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이하 S2W, 대표 서상덕)가 금융권의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와 정보보안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핀테크 기업 피노텍(대표 방성진) 및 컨설팅 기업 시그넷파트너스(대표 장흥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금융기관 대상 AI 보안 내재형 AX 개념검증(PoC) 및 공동 제안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인증 보안, 실명 확인 등과 AI·보안 기술 간 연계 △AI 기반 여신 리스크 관리 및 고객 사기 탐지 모델 개발 △공공기관 및 지방 금융기관 대상 공동 플랫폼 기획 등의 사업에 협력할 예정이다. 피노텍은 지난 10여 년 동안 비대면 담보대출과 대환대출 플랫폼, 실명 확인 솔루션 등 금융기관의 디지털 인프라를 전문적으로 구축하며 기술력을 축적해온 핀테크 기업이다. 다년에 걸친 IT 기반 금융 비즈니스 노하우를 토대로 금융기관 대상 핀테크 플랫폼 제공과 고객 대응, 금융 특화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을 접목한 제품화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그넷파트너스는 기후테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보안, 디지털 전환(DX) 전략 등의 분
대상㈜ 청정원이 당 섭취 부담을 줄인 ‘알룰로스 매실청’ 제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로 판매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상㈜ 청정원은 여름철을 앞두고 건강한 아이스 음료를 찾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지난 4월 ‘알룰로스 매실청’을 컬리에 단독 출시했다. 이후 건강한 단맛과 높은 활용도 측면에서 호평을 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대상㈜은 컬리 외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로 유통을 확대해, 청류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알룰로스 매실청’은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가지며 체내에서 대부분 대사 되지 않고 배출되는 알룰로스와 열과 산에 강해 분해되지 않는 프리바이오틱스 ‘이소말토올리고당’을 사용해 당 함량을 대폭 줄였다. 시중에 판매 중인 매실청 제품 중 상위 세 개 제품의 표준값 대비 당류가 50% 낮아 더욱 인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잘 익은 국내산 청매실을 원료로 사용해 새콤달콤한 맛을 그대로 살렸다. 액상형으로 찬물에도 잘 녹아 무더운 여름 탄산수와 3:1 비율로 섞어 매실 에이드로 즐기거나 볶음과 조림, 양념장 등에 설탕이 필요할 때 사용해도 좋다. 또 생선이나 육류 요리 시 잡내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알룰
AI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이사 하영빈)은 최근 온라인 티켓 예매 시장에서 매크로·스크래핑을 활용한 부정 예매 시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티켓링크를 서비스하는 NHN링크가 에버스핀의 웹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Eversafe)'를 도입하여 부정예매를 원천 차단하는 것은 물론, 시스템 전반의 보안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에버세이프는 사용자의 예매사이트 접속 행동을 분석해, 자동화된 예매 시도나 정보 수집 같은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찾아낸다. 예를 들어, 매우 빠른 속도의 클릭이나 탐색, 여러 장치를 통한 동시 접속, 조작된 IP나 브라우저 정보 등을 식별해 자동으로 차단하는 방식이다. 이런 기술을 통해 매크로를 이용한 무차별 예매 시도나 가격·재고 정보를 빼가는 스크래핑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부정예매 시도는 주로 자동화 도구(봇)를 이용해 인기 공연·스포츠 경기 티켓을 대량 확보한 뒤 프리미엄을 붙여 재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티켓링크는 에버세이프 적용 후 예매 오픈 시점의 비정상 트래픽을 실시간 필터링함으로써, 정상 사용자 보호와 공정한 예매 환경 조성에 나섰다. 특히, 최근 연이어 발생한 국내 대형 플랫폼 해킹 사건들은 경고등을
국내 최고 바텐더를 가리는 바텐딩 경연 대회 ‘월드클래스 코리아 REVIVE:2025(이하 월드클래스 코리아)’ 파이널 이벤트가 오는 7월 9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열린다. 한화손보는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차세대 바텐더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바텐딩 기술 경연 대회 ‘월드클래스’의 한국 파이널 경연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월드클래스 코리아 파이널에는 예선을 통과한 국내 최정상 바텐더 10인(육수빈·박희만·김서윤·성준호·조영준·김희선·송문근·박성곤·최지우·박세준)이 출전해 ‘월드클래스’ 세계 대회를 향한 최종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최근 위스키와 바(Bar) 문화를 즐기는 소비층이 4050중장년에서 2030세대와 여성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바를 즐기는 취향 소비’는 일상 속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손보는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감각적 경험과 취향 중심의 콘텐츠에 열려 있는 MZ세대 및 여성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했다. 대회가 열리는 한화손보 한남사옥은 문화 전시와 브랜드 행사를 꾸준히 이어온 한화손보의 감각적인 복합공간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문화 플랫폼
GS25가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 게임>과 세 번째 협업을 맺고, 다시 한번 K-콘텐츠 알리기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넷플릭스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오는 6월 27일 공개되는 <오징어 게임> 시즌3에도 참여하며 재미난 상품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가장 먼저, GS25는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넷플릭스 주관 팝업 내 일부 전시공간을 통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 △컬래버 상품 소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광화문 광장처럼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오프라인 마케팅은 GS25의 컬래버 상품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GS25는 시즌3 공개에 맞춰 콘텐츠 기반의 컬래버 상품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가장 먼저, 대표 캐릭터 ‘영희’와 새롭게 등장하는 ‘철수’를 활용한 ‘영희철수 렌티큘러 T머니 교통카드’가 6월 27일 출시된다. 