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건강·뷰티 상품군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카테고리 킬러형 전문 매대’를 도입, 점포 경쟁력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강화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상품 경쟁력뿐 아니라 점포 환경과 고객 체험 요소를 결합한 전략을 통해 건강·뷰티 분야를 핵심 카테고리로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9월부터 입지 유형, 세대별 고객 구성, 관련 상품 매출 동향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출 성장 잠재력이 높은 500여개 점포를 선정해 건강·뷰티 전용 특화 매대를 설치한다. 점포별 상품 구성과 매대 콘셉트는 관련 MD와의 유기적 소통을 통해 기획됐으며, 현장 운영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모두 반영했다. 이번 카테고리 킬러형 전문 매대는 모듈형 설계로 운영돼, 점포 크기, 상권, 고객층에 따라 상품 구성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우선, 건강 카테고리 전문 매대는 국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인 삼진제약, 종근당, 동화약품, 동국제약 등 주요 제약사 및 건강식품 전문기업과 협업해 비타민, 유산균, 오메가3, 간 건강 등 30여종의 건강기능식품을 1주~1개월 단위 소용량 패키지로 제공한다. 또한, 이중제형(액상+정제)상품, 숙취해소 등 건강 지향
LG화학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추진한다. LG화학은 18일,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해 지역사회와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 주제는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쓰임을 더해 지역과 일상을 바꾸는 방법"으로 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평가된다. 예를 들어, LG화학의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장애보조기구, 놀이터 기구, 조명, 생활소품 등 LG화학의 사업과 연계된 제품 아이디어에 가점을 부여한다. 2025년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기대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6(인)팀을 대상으로 LG화학의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LG화학 CSSO 고윤주 전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S-OIL(대표 : 안와르 알 히즈아지) 인천저유소가 고용노동부 주관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PSM)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Progressive)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 평가에서 받은 S등급(Stagnant)에서 한 단계 상향된 결과로, 이로써 S-OIL의 모든 직영저유소가 P등급을 달성하게 되며 체계적인 안전관리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PSM 제도는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이행상태를 정부가 4년마다 평가하는 인증제도이다. 평가결과는 ▲P(Progressive) ▲S(Stagnant) ▲M+(Mismanagement+) ▲M-(Mismanagement-)의 네 등급으로 구분되며, 이 중 P등급은 수도권 소재 600여곳의 위험물 사업장 가운데 10여개 업체만이 받았을 정도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사업장에게만 부여된다. P등급 사업장은 타 사업장에 멘토로서 코칭을 제공할 정도로 모범사례로 인정받는다. S-OIL 인천저유소는 그동안 임직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의식 향상 교육, 작업위험성 평가 교육, 화학물질 위험성 평가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또한 안전문화 설문조사,
GS더프레시가 수산물 소비 지형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간편 수산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5% 증가했다고 밝혔다. GS더프레시가 운영하는 간편 수산물은 손질된 필렛(Fillet)이나 구이 생선, 수산물을 원재료로 한 구이·탕·볶음 등 다양한 반찬류로 구성돼 있다. 동기간 세부 품목별로는 ▲필렛 68.8% ▲손질 새우 59.7% ▲수산 간편 볶음류 19.7% ▲구이 생선 15.2% 등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GS더프레시는 1~2인 및 맞벌이 가구 증가로 간편하고 효율적인 식사를 선호하는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트렌드가 수산물 소비에도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불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간편 수산물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최근 한달(7/13~8/14) 동안 간편 수산물 매출이 전년 대비 19.4% 증가했다. GS더프레시는 이러한 소비자 수요 변화에 발맞춰 간편 수산물 카테고리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산지 직거래 확대 ▲해외 직소싱 등을 통한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등 ‘투트랙’ 전략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자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이마트는 8월 18일(월)부터 9월 26일(금)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 추석 선물세트는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올해 추석은 개천절(10/3)부터 한글날(10/9), 주말(10/11~12)까지 최장 10일을 쉬는 ‘황금연휴’가 가능해 귀성객과 국내외 여행객들로 고객이 분산될 전망이다. 이에 이마트는 연휴 전에 선물을 미리 준비하려는 ‘얼리버드’ 고객을 위해 사전예약 기간을 전년보다 4일 늘리고, 상품권 혜택도 강화했다. 먼저 신세계상품권 증정 혜택은 사전예약 기간 내에서도 일찍 구매할수록 크다. 1차 기간(8/18~9/12)에는 행사카드로 결제한 금액대의 15%를 상품권으로 증정하며, 금액대별로 최소 4만5천원부터 최대 150만원까지 지급한다. 2차 기간(9/13∼9/19)에는 10%가 적용돼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3차 기간(9/20∼9/26)에는 5%로, 최소 1만5천원부터 최대 50만원을 제공한다. 모든
