부는 수출 성장세가 주춤해지고, 내수도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의 영향으로 단기간에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가운데, 2025년에 국내 IT산업도 경기 불황을 극복하지 못한 채 내리막을 걷게 될지, 아니면 새로운 서비스가 IT 르네상스 시대를 견인하며 새로운 성장의 원년으로 기록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에 2025년 새로운 IT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유망한 IT 스타트업 업체를 소개하고자 한다. ■먼키, 세계 최초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 눈길.. “교촌치킨과 협약 체결” 우선,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세계 최고 수준 국제전산언어학술대회인 ‘콜링2025’ 콘퍼런스에서 본사 머신러닝(ML)팀의 텍스트-SQL(구조화된 질의 언어) 변환 관련 연구 논문을 발표,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콜링(COLING)’은 자연어 처리(NLP)와 전산언어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 중 하나로, 제출된 전체 논문의 30% 정도만 채택될 정도로 엄격한 기준을 자랑한다.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가 발표한 전산 언어학 분야 글로벌 상위 5대 학회에도 포함된다. 올해 콜링의 메인 콘퍼런스는 지난 1월 21일(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ADNEC(Abu Dhabi National Exhibition Centre)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동준 두나무 머신러닝팀장은 두나무가 개발한 텍스트-SQL 변환 모델의 연구 성과를 직접 발표했다. 이번 발표 논문의 제목은 ‘MCS-SQL: 텍스트-SQL 변환에서 다중 프롬프트와 다지선다를 활용하는 방법(원문 논문명: MCS-SQL: Leveraging Multiple Prompts and Multiple-Choice Selection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브랜드 전문 평가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社’가 발표하는 ‘글로벌 500 (Global 500)’에서 국내 최고의 금융사로 선정되었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매년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실적, 시장 점유율, 성장 전망, 브랜드 충성도, 기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후 ‘글로벌 500(Global 500)’을 통해 순위를 발표한다. KB금융그룹의 브랜드 가치 순위는 전년대비 116등 상승한 324위로 국내 금융사 중 1위를 차지하였다. KB금융그룹은 균형 잡힌 그룹 포트폴리오,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 효율적 비용 관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회사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인 브랜드 가치 또한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으며 리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브랜드 파이낸스사는 ‘글로벌 500’ 자료를 통해 강력한 브랜드가 문화적 및 상업적 자산을 넘어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과 주주 가치를 견인하는 핵심적인 원동력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KB금융은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KB를 믿고 거래할 수 있도록 주주와 고객의 가치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다양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 2종의 분배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1월 22일부터 2월 10일까지 ‘TIGER 미국S&P500 ETF(360750)’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 중 1종을 매수하고 인증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은 해당 ETF가 지급하는 분배금도 받을 수 있다. 2종 모두 1,4,7,10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번 분기 지급기준일은 1월 31일이다. ‘TIGER 미국S&P500’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미국 주식 시장 성장의 수혜와 동시에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ETF 2종은 국내 상장된 미국 주식 투자 ETF 중 압도적인 규모와 거래량을 기반으로 매 분기 안정적인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2021년 분기 배당을 시작한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경우 2024년 1월 210원, 4월 140원, 7월 192원, 10월 180원의 분배금(주당)을 지급했다. 최근 해외주식
카카오페이(대표이사 신원근)는 KT(대표이사 김영섭)와 제휴하여 카카오페이 전용 KT 온라인 무약정 ‘요고’ 요금제를 런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휴 요금제는 카카오페이가 이동통신 3사 중 처음으로 KT와 협업해 만든 제휴 요금제로 합리적인 가격과 카카오페이포인트를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양사는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페이 판교 오피스에서 ‘업무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카카오페이 백승준 사업총괄 부사장과 KT 오성민 영업∙채널 본부 본부장을 포함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 요금제를 시작으로 KT의 다양한 유/무선 상품을 카카오페이와 연계하는 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상품은 무약정 5G 요금제로, 두 가지의 5G 무제한 요금제인 ▲ 요고 69(월 69,000원) ▲ 요고 61(월 61,000원)과 여섯 가지의 데이터 요금제인 ▲ 요고 49(120GB, 월 49,000원) ▲ 요고 46(80GB, 월 46,000원) ▲ 요고 40(60GB, 월 40,000원) ▲ 요고 38(50GB, 월 38,000원) ▲ 요고 34(20GB, 월 34,000원) ▲ 요고 30(10GB, 월 3
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우리카드(사장 진성원)와 ‘중소기업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웹케시 강원주 대표, 우리카드 진성원 사장을 비롯한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웹케시는 이번 협약으로 경리·회계 솔루션 보급을 가속화하며 중소기업 고객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경리 업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이를 통해 기업카드 고객층을 확대하며 중소기업의 자금 관리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양사는 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중소기업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웹케시의 AI경리나라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리 전문 소프트웨어로, 기존 소규모 사업장의 번거롭던 경리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현재 6만여 사업장에서 AI경리나라를 이용 중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우리카드와의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보다 효율적인 자금 관리와 경리 업무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두 기업의 협력으로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고시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제도다. 인증 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심사를 통해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 등 3개 영역에서 101가지 적합성 여부를 모두 통과해야만 인증이 부여된다. 코인원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해킹 등 침해 사고와 개인정보 유출 사고 위협 등에 대한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앞서 코인원은 2023년 '제22회 정보보호 대상' 시상식에서 가상자산 업계 최초의 대상을 수상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2014년 설립 이후 11년 연속 보안 무사고라는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이번 ISMS-P 인증 획득은 경영진을 비롯한 코인원 전 임직원이 참여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을 고도화해 온 결실이다. 개인정보 보호는 고객의 신뢰와 직결된 부분인 만큼 거래소 서비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