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해외주식의 국내입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기업의 주식 보상 제도(성과급) 수혜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글로벌 기업 임직원과 법인 고객 등을 중심으로 해외 주식 국내입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해외 상장주식을 해외 증권사를 통해 매매하거나, 해당 자금을 해외 금융기관에 예치할 경우 외국환거래법 등 위반으로 과태료 등 제재를 받을 수 있어 해당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서비스로, 해외 금융기관에 보관중인 해외주식을 하나증권 계좌로 무료입고가 가능하며, 해외금융계좌 신고도 면제된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절세 전략 컨설팅 등 관련 자산관리 서비스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주로 국내에서 근무하는 외국계기업 임직원이 스톡옵션 등을 통해 외국 본사의 주식을 취득한 경우이거나, 국내기업이 해외 기업 간 인수합병 등으로 취득한 증권 등을 해외에 보관하고 있는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해외주식 국내입고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은 가까운 하나증권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이병철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에 대한 개인, 법인 고객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한국포스증권은 IRP 다폴트옵션 이벤트 '치킨엔 펀드슈퍼마켓이 디폴트지'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이란 ‘사전지정운영제도’라는 의미로, 가입자가 퇴직연금 적립금을 별도로 운용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지정한 운용방법이 자동 적용되어 운용되는 제도다. 국내 상당 규모의 퇴직연금이 방치되어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2일 시행됐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펀드슈퍼마켓 IRP 계좌에 디폴트옵션을 최초 신청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신청 시점, 잔고 100만원 이상)에게 스타벅스 라떼 2잔을 제공한다. 또한, 디폴트옵션 상품을 100만원 이상 직접 순매수(옵트인)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굽네치킨 오리지널과 콜라세트를 제공한다. 한국포스증권 최철순 디지털사업팀장은 “디폴트옵션은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해 시행된제도로, 퇴직연금 가입자는 의무 시행”이라며, “고객별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보다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준비하기를 바라는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벤트는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펀드슈퍼마켓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동종업계 최상위권 신용등급인 기업신용등급 ‘A(안정적)’과 기업어음 등급 ‘A2’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험과 금융권 연체율 증가 등으로 인해 건설 및 금융업계 전반의 기업신용도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받아든 의미 있는 성적표다. 이로써 코람코는 6년 연속 부동산신탁업계 최고수준 신용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평가서를 통해 코람코는 리츠 부문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보유했으며 이에 힘입어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차입부채 상환, 이익누적 및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적정성 지표도 크게 개선됐으며 토지신탁 부분에서의 오랜 업력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여기에 더해 4,500억 원 규모의 자기자본으로 우수한 손실완충력을 보유했으며 대주주 LF로부터 비경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 밝혔다. 차입형 토지신탁사업 비중 축소에 따른 관련 재무부담도 완화돼 향후 자본적정성도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 덧붙였다. 부동산신탁업계 관계자는 “코람코의 높은 신용의 근거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서유석, 이하 투교협)는 퇴직연금을 도입한 일반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퇴직(개인)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여유로운 노후 설계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무료로 ‘찾아가는 연금투자교육’을 실시한다. 신청을 하면 연금전문가가 요청일에 해당 기업을 직접 방문해 2시간 동안 연금가입의 필요성, 퇴직연금제도(DC형과 DB형의 차이점 등), 디폴트옵션제도, 연금저축과 IRP제도, 연금자산관리 그리고 연금세제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현재 투교협은 연금투자교육을 위한 디지털 컨텐츠를 동영상과 웹북형태로 개발하여 금년도 3월부터 ‘플러스연금카페’, ‘연금부자 레시피’라는 제목으로 투교협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네이버, 다음 등 SNS 및 포탈사이트를 통해 매주 각각 2편씩 시리즈 형태로 보급하고 있다. 이러한 온라인 교육과 더불어 이번에 기획한 ‘찾아가는 연금투자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투자자들의 연금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투교협 간사)은 “국내 퇴직연금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는 DC형 및 IRP적립금 규모도 급증하고 있으나, 아직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2차전지소재Fn ETF(462010)’를 신규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는 2차전지 테마의 핵심인 ‘소재’ 기업, 특히 높은 성장성을 보이는 ‘양극재’ 및 ‘수직계열화’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2차전지의 4대 핵심 소재는 양극재와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으로, 이 중 전기차 배터리 용량과 출력을 결정하는 양극재는 가장 중요한 소재로 손꼽힌다. ‘TIGER 2차전지소재Fn ETF’의 양극재 관련 기업 비중은 12일 기준 약 87%로 국내 상장된 2차전지 ETF 중 가장 높다.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는 국내 2차전지 수직계열화 기업에도 높은 비중으로 투자한다. 수직계열화란 기업이 계열사 등을 통해 수직적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는 물론 원가 절감을 통해 보다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2차전지 소재 산업에서는 광물 조달부터 전구체 제조, 양극재 제조, 폐배터리 리사이클링까지 수직계열화가 이뤄지는 추세다.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는 기존 2차전지 소재 관련 지수에 비해 양극재와 수직계열화에 중점을 둔 ‘FnGuide 2차전지소재
