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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래 품질 전문가 "인원의 적극참여"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진원지로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 교인 및 강경 보수단체의 집회 참석자들을 지목하고 있고 대다수 언론에서 발표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으로 확산함에 따라 그간 수도권에 한정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강화 조치를 23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발표하고 있다.


이로 인한 고통은 대다수 국민들이 모든 문제들을 떠 안고 가야 하는 일이 또다시 발생하고 있다. 소상공인 및 기업,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에게 까지 물질적, 정신적인 피해를 주고 해결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언제까지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지켜야 하는가? 의문이 생길 정도이다. 법과 원칙에 따라 집행하기전에 정부 방침에 따라 우리나라의 모든 국민들이 정부의 지침에 따라 스스로 지키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품질경영7원칙 중에 인원의 적극참여가 있다. 조직 전반에 걸쳐 모든 계층에서 역량과 권한을 갖고 적극적으로 품질목표에 참여하는 인원은 가치를 창출하고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즉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조직을 경영/관리하기 위해서 모든 계층에서 모든 인원을 존중하여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KS Q ISO9001]


최근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 대응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발표하였다면 국민 모두가 따르고 실천해야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 차단 목표인 0명을 목표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정부는 권한 위임과 조직 전체에 협력을 촉진시키고, 개인과 조직전체 이해관계자와 의사소통으로 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인원의 적극참여의 의미는 한 사회를 구성하는 조직전체가 100% 모든 업무에 대하여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각자가 위치한 역할에 대하여 충실히 일을 수행하면 될 것이다.


클럽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의 감염 고위험시설 영업 중단,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모임을 금지에 대한 실천, 결혼식장, 목욕탕, 음식점 등의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착용, 프로스포츠 경기 무관중 운영,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 학교는 원격수업으로의 전환 등이다.


우리나라 모든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금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끝이 보이지 않는 미래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더욱 필요한 것이 품질경영 7원칙중 ‘인원의 적극참여’ 인 것이다. 준수의 의무로 보기 이전에 더 필요한 것은 국민 개개인의 주어진 역할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이야 말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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