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인도니프티50 ETF(453870)'의 순자산총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월 상장한 ‘TIGER인도니프티50 ETF’는 23일 종가 기준 순자산총액 1,040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이후 개인순매수 금액은 336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상장 인도 투자 ETF 중 올해 개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많이 팔렸다.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인도 대표 지수인 ‘Nifty 50지수’에 투자하는 ETF다. 해당 지수는 인도거래소(NSE) 상장 종목 중 유동비율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종목을 담고 있다. 최근 미국이 강력한 대중 견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인도 등 신흥국이 새로운 경제 거점 및 생산기지로 주목받으며 인도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 시장에 대한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 역시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국내 최초 인도 주식을 직접 담는 실물형 ETF다. 실물형 ETF는 지수 스왑 계약이 아닌 실제 주식을 ETF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수수료가 절감된다. 해당 ETF의 총 보수는 0.19%로, 국내 상장 인도 투자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작년 1기 메테우스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업계 안팎의 호평을 받은 것에 이어서 2기 메테우스 아카데미를 8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3일간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대면 강의 방식으로 런칭한다고 밝혔다. 2기 아카데미는 서울 소재 유수의 대학에 재학 중인 자산운용업에 관심있는 지원자들 중 선발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펀드의 이해, 펀드 운용지원 업무, 펀드 투자 방법, 펀드 상품구조의 이해 등 펀드 기초부터 실무 관련 강의까지 무료로 진행 중이다. 지난 1기 아카데미에서는 메테우스 현직 실무자들의 생동감 있는 실무 위주 강의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2기 아카데미는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준법감시인 심윤보 메테우스 아카데미 원장을 필두로 금융업계에서 20년 이상 활발하게 현직으로 활동하며 금융투자교육원에도 출강 중인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섭외하여 예비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펀드 기초이론부터 펀드 운용지원 업무까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기초적인 펀드의 구조 설명부터 펀드 투자 방법론 및 자산운용사 실무 교육을 아우르는 아카데미의 풍부한 교육 내용에 대하여 수강자인 대학생들은 큰 만족감을 느꼈다고 하고, 특히 한 교육생은 22일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글로벌 운용사인 JP모간(JPMorgan)과 협업해 ‘키움 JP모간 일본 증권자투자신탁 (H/UH)[주식-재간접형]’을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펀드는 JP모간의 ‘JPMorgan Japan Equity Fund’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일본 내 우량한 재무적 성과 및 시장 지배력 등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여 수익을 추구한다. 최근 일본 증시는 부진한 글로벌 경기 속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이 마무리되고 리오프닝 이후 방문객 수가 빠르게 정상화되면서 매크로 환경이 개선 중이다. 이에 일본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은 과거 대비 전반적으로 매력적인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시에 일본 기업지배구조 개혁에 대한 기대감도 가시화되고 있다. 2022년 4월 도쿄증권거래소가 발표한 PBR 정책, 즉 PBR(주가순자산비율)이 지속적으로 1배 미만인 회사는 정책 및 개선을 위한 구체적 대책 등을 필수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면서 정책 발표 이후 금융, 상사, 자동차, 중공업 등 기성 대기업들의 자사주 매입·배당 확대 공시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역대 최고의 자사주 매입을 기록한 바 있다. 이처럼 일본의
코람코자산신탁은 23일 서울 반포 소재 아파트상가 재건축을 수주하며 정비사업 대상을 아파트에서 근린생활시설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아파트단지 내 상가가 신탁사에 의해 재건축되는 첫 번째 사례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주 총 117명의 토지등소유자로 구성된 잠원래미안플라자재건축위원회로부터 ‘래미안 신반포팰리스상가 재건축사업’의 시행자로 선정됐다. 1979년 준공된 이 상가는 서초구 래미안 신반포팰리스아파트(舊 잠원대림아파트) 단지 내 상가로 2012년 아파트재건축 당시 통합 재건축을 추진했으나 아파트조합과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재건축을 미뤄왔었다. 2016년 분리 재건축 추진한 아파트가 준공되었고 이후 약 8년여 만에 재추진되는 재건축 사업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이 상가를 지하3층~지상5층 규모의 복합 리테일(Multi-Retail)시설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준공 후 아파트에 종속된 상가가 아닌 독립 상업시설로서의 정체성을 살려 지역 내 랜드마크 리테일시설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지난해 둔촌주공 사태를 겪은 후 여의도와 목동을 중심으로 최근에는 강남권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시행을 맡게 되는 부동산신탁사의 체계적 사업운영과 효율적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금리형 TIGER ETF 3종 총 순자산이 7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종가 기준 금리형 TIGER ETF 3종의 순자산 합계는 7조 1,427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6월말 약 5,600억원 규모였던 금리형 TIGER ETF 순자산은 최근 1년간 10배 이상 대폭 증가하며 7조원을 넘어섰다. 금리형 ETF란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미국무위험지표금리(SOFR) 등 특정 금리를 기초지수로 삼아 일정한 이자를 받는 상품이다. 매일 이자가 복리로 쌓이고 은행예금과 달리 쉽게 현금화가 가능해 은행 파킹통장을 대체하는 ‘파킹형 ETF'로 주목 받고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 금리형 ETF는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357870)’다. 해당 ETF는 금융투자협회가 매일 고시하는 CD 91일물 수익률을 추종하는 국내 최초의 금리형 ETF다. 