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17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3개 금융투자회사에 대하여 정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이 날 정회원으로 가입한 회사는 로고스투자운용, 비피자산운용, 아이엠엠자산운용 3개사(가나다 순)이다. 금투협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가지며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 규제완화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또한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도 누리게 된다. 한편, 3개사의 정회원 가입으로 한국금융투자협회의 회원 총수는 569개사가 되었다. (정회원 403(증권 61, 자산운용 325, 선물 3, 부동산신탁 14), 준회원 138, 특별회원 28)
코람코자산신탁은 17일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국내 대표적 친환경 오피스빌딩인 ‘서초 마제스타시티 타워1’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제스타시티 타워1은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38길 12에 위치한 연면적 46,581㎡(약 14,080평),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의 오피스빌딩이다. 넥슨게임즈와 GC녹십자, 올림푸스 코리아 등이 장기임차하고 있는 코어(Core, 안정적)자산이다. 또한 국내에서 손꼽히는 친환경 건축물로서 미국 그린빌딩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친환경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플래티넘’을 인증 받기도 했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이 빌딩을 매입하는 ‘코크렙66호 리츠’ 우선주에 23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이날 자금납입을 완료했다. 이 재간접 투자를 통해 약 7년간 6.5%대 배당을 안정적으로 수취하고 향후 매각 차익까지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부동산투자업계에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의 영향으로 상업용 부동산 캡레이트(Capitalization rate, 수익환원률)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시장상황임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수익률을 확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대표 사모 헤지펀드들을 모아 투자하는 ‘미래에셋 더셀렉션펀드(사모투자재간접형)’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에셋 더셀렉션펀드’는 주식 집중투자와 주식 롱숏, 이벤트 전략, 멀티 전략 등 크게 4가지로 분류되는 사모 헤지펀드 전략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이면서도 우수한 성과를 추구하는 사모투자재간접형 공모 펀드다. 고객 손실 부담을 덜기 위해 ‘미래에셋 더셀렉션펀드’는 손익차등 구조의 사모펀드를 편입하고 있다. 손익차등이란 투자자에 따라 손실과 이익에 차이를 두는 것으로, 수익증권을 선순위와 후순위로 분리해 일정 부분까지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먼저 반영하는 방식이다. 최근 다수의 사모 헤지펀드들이 적용한 상품 구조다. ‘미래에셋 더셀렉션펀드’는 6~8개 하위 사모펀드에 선순위로 투자하고, 사모펀드 운용사들은 고유 자금 10%를 투자하는 후순위 투자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주식 집중투자 전략으로 유명한 타이거자산운용을 비롯해 GVA, 파인밸류, NH헤지, 머스트, 라이프, 디에스, 얼라인자산운용 등 각 분야 대표 사모 헤지펀드 운용사다. 하위 사모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해도 -10%까지 후순위 투자자가 부담한다. 반대로 이익이 발생하면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 압구정금융센터는 오는 11월 11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여의도 본사 3층 한마음홀에서 부동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2024년 부동산 시장 전망과 부동산 가치평가, 투자 전략 등이 소개된다. 참석 희망하는 손님은 압구정금융센터에서 종합매매계좌를 개설하면 자동 신청 완료된다. 계좌 개설은 대면과 비대면 모두 가능하며, 참가 대상 손님에게는 초청장이 문자로 발송된다. 세미나를 신청한 선착순 200명의 손님에게는 부동산 투자 관련 서적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용수 하나증권 압구정금융센터장은 “2024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함께 확인하며, 부동산 투자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투자 관련 인사이트를 넓힐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한국포스증권은 GC케어와 연계해 '디지털 헬스케어 제휴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GC케어는 GC녹십자 헬스케어 부문 핵심 가족사로, 지난 해 출범 20주년을 맞이하여 개인 맞춤 건강관리 앱 ‘어떠케어’를 선보이며 ‘IT 건강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한 기업체다. 한국포스증권은 GC케어와의 제휴를 통해 펀드슈퍼마켓 고객 대상으로 ▲ 대형병원 진료예약 및 명의 안내 ▲ 전문의료진 1:1 전화 상담 ▲ 노인 요양시설 안내 ▲ 건강정보 제공 ▲ 뷰티•웰빙 클리닉 예약대행(비급여 항목 우대 할인혜택) ▲ 건강검진 우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펀드슈퍼마켓 연금계좌 적립금이 3천만 원 이상인 고객은 본인에 한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5천만 원 이상인 고객은 본인, 배우자와 직계존비속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연금계좌 적립금이 1억원 이상인 고객은 본인, 배우자, 직계존비속과 배우자의 직계존속까지 이용할 수 있다. 최철순 디지털사업팀장은 “자산과 건강은 우리가 평생 관리해야 할 필수적 요소로, 노후를 준비하는 연금고객들에게 종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GC케어는 국내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이 12일 세계 최고 권위 ESG 평가기구인 ‘GRESB(Global Real Estate Sustainability Benchmark, 세계 부동산자산 지속가능성 평가) 2023’에서 국내 최초 100점 만점으로 최고등급 ‘5스타(Five-Star)’를 획득했다.