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이슈

품질/보험 전문가 김성래의 "리더십"

동물들도 한 무리의 우두머리가 있듯이 사람들이 구성한 가족, 지역공동체, 회사, 국가 어디에서나 리더는 존재한다. 조직을 이끌어갈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은 리더이다.  


리더는 혼자 일 때는 필요가 없다. 둘 이상이 되어야 존재할 수 있다. 왜 그럴까? 국어사전에서 정의한 내용을 보면 ‘조직이나 단체 따위에서 전체를 이끌어 가는 위치에 있는 사람’ 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리더를 믿고 따라가는 입장에서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다. 조직이나 단체, 국가를 운영하는 리더의 능력에 따라 잘 될 수도 있고 못될 수도 있다. 무리를 다스리거나 이끌어가는 지도자로서의 필요한 능력이 리더십인 것이다.
 
품질경영시스템에서의 리더십이란? ‘모든 계층의 리더는 목적과 방향의 통일성을 수립하고, 인원이 조직의 품질목표 달성에 적극 참여하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즉 조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조직이 환경변화에 적응하도록 하며 구성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능력을 가진다.


이에 따라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구성원들이 일정한 방향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보험영업에 종사하는 중간관리자인 팀장, 지점장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영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부 조직의 팀원들에게 아낌없는 지식교육 전달, 동반활동 계획 수립 및 실천으로 탁월한 영업실적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리더십의 유형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두가지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전통적으로 군대 조직에서 나타나는 권위적 리더십이 있다.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상하관계에 따른 지시 수행에 따른 강하게 통제한다.


개인의 재능보다는 집단이 따라가는 형태이다. 중대한 위기에서는 빠른 의사결정이 수월하고 비상사태에 대해서 명확한 방향의 일원화로 조직의 한방향화를 통한 목표달성이 수월하다. 즉 한 조직의 리더로써 힘이 있고 카리스마가 존재하여 특별한 재주와 능력이 있다면 그 조직은 성장할 수 있다.


이와는 반대의 개념인 민주적 리더십이 있다. 개인의 역량에 따른 우수한 사람들을 투입하여 평가하고 조직전체 인원들이 참여하여 일에 대한 성과를 유도한다. 이러한 리더는 훌륭한 청취자로 협력자이자 조력자로 조직원들의 아낌없는 지원, 합의를 통하여 성과물을 만들어 낸다.


빠르게 급변하는 시대에 개인의 능력이 요구되는 사회에서 필요하다. 조직의 힘으로 움직이는 성과보다 개개인의 능력에 따른 결과물이 더 중요하게 미치기 때문에 다양한 목표와 기술을 어떻게 접목하여 성공하느냐가 그 조직의 운명이 바뀌기 때문이다.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리더는 누구나 될 수 있다. 올바른 리더십에 대하여 고민해봐야 한다. 자신의 희생으로 조직원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끌어가야 한다. 즉 그들을 위해 리더로서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생각하여 자신을 따른 사람을 아껴야 한다.


조직내에서 리더를 따르지 않는 사람이 있더라도 리더로서 강한 억압이나 방임형으로 대하지 말고 의견을 듣고 조직원의 강점과 약점을 확인하도록 도우며 격려와 권한을 위임한다면 효과적일 수 있다.


각 조직원들이 원하는 것과 조직의 목표를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직원들 개개인의 발전과 성장을 어떻게 도와서 하나의 팀으로 결과물을 낼 수 있는가? 를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활동을 실천하게 된다면 좋은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 될 것이다.


포토이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