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주방 특화 상품이 도입된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음식을 만드는 이른바 ‘홈쿡’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주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단순한 식사 공간이 아닌 가족의 소통 공간이자 라이프스타일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변화했다. 건설사들은 이 같은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차별화된 주방 설계에 공을 들이고 있다.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올해 첫 분양 단지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에 적용된 주방 특화 설계가 대표적이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반영된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일반적인 평면보다 훨씬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주방 설계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용면적 84㎡A타입의 주방은 세로 약 4.2m 길이의 광폭 설계를 적용해 6인용 식탁을 두고도 남을 만큼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주방 가로 폭은 약 3.5m 길이로 넉넉한 공간감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인의 신체 조건을 고려해 기존 높이보다 3cm 가량 높인 씽크대도 적용된다. 주방에 설치한 가로형 대형 와이드 창은 DL이앤씨의 야심작이다.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할뿐만 아니라, 채광과 실내 개방감까지 극대화
한신공영이 2021년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25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해외토목, 기획, 법무, 관리, 민간사업, 개발사업, 건축설계, 인테리어설계 등이다. 지원자격은 ▲(신입직)관련 전공자 ▲(경력직) 모집부문 업무 경력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외국어 능통자 우대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3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1950년 설립된 한신공영은 코스피 상장기업으로 지난해 토건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20위를 기록했다. 아파트 브랜드로 '한신 더휴'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건설이 풍력사업실을 중심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ESG와 같은 지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글로벌 기업의 핵심 경영 원칙으로 자리잡아 왔다”며 “특히,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리더로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탄소제로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환경 경영에도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화건설도 모든 기업 활동의 경영 원칙이 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에서 건설회사가 주도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화건설이 작년 말 신설한 풍력사업실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한화건설은 작년 76MW급 영양 풍력 발전단지(3.45MW급 22기)와 25MW급 제주 수망 풍력 발전단지(3.6MW급 7기)를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으며, 88MW급 양양 수리 풍력 발전단지도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영천, 영월 등에 총 100MW 규모의 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육상 뿐만 아니라 해상으로도 사업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국내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클라우드 방식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술을 적용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RPA는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수행하는 기술이다. DL이앤씨는 RPA 로봇의 이름을 ‘디노(DINNO)’라고 지었다. DL Innovation을 줄인 말로 직원들이 보다 가치 있는 혁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재 디노는 최신 법규 변동사항 모니터링, 원자재 시황자료 수집, 협력업체 근황 뉴스 업데이트, 온라인 최저가 모니터링, 전표 발행 등을 처리하고 있다. 디노의 업무량을 사람의 업무량으로 환산하면 연간 1만 시간에 달한다. DL이앤씨는 디노를 현장 업무에도 빠르게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말까지 디노가 전사적으로 8만 시간의 업무를 처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빅데이터와 AI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는 한편, 최신 IT 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혁신, 생산성까지 한꺼번에 잡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DL이앤씨는 보수적인 건설업계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올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2만1629 가구(전체 공급물량 기준)의 포레나 주거상품을 공급하고,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지난 8일, 올해 첫 공급단지인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약 8만5000㎡(야구장 2개 크기)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과 함께 조성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2월 초에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193번지 일원에서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개발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북수원역’(가칭, 2026년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서 상반기에만 ‘포레나 인천구월(1115가구)’, ‘포레나 천안신부(602가구)’, ‘포레나 부산덕천 2차(795가구)’ 등 약 1만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하반기 공급 물량을 합치면 총 15개 단지, 21629 가구에 달한다. 한화건설이 2019년 런칭한 통합 주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초고령 사회 진입을 대비해 실버주택 단위평면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은퇴 이후 하고 싶은 일을 꾸준히 하며 노년기를 준비하는 과도기 세대인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계층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고향이나 자연 속 전원생활보다는 도심지 내 다양한 문화와 서비스공간이 결합한 형태의 실버주택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가장 많은 계층을 차지하는 중산층을 위한 실버주택만의 상품은 아직도 걸음마 단계다. 이에, 롯데건설은 향후 실버주택상품의 보편화와 활성화의 초석을 다지고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데 목표를 두고 ㈜건원종합건축사사무소와 이번 상품개발을 진행했다. 이번 상품 개발은 실제 주생활이 이루어지는 세대 내부 공간에 초점을 두고, 일반 공동주택과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건설은 3가지 컨셉의 실버주택 단위평면을 개발했다. 첫 번째는 원룸원배쓰(one room – one bath)이다. 이 평면모델은 고령층을 위하여 침실과 욕실과의 동선을 최소화한 것이 컨셉이다. 특히, 독립성이 강한 요즘의 고령층의 특성을 고려하여 욕실을 포함한 각각의 개인 공간이 계획되어 있고, 세대 구성원의