이어 7월 초에는 작품 속 단체 줄넘기 콘셉트를 반영한 약 2m 길이의 ‘줄넘기 젤리’와 오징어게임 속 대표 먹거리인 달고나를 활용한 ‘달고나 쫀득쿠키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글로벌 여행 플랫폼 호퍼(Hopper)의 B2B부문 운영사인 HTS(Hopper Technology Solutions)와 협업해 디지로카앱에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 포털 ‘디지로카 트래블’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디지로카 트래블은 항공, 호텔, 렌터카를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여행 전용 포털이다. HTS의 핀테크/이커머스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스페셜 옵션을 통해 고객들의 합리적인 구매를 돕고,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디지로카 트래블은 △항공권 또는 호텔 예약 후 24시간 이내 누구나 접근 가능한 공개 여행 사이트에서 더 저렴한 가격의 동일 상품을 발견할 경우 차액을 보상하는 ‘최저가 보상제’ △항공권 가격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예약 시기를 안내하는 ‘가격 예측’ 및 ‘가격 알림’ △출발 3시간 전까지 최대 80%까지 환불할 수 있는 ‘묻지마 취소’ 등 다양한 스페셜 옵션을 제공한다. 추후 △최대 21일 동안 항공권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가격 얼리기’ △항공편 연착이나 결항 시 대체 항공편을 찾아주는 ‘연착 및 결항 지원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드 이용금액의 최대 5%를 ‘트래블마일’로
업비트, 증권플러스 등을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50대 이상 장노년층의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도전! 금융골든벨(이하 금융골든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도전! 금융골든벨’은 금융위원회 소관 비영리 공익법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회장 윤덕홍)과 금융감독원이 금융사들과 함께 진행해 온 시니어 대상 금융교육으로 디지털 자산 업계에서는 두나무가 최초다. 두나무의 금융골든벨은 장노년층의 디지털 금융 소외를 막고 안전하게 노후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두나무가 ESG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세대별 맞춤형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UP Class)’의 일환이다.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금융골든벨에는 50대 이상 시니어 1200명이 신청했다. 디지털 자산 투자에 대한 장노년층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듯 교육은 모집 시작 5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강의 내용은 ▲디지털 자산의 기본 개념 ▲시장 동향 및 정부 정책 ▲금융사기 예방 대응법 등 시니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자료와 강의 전반에 두나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교육의 질을 높였고, 비대면
파라택시스 캐피털 매니지먼트(Parataxis Capital Management LLC, PCM)의 계열사인 파라택시스 홀딩스(Parataxis Holdings LLC)가 총 1억 달러 규모의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2호’와 총 2500만 달러 규모의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3호’ 조성 추진을 공식 발표했다.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2호는 2025년 6월 20일 발표된 코스닥 상장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브릿지바이오)에 대한 파라택시스 홀딩스의 경영권 인수 계약 완료 후, 브릿지바이오의 비트코인(BTC) 재무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추가 자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수 완료 후 브릿지바이오는 사명이 ‘파라택시스 코리아’로 변경된다.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3호는 한국 시장 내에서 추가적인 디지털 자산 기반 재무 전략 추진에 초점을 맞춘다. 파라택시스 홀딩스의 창립자이자 CEO인 에드워드 진(Edward Chin)은 “브릿지바이오 인수 발표 후 파라택시스 코리아가 추진 중인 BTC 트레저리(treasury) 플랫폼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파라택시스 홀딩스의 초기 투자금은 한계가 있어 시장 수요에 대응해 파라택시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하는 ‘후이 후이 마우이(Hu‘i Hu‘i Maui)’ 여름 테마 행사 기간에 글로벌 팝 아티스트 스티븐 해링턴과 함께 작업한 하와이 콘셉트의 연출을 선보인다. 스티븐 해링턴은 강아지 캐릭터 '멜로'와 야자수를 등장시키는 일러스트로 유명한 작가다. 행사 기간 판교점에는 해링턴이 제작한 하와이안 셔츠 차림의 높이 9m 초대형 '멜로'가 설치되며, 하와이에서 휴가를 즐기는 멜로 그래픽이 점포 곳곳에 배치된다. 스티븐 해링턴 작가의 대표작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도 진행된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외국인 고객 전용 해외송금 서비스인 ‘KB Quick Send’의 송금 가능 국가를 47개국으로 확대한다. ‘KB Quick Send’는 비자(Vis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외국인 고객 전용 송금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중계수수료와 전신료 없이 5천원의 송금수수료만 발생하여 비용 부담이 적고, 처리 기간도 최대 1영업일 이내로 단축하여 기존 해외송금 방식 대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은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태국 등 총 47개국으로 송금이 가능하며, KB스타뱅킹 앱에서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이번 송금 국가 확대를 기념하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Quick Sen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객에게 1만원 상당의 금융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KB Quick Send’를 통해 1건당 50만원 이상을 송금한 외국인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GS25 모바일상품권 3만원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벤트는 7월 말까지 진행되며, 관련 세부사항은 KB스타뱅킹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Quick Send는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