하나증권은 등락률이 높은 종목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맞힌 손님에게 상금 100만 원을 주는 ‘등락률 순위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매주 토요일 하나증권이 제시하는 10개 종목 중 주가 등락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3개 종목을 순위 매겨 응모하면 된다. 다음주 월요일까지 신청가능하며, 결과는 해당 회차 주의 금요일 장 종료 후 발표된다. 하나증권 계좌를 보유한 손님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이전 1주일간 국내ㆍ해외 주식을 100만 원 이상 거래한 손님에게는 응모권 1장이 추가 제공된다. 당첨자가 여러 명일 경우 상금은 당첨자 수로 나눠 지급되며, 당첨 손님이 없을 경우 해당 회차 상금은 차주로 이월 된다. 마지막 회차에도 당첨 손님이 없을 경우는 해당 회차 참가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금을 배분한다. 한편 ‘등락률 순위 맞히기’ 이벤트는 8월 25일 까지 진행되며, 하나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원큐프로’ 또는 ‘원큐스탁’을 통해 참여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458760)’ 순자산이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 순자산은 322억원이다. 6월 20일 상장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해당 ETF를 230억원 순매수했다. 첫 6거래일만에 초기 상장 물량인 100억원을 소진하는 등 상장일 이래 단 하루도 빠짐없이 개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와 동시 상장한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 ETF(458750)’도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 상장일 이후 이달 10일까지 해당 ETF에 유입된 개인 순매수 대금은 52억원이다. ‘TIGER 미국배당+프리미엄다우존스 ETF’는 미국 우량 배당주 100종목을 편입한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에 투자한다. 이들 기업은 단순히 배당 수익률만 높은 것이 아니라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오며 성장성과 재무 건전성을 인정받은 우량 고배당 기업이다.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를 추종하며 ‘TIGER 미국배당+프리미엄다우존스 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국내 유일 2차전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집중 투자 ETF, SOL 2차전지 소부장 Fn (종목코드: 455860) ETF가 최근 1개월 국내 2차전지 관련 ETF 중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말 상장한 SOL 2차전지 소부장 ETF는 차별화된 종목 구성으로 2차전지 투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고 평가된다. 셀 3사를 제외한 2차전지 소재, 장비 기업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1개월 수익률 6.37%로 국내 2차전지 ETF 중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7/6 기준, Dataguide)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2차전지 밸류체인은 원료부터 소재, 장비, 부품까지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분야가 없고, 분야별로 재평가 받는 과정에 있어 균형 있는 투자가 필요하다”며 “상반기는 양극재 기업들이 주가 상승이 시장을 주도했지만 최근 3개월만 놓고 보면 더블유씨피와 같은 분리막 기업의 주가가 약 45% 상승하며 좋은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의 주요 구성 종목에는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을 주도한 2차전지 소재주가 대거 포진해 있다. 상반기에만 주가가 약 9배 상승한 에코프로, 국내 주식시장에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한국포스증권은 ‘추가 계약과 업셀링을 위한 기고객 터치노하우’ 뉴스포트(김승동 대표) 토크콘서트에 후원하며, 투자권유대행인 특별 등록 프로모션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강연자의 업계 20여년 경력의 보험영업 노하우를 알려주고 보험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한국포스증권 투자권유대행인에 대해 소개하기 위함이다. 이 날 강연장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통칭 ‘보험영업 고수’ 들의 강연을 듣기 위한 열의로 가득찼다. 1부에서는 한국MDRT 7대 협회장을 역임한 메트라이프생명 금융서비스 원승현 영업지원단장이 2부에서는 인카다이렉트의 전상현 교육지원상무가 ‘추가 계약과 업셀링을 위한 기고객 터치노하우’에 대해 강연하였다. 원승현 영업지원단장은 “키맨(Key Man)과 기고객 발굴이 핵심”이라며, 그 간의 영업 노하우와 사례에 대해 소개하였다. 물론, 후원사인 한국포스증권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조현로 FA사업팀장은 “보험영업인들에게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금번 토크콘서트를 후원” 하였으며,“투자권유대행인은 보험업과 금융투자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제도이다. 보험업계에서 10여년의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보험영업인 관점에서 효과적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의 대표 상품 'Global X Nasdaq100 Covered Call(QYLD)'가 순자산 10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QYLD는 미국 대표지수인 미국 나스닥100 지수를 기반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ETF다. 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기초자산 하락 시에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 QYLD는 2013년 상장 이후 매력적인 월배당으로 미국 현지 투자자들은 물론 국내 서학개미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Global X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은데 이어, 순자산 규모 10조원을 돌파하며 미국 대표 ETF로 성장했다. 연간 분배율은 약 12%에 달한다. 2022년에는 서학개미가 받은 해외주식 배당금 순위에서 2,260만달러로 2위(출처 한국예탁결제원)를 기록했다. 특히 QYLD는 지난 2년간 약 4.5조원(USD 3.5bn)이 순유입되며 빠르게 순자산 규모를 확대했다.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높아지며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