순자산 규모는 2021년말 약 2,500억원 수준이었으나 CD금리의 가파른 상승으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작년 한해에만 3조원 넘게 증가했다. 21일 종가 기준 순자산은 5조 4,502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금리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한국포스증권은 '분리과세 공모주하이일드 펀드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주하이일드 펀드는 BBB+이하 등급의 채권을 45%이상 포함하여 총 60%이상의 채권을 담는 채권혼합형이다. 7월 말 기준, 최근 두 달간 공모주하이일드 펀드로 유입된 자금규모가 1천억 원에 달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주하이일드 펀드로 자금이 유입되는 이유로는, ▶금리인상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시장전망에 따라 채권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으며, ▶신규 상장하는 공모주의 5%를 우선배정(내년부터 10%로 상향조정 예정) 받을 수 있고, ▶하이일드 펀드 수익에 대해 최대 3천만 원(매수금액 기준)까지 15.4%의 분리과세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손꼽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공모주하이일드 펀드 동일유형 내에서 ▶수익률, ▶운용규모, ▶안정성 및 ▶밸런스 측면에서 각각 상위 랭크된 펀드 4선을 엄선했으며, 이벤트 기간동안 가입금액에 따라 네이버페이를 최대 5만 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포스증권 최철순 디지털사업팀장은 “올 하반기 SK에코플랜트, 두산로보틱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상장을 준비하는 대어급 기업들이 많은데, 최근
하나증권이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 비즈니스에 속도감 높여 디지털 자산시장 선점에 나선다. 하나증권은 이달 중 외부업체를 선정을 완료하고, 9월부터 증권형 토큰 사업모델 플랫폼 구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완료하고, 다양한 디지털 자산 관련 업체들과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하나증권은 프린트베이커리, 아이티센, 다날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예술품, 금ㆍ은, 모바일 컨텐츠 등 다양한 기초자산 및 조각 투자 플랫폼과 증권형 토큰 비즈니스를 협업해왔다. 매출채권, 소상공인 부동산 펀딩, 디지털 컨텐츠 유통 등 신규 자산 플랫폼 업체들과 협업 모델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은 “다양한 기초자산을 보유한 기업들의 STO 발행, 유통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사업모델 고도화와 빠른 플랫폼 구축을 통해 다양한 자산들의 증권형 토큰 상품으로 연결되고, 시장에 공급되어, 손님들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내의 우량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최초의 ETF, SOL 반도체 소부장 Fn (종목코드: 455850) 과 SOL 2차전지 소부장 Fn (종목코드 : 455860)이 빠르게 순자산 규모를 키우고 있다. 지난 4월 말 동시 상장한 두 상품은 복잡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자금 몰이에 성공하며 상장 4개월 만에 각각 순자산 2,000억원 이상의 ETF로 성장해 상장일 순자산 대비 30배 이상 커졌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올해 역시 시장에 다양한 유형의 ETF가 상장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자금 유입은 채권형과 일부 주식 테마형에 집중됐다”며 “작은 규모로 상장한 SOL 소부장 ETF의 순자산이 단기간에 30배 이상 커진 것은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테마에 대해 기존 상품과는 차별화 된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접근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3년 시장에 신규 상장된 93개의 ETF 중 순자산 2,000억원 이상의 규모로 성장한 상품은 총 12개로, 주식형으로는 SOL 반도체 소부장과 SOL 2차전지 소부장을 포함하여 총 3개에 불과했다. (8/17 기준, Dataguide) SOL 소부장 ETF의 빠르게 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일본엔선물 ETF(292560)’ 의 순자산총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종가 기준 ‘TIGER일본엔선물 ETF’의 순자산총액은 1,077억원을 기록했다. 원·엔 간 환율을 기초로 엔선물 지수를 추종하는 해당 ETF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엔화 연계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최근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10년물 국채 금리의 상한선을 0.5%로 두되 시장 상황에 따라 이를 일정 수준 초과해도 용인하기로 결정했다. 사실상 긴축 정책으로 선회한 정책 발표 이후 엔화 변동성이 높아지며 TIGER 일본엔선물 ETF의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 17일 기준 해당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규모는 774억 원이며 6월과 7월 두 달동안 개인 순매수 730억 원이 몰렸다. 지난해 전체 개인 순매수 규모 157억 원과 대비해 올해는 이미 작년의 5배 수준까지 개인 자금이 들어왔다. TIGER 일본엔선물 ETF 투자는 위탁증거금이나 별도의 파생계좌없이 엔선물에 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또 ETF는 선물과 달리 만기가 존재하지 않아 선물 투자 시 투자자가 직접 수행해야 하는 롤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이승효)이 7월 테슬라 매매 수수료 무료 이벤트에 이어 8월에도 새로운 인기 종목에 대한 이벤트로 다시 돌아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8월 말까지 미국 ETF 매매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 프리마켓부터 오는 31일 애프터마켓까지 미국 시장에 상장된 ETF 상품을 거래하면 매매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미국 ETF는 장기투자와 단기투자에 모두 적합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단일 종목이 아닌 미국에 상장된 모든 ETF 상품에 대해 매매 수수료를 지원하며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에게 혜택을 전할 계획이다. 8월 한정 미국 주식 ETF 매매 수수료 무료 이벤트는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 누구나 별도 조건 없이 참여 가능하며, 해당 종목 거래 시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된다. 단, 미국 주식 매도 시 수수료는 없으나 기타거래세(SEC FEE 0.0008%)는 부과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 7월 테슬라 주식에 대한 수수료 이벤트를 진행한 것에 이어, 국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미국 ETF 전 상품에 대한 매매 수수료를 지원하는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