"1월은 채용 비수기?" 필요한 인력을 그때그때 뽑는 수시채용과 경력직 채용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건설업 취업시장은 1년 365일이 채용시즌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도 기존 정기 공채 방식으로 되돌아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구직자들은 언제든 지원할 수 있는 민첩성을 지닐 필요가 있다. 20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서희건설, SGC이테크건설, 시티건설, 범양건영 등 중견 건설사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금강주택, 한진중공업, KR산업은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 서희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현장소장, 시공(건축·토목), 공무(건축·토목), 품질관리, 안전관리, 보건관리, 기계설비, 전기관리, 개발영업, QC, 건축구조관리, 건축견적, 분양관리, 골프장조경, 회계, 인사, 홍보 등이며 24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관련학과 졸업자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 ▲경력충족자 등이다. ◆ SGC이테크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영업, 사업개발, 회계, 안전, 보건, 품질관리 등이며 2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관련 학
롯데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파트너사와의 만남의 행사를 대신해 새해 선물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새해 선물은 50만 원 상당의 커피머신으로, 2020년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된 51개의 업체에 지급됐다. 선물과 함께 2020년 한 해 동안 함께 해준 파트너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2021년 한 해도 소통하고 상생하겠다는 롯데건설의 다짐을 담은 엽서가 동봉되었다. 이번 선물 지급뿐만 아니라 롯데건설은 지난해 코로나 극복을 기원하며 손 소독제와 마스크로 구성된 코로나 방역 키트, 간식 자판기 등을 파트너사에 제공하며 파트너사와의 상생에 앞장섰다. 또한, 지난해 2월부터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경영 안정을 위해 외주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에는 자재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 등 21년 만기 도래하는 기업전용구매카드(약 551억 원)에 대하여 미리 결제를 진행해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었다. 최근에는 파트너사 자금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2011년부터 시행 중인 직접 대여금과 동반성장펀드 금액을 대폭 증액하며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에 힘썼다. 한편, 롯데건설은 근로자와 고객, 사회, 파트너사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코로나19로인한 대면 마케팅의 어려움을 사이버 주택전시관 등을 이용하여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며, 언택트 마케팅으로 극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개관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VR로 세대 내부를 관람할 수 있게 했으며, 드론으로 영상을 촬영한 뒤 방문객들이 입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주택전시관 내부는 큐레이터와 실수요자가 함께 탐방하는 세대 투어 형태의 영상을 제작하여 주택전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자세하고 꼼꼼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정보의 핵심만을 담아 영상으로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지난 13일 청약 결과 1순위 평균 12.6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의 청약을 마감했다. 이처럼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통한 정보전달이 수요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DL이앤씨는 2021년 신규 분양단지에도 이러한 언택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1월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주택전시관 개관 전, 소비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영상을 순차적으로 페이지에 게재하여 단지 홍보와 정보전달을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건설업계의 필수인력 채용은 여전히 활발하다. 14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롯데건설, 반도건설, 반도건설, 동부건설, 계룡건설이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원건설, 태조엔지니어링은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함께 모집한다. ◆ 롯데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개발사업 부문이며 20일까지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개발사업 근무경력 10년 이상 ▲부동산학과 등 관련학과 졸업자 우대 ▲공인중개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 반도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직직무는 재건축, 재개발이며 2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 수주영업 경력자 ▲사업 타당성 분석 및 수지분석 경력자 ▲지역주택조합 수주영업 경력자 우대 ▲1군 건설업체 근무 경험자 우대 등이다. ◆ 동부건설이 건축AS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종은 기능직, 관리직이며 25일까지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시공사 공사 수행 또는 타사 AS관리 3년 이상 근무 경험자 ▲LH현장 하자관리 유경험자 우대 ▲직종별 관련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