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평가로 일컬어지는 GRESB에서 코람코가 세계 1위를 차지하며 국내 ESG 수준을 단번에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GRESB는 부동산 실물 자산과 그 운용사를 대상으로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 부동산 ESG 평가다. 글로벌 부동산투자기업 대부분이 이 평가를 인용해 투자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코람코도 세계적인 ESG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지난해 처음 이 평가에 참여했다. 참여 대상은 서초동에 위치한 ‘마제스타시티 타워2’로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미국 친환경 건축물 인증)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평가를 받은 바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자산이었다. 당시 첫 참여임에도 깜짝 ‘5스타’를 획득하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는 AI 산업 성장 국면과 시장 상황에 맞는 전 세계 AI 대표 기업들을 엄선해 액티브하게 운용한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AI 산업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 등 수혜가 예상되는 분야가 다른 만큼, 해당 시점에 가장 적합한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이다. 초기 단계인 현재 AI 산업을 이끌고 있는 하드웨어 시장은 AI 시스템에 필수적인 GPU 및 슈퍼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엔비디아, AMD, 마벨, 테슬 라 등 반도체, 서버, 통신장비 기업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향후 AI 산업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소프트웨어 시장은 생성형 AI 탑재 서비스를 선보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바이두 등과 AI 어플리케이션 개발 기업들이, 서비스 시장은 다양한 산업에서 AI를 활용한 신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TF 비교지수는 ‘Indxx Artificial Intelligence & Big Data Index’로, 미국, 중국/대만,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25개국 약 50개 기업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441680)’가 연초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의 연초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규모는 1,037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중 개인 순매수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9월 신규 상장 이후 1년여 만에 순자산은 1,738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중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월배당 ETF로, 글로벌 증시 불안 속에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며 자금 유입세가 이어지고 있다. 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기초자산 하락 시에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의 월 분배율은 약 1% 수준이다.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코람코자산신탁은 10일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새로운 성장전략 ‘VISION 2030’을 공개하며 투자섹터와 투자방식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전국 160여 개 현대오일뱅크 주유소부지와 삼성‧LG전자 등의 대형 가전매장, 쿠팡 풀필먼트와 라스트마일 물류센터, 맥도널드‧폴바셋 등 대형 F&B 브랜드의 드라이브스루(DT점) 매장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코람코자산신탁의 대표적인 상장리츠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지난 2021년 7월 ‘VISION 2025’를 발표하고 주유소부지의 개발과 자산효율화, 임차인 다변화 등을 추구하는 밸류애드(Value-add, 가치부가)전략을 구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상장 당시 제시했던 목표수익률 6.2%를 줄곧 넘어서는 연 평균 7.7%대 배당을 이어왔다. 코람코자산신탁 관계자는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가 코로나 팬데믹과 금리인상기를 거치면서도 배당과 주가 면에서 견조한 성정세를 이어가는 등 VISION 2025를 조기 달성했다고 판단해 보다 장기적인 청사진인 ‘VISION 2030’를 발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10일 기준 국내 코스피 상장리츠 중 두 번째로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이승효)이 실전 투자 대회 ‘천하제일 투자왕’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천하제일 투자왕’은 카카오페이증권이 진행하는 첫 번째 실전 투자 대회다. 오늘(9일) 17시부터 매주 미국 주식에 투자하여 높은 수익금을 내는 ‘투자왕’ 10 명을 선정해 최대 500만 원 상금을 준다. 이번 대회는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유 자산과 상관없이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미국 주식 10달러 이상 거래하면 누구나 ‘천하제일 투자왕’ 랭킹에 오를 수 있다. 대회 참여 종목은 ETF 상품을 포함한 미국 주식 전 종목으로, 미국 주식 소수점 거래도 대회 참여 종목으로 포함된다. 대회는 주간 단위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 프리마켓부터 금요일 애프터마켓까지 대회가 진행되며, 토요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수익금을 기준으로 매주 1등 500만 원, 2등 100만 원, 3등 50만 원, 4등부터 10등까지는 각 30만 원 상금을 지급한다. 상금은 익주 월요일 사용자 카카오페이증권 주계좌로 입금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투자 대회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힌트도 제공한다. 먼저,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대회 시작 안내와 최종 결과, 참여자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