국내 최대 도심형 아울렛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은 창립 45주년을 맞아 2025년 8월 15일(금)부터 8월 24일(일)까지 10일간 고객 감사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45/9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2/4만 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 전 브랜드 구매 영수증을 합산할 수 있도록 기획해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마리오아울렛 전관에서 다채로운 ‘브랜드데이’와 특가 행사가 펼쳐진다. 3관 지하 1층 스포츠존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팩토리, 젝시믹스, 스케쳐스, 다이나핏, 코닥 등 인기 스포츠 브랜드들이 45주년 기념 단독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아디다스팩토리는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 나이키는 10/20/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2/3만원 할인과 P-6000, CORTEZ 등 인기 모델 30% 할인전을 진행한다. 1관 1층 마리오미니아울렛에서는 신영와코루 패밀리세일로 와코루, 비너스, 솔브 속옷을 1만 원 이하부터 판매하며, 쉬즈미스 최대 80% 할인 초특가 샘플전, 파크랜드 인기상품 균일가전, LF팩토리 티셔츠·팬츠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3관 1층 마리오미니아울렛에서는 그루브라임 여름 시즌
쿠팡이 신학기 시즌을 맞아 학생 및 홈오피스 가구부터 리빙 상품까지 한데 모아 할인하는 ‘가구&리빙 신학기 페스티벌 SALE’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디즈, 허먼밀러, 한샘, 리바트, 듀오백 등 국내외 인기 가구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매주 다른 브랜드를 선정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위클리 브랜드 세일’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1주차에는 허먼밀러, 리바트, 제닉스 등이 2주차에는 듀오백, 일룸, 소프시스 등이 3주차에는 시디즈, 한샘, 필웰 등이 대표 브랜드로 참여해 주차별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시디즈 T50 컴퓨터 책상 의자 ▲허먼밀러 뉴 에어론 풀 의자 ▲한샘 홀리라이트 책상 1600 ▲리바트 프렌즈 소호 2000 낮은 책장 ▲듀오백 독서실 스터디의자 ▲라이프란스 접이식 철제 이동식 트롤리 3단 ▲코튼클라우드 하이브리드사 체커보드 투웨이 뱀부얀 호텔 수건 ▲닥터바르미 애플방석 자세보정방석 ▲씨티오 LED 7단 파노라마 학습용 스탠드 등이 있다. 쿠팡은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돕기 위해 다양한 테마관도 마련했다. ▲신학기 BEST 한정특가 ▲1day
이랜드그룹이 패션, 유통, 외식 등 주요 사업 부문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6%, 19%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랜드월드는 14일 2025년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이랜드월드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1조 4,074억 원, 영업이익 86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19% 성장했다. 상반기 누적은 매출 2조 7,431억 원, 영업이익 1,560억 원으로 각각 5%, 9%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함과 동시에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또한 3,5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했다”라고 말하며, “마곡 R&D센터 준공 등 굵직한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그룹 전반의 재무 구조와 수익 구조 또한 더욱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 패션업계 불황에도 스포츠, SPA, 캐주얼 카테고리에서 고르게 성장한 이랜드월드 패션부문 패션 소비시장 불황에도 이랜드월드의 패션 브랜드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랜드월드의 패션부문은 상반기 누적 8,69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5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스포츠, SPA, 캐주
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피어(PEER) 매장에서 '현대 N' 팝업스토어를 유통업계 최초로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인 '현대 N'의 1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엔컬렉션(N Collection)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N 10주년 기념 핀뱃지 컬렉션(13만원)', 'N 10주년 기념 1:38 다이캐스트 컬렉션 쇼케이스(30만원)' 등이다. 또한, 나만의 가상 차량을 만들어 볼 수 있는 'N 컨피규레이터' 체험과 엔컬렉션 상품을 증정하는 'N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13일 중국 대한민국임시정부 항저우 청사에서 독립운동사적지 안내판 설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열 포스코인터내셔널 중국지역담당 법인장, 김정화 주상하이 총영사관 보훈영사, 이동욱 문화유산회복재단 상해지부장 등이 참석해 새로 설치된 안내판을 살펴보고 이번 사업의 의의를 나눴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포스코1%나눔재단과 협력하여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외 독립운동사적지의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독립운동사적지 1032개소 중 약 절반이 집중된 중국을 1차 대상지로 선정해 주요 사적지 3곳에 포스코그룹의 고해상도 컬러 강판 ‘PosART’를 활용한 안내판 55개를 설치했다. PosART는 철강재에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만든 고해상도 컬러강판으로, 기존 프린트강판 대비 4배 이상 높은 해상도로 정밀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대상지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활동했던 역사적 장소들이다. 안중근 의사와 신채호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의 재판이 열린 대련 여순일본관동법원구지박물관, 1932~1934년 대한민국임시정부가 활동한 항저우 청사, 1935년 임시정부 거점이었던 전장 대한